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2℃
  • 구름많음강릉 24.0℃
  • 흐림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8.0℃
  • 맑음대구 27.7℃
  • 맑음울산 28.2℃
  • 맑음광주 26.2℃
  • 구름많음부산 29.8℃
  • 구름조금고창 27.3℃
  • 맑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5.6℃
  • 구름많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7.8℃
  • 구름조금경주시 25.7℃
  • 구름조금거제 27.9℃
기상청 제공

생활

대전시 대덕구의회, 하모니의회부터 연탄봉사까지

제9대 의회 전반기 5대 뉴스 선정

 

(비씨엔뉴스24)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21일 전반기 주요 의정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반기 활동을 톺아보는 과정에서 ‘초지일관(初志一貫)’이란 마음가짐을 다잡자는 차원이다. 다음은 의회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5대 뉴스.

 

①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원구성 ‘위기를 기회로’=제9대 대덕구의회는 초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은 ‘전화위복(轉禍爲福)’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여야 간 이견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전반기 원구성 과정 이후 ‘하모니 의회’로 화합과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②한국타이어 화재 피해보상·대책 마련 촉구 성명=구민 이익을 대변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관련 현장에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성명을 통해 근로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③대전 최초 징계의원 의정비 지급 제한 조례 제정=대전지역 의회 최초로 징계처분 시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지난해 6월 ‘대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해 징계 처분을 받은 의원에게 의정활동비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④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의원·사무과 직원 한뜻=지난해 여름 청양군 수해 농가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원 8명 전원과 직원 16명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농가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을 정리하며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또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⑤‘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뜨거운 마음 전달”=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해 연속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과 2023년 겨울, 의원들과 직원 등 의회 전 구성원이 합심해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김홍태 의장은 “전반기 활동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