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하여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인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후 답사
(비씨엔뉴스24)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진동아리 활동을 통해 촬영한 작품들로 사진 전시회 파인더(Find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전역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출사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시선과 초점이 담긴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인더(Finder)는 카메라의 뷰파인더 요소에서 착안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초점을 찾고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청소년들은 이 전시가 “각자에게만 있는 독특한 시선을 발견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어우러질 때 퍼즐처럼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터에 담긴 퍼즐 모양도 이러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됐으며, 개개인의 시선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참여 청소년 원모 양은“전시를 준비하며, 내가 가진 시선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다른 이들과 만났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보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시선을 돌아보고, 우리가 담은 시선을 온전히 느끼다 돌아가는 시간이 됐으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 일간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평소 각종 악성민원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 발생에 지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 함으로써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연차사회복지공무원 40명이 참석했으며 요트 투어, 건강치유, 숲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온전하게 자신만을 위한 힐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 며“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7일 돌봄이 필요한 15세대를 대상으로 외로운 이웃의 말벗 되어주기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2차로 추진되는 우수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으로 이 날은 봉산마을 주방팀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안부와 건강을 보살폈다. 박명순 위원장은“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서로서로 돌보는 온기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현수막·온라인·홍보관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된 회원가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협동조합을 신고한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이후 조합이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해 조합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거나 민간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한 임대사업자가 임대주택 공급을 신고한 후 임차인을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8일 홍보관을 개관한 조치원읍 죽림리 민간임대아파트는 건설·공급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 신고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았다. 법적 근거 없이 회원모집(10년 임대사용권과 분양전환 취득 우선권 조건) 홍보가 이뤄진 만큼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회원 가입자들은 가입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읍에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난 7일 사업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 발송을 완료한 상태다. 또
(비씨엔뉴스24)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익산지역 3개 건강생활지원센터 회원 250여 명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 2년 동안 건강 지표가 크게 향상된 11명 회원은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온 장기 회원 11명 에게는 보건소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7개 동아리 15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오카리나·팬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요가, 소고 춤, 라인댄스, 난타, 100인 댄스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력왕을 뽑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회원 작품 전시회가 진행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젊은 세대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들의
(비씨엔뉴스24) 익산시와 전북연구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김보국 연구본부장, 김수은 책임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현안사업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공공형 방과후 러닝센터 △금강하류 침수예방 대책 강구 등이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을 비롯해 쟁점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호 원장은 "익산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비롯해 주요 기반시설이 탄탄하게 갖춰진 도시"라며 "익산시의 미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적극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온 전북연
(비씨엔뉴스24)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7일 무안읍분회 경로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회관관리도우미, 마을환경개선도우미, 무안읍분회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87명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방안,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와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무안읍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중식을 마련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병행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 유지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8일 무안군 보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일반지출 기본 절차와 ▲지방재정시스템(e호조)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 회계업무와 시스템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집중 예방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까지),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생까지),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기증등록신청자 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집중 예방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2주에서 한 달이 걸려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제 시기에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행이 시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불무공원에서 열린 토속민요경연대회에 200여명이 관람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무안읍 5팀, 박애정 시집살이노래 ‘흥그레타령’, 김성님 ‘시집살이’, 박인례 ‘흥그레타령과 둥당애타령’, 박명자 ‘베짜는노래와 둥덩애타령’, 배석표 ‘태평가’ ▲일로읍 박영욱 ‘화투타령’ ▲ 삼향읍 김미자 ‘청춘가’ ▲현경면 김영옥 ‘장모님 은혜를 갚읍시다’ ▲망운면 정부엽·정행자·임금남·임춘자 할머니 4명이 한 팀을 이룬 ‘둥게당 타령’, 구명자 ‘각설이 타령’ 등 총 10팀이 공연됐다. 공연에서는 선인들의 삶과 정서가 서려 있는 향토민요가 울려 퍼지며 뜨거운 호응이 일었다. 대회 최우수상은 무안읍에서 참가한 96세의 박애정 할머니였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고운 목소리와 토속적인 가사 전달이 호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흥겨운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며 “군민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전래민요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2차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매년 초록이 점빵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6회차 행사까지 총 45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장애 가정 6가정, 한부모가정 10가정을 발굴했다.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2024년 내가 산타가 된다면' 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하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는데, 발굴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