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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들이 납득할 진실을 밝혀라

요즘 연일 방송 언론은 최순실 대통령연설문 유출과 관련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 내용의 중심에 박근혜대통령이 있기때문에 더욱 그럴수도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25일, 박근혜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날에는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그간 자신이 반대해 왔던 개헌에 대해 지금은 87년의 시대를 마김하고 새로운 2017년시대를 열어 나가자면서 개헌을 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요즘 연일 방송 언론은 최순실 대통령연설문 유출과 관련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 내용의 중심에 박근혜대통령이 있기때문에 더욱 그럴수도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25일, 박근혜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날에는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그간 자신이 반대해 왔던 개헌에 대해 지금은 87년의 시대를 마김하고 새로운 2017년시대를 열어 나가자면서 개헌을 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대다수 국민들이나 각 정당에서도 개헌의 필요성은 누차 필요성을 밝혀 왔다.


그러나 박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통한 개헌의지는 하루만에 대통령 연설문 유출 사건으로 퇴색돼 버렸다. 

정치권이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개헌을 박대통령 주도 즉, 정부 주도로 하자는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대통령 연설문 유출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께 크게 신뢰를 읽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번 대통령 연설문 유출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혹들이 앞 다퉈 보도되는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서 사실로 밝혀지고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특검 협의가 시작되고 있는 형국이다.

많은 국민들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어떻게 외부인(사인)에게 국가 중요 기밀 등에 대한 자료와 상항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수정보완이 되어 그 내용이 국민들에게 발표 될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왜냐하면국회의원이든 공직자든 업무와 관련하여 필요에 따라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공식적인 기구 또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최순실 사태는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박근혜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국민들의 직선투표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이다. 국민들은 국민투표로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는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패닉 현상으로 대부분 국민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또한, 죄.우 흑백 논리로 인한 사회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이번일로 많은 국민들은 박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잃어 버렸고 오히려 큰 실망감에 쌓여있다. 

27일 ㅅ일보가 독일에 있는 최순실과 인터뷰를 한 내용이 보도가 됐다. 인터뷰에서 최씨는 "신의를 가지고 한일인데  일이 이렇게 됐다" 며 자신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어떻게하면 좋으냐고 당황해 하면서 죽고 싶다고도 말했다. 잘못되었다면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세상에는 개인적인 사연이 없는사람은 없다. 대통령이나 최순실씨나  어느 누구라도 마찬가지다. 지금, 개인사정을 말할때가 아니다. 국기 문란사항이다. 이 상처를 어떻게 치료하고 싸매고 해결해 나갈 것인가?  사태 수습을 위해서 박대통령은 28일로 예정된 통일준비 민간위원들과의 오찬 일정을 연기하고 장고를 하고 있다

사회 일부 부유 상류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가 어려워 오늘도 새벽부터 움직이고 있다.


이번 최순실 사태와 관련, 25일 박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발표에 대해 국민들의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기왕에 대국민 사과를 할 바에는 좀 더 진정성 있게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 들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 들 끓는 민심을 안정 시키기 위해서는 특단의 결심이 없이는 이번 문제가 쉽게 사그려 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제 박대통령은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진실과 진정성 있는 사과와 대책을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