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프라하 복지간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브르쇼비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복지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 브르쇼비체 노인요양원은 혼자 생활이 어려운 일반노인 및 치매노인에게 주거와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임시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임시숙소’는 가족이 잠시 노인을 시설에 입소시킨 후 휴식을 취하거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2인실 3개의 방이 임시숙소 시설로 마련되어 있으며, 입소한 노인들을 위해 도자기 및 장난감 만들기, 기억력 훈련, 노래 부르기, 요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최근 프라하는 가족돌봄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임시숙소시설 외에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홈쉐어링(공유돌봄), 일시 위탁가정 모집 등 다양한 정책으로 보호자에게 휴식의 기회도 제공하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을 받는 자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가
(비씨엔뉴스24) 경남대표단은 30일 오후 체코 프라하 그란디움 호텔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뷔르트 그룹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기업 (유)삼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뷔르트그룹 데니스 비어스덴 본사 부사장, (유)삼송 김일건 체코 법인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육성 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삼송과 뷔르트 그룹에 감사하다”며 “양 기업이 경남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뷔르트 그룹은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경상남도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으로 앞으로 더욱 진전된 협력사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뷔르트 그룹은 산업용 부품 및 자동차 MRO 자재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40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그룹은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에
(비씨엔뉴스24) 체코를 방문 중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주체코대사 관저로 초청받아 홍영기 주체코대한민국대사와 경남도-체코 간 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과 오랜 친구였던 체코 남모라비아주와의 친선결연협정 체결 등 이번 체코 방문의 주요 목적을 설명하면서, 지방정부,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체 기업간 비즈니스교류회 개최, 한-체 기관간 국제개발공동연구 논의, 양 지역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 등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도 진척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탄탄한 주력산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이번 체코 방문을 계기로 경남은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 교류의 저변을 넓히고 체코와의 우호 관계를 견실히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영기 주체코대한민국대사는 “경남기업의 체코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외교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144건의 화재로 부상자 3명, 10억 4백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화원방치,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1건이 발생했고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4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요양병원 등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및 공동주택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안전관리 당부 알림톡 발송) ▴식용유 화재, LPG가스 화재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 화재안전조사 실시 대상은 전통시장 103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취약시설 72개소이며, 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과 밀양시는 밀양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고 머물고 싶은 교육 돌봄 도시로 전환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운영’ 업무 협약을 30일 맺었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밀양 ‘다봄(다함께 통합 돌봄)’은 기존 학교 중심의 돌봄에서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양질의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밀양 ‘다봄’은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다봄 센터’를 중심으로 밀양시의 ‘아이키움배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 전체가 학생 돌봄과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된다. 읍면 지역은 지역아동센터(저녁 식사, 귀가 지원)와 연계해 다양한 공동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작은 학교의 특색과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역 내 ‘다봄’ 기관 간 이동과 ‘다봄 센터’에서 귀가 시 희망하는 학생에게만 차량 운영,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과 밀양시는 예산과 운영 전반의 대응 투자를 진행하며, 기존 밀양초 도서관(1, 2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체코 남모라비아주가 29일 오전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지역간 상공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경남대표단은 29일 오후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브르노 상공회의소에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 및 나노융합기업 대상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미할 스테플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체코 남모라비아주 상공회의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경남 나노기업 6개사와 체코 기업 20개사 간의 수출 상담, ▲도내 나노기업을 위한 KOTRA 프라하무역관의 체코 시장경제 동향 설명회, ▲체코투자청의 체코 투자환경 소개 등이 포함된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남모라비아주와 경상남도가 친선결연을 다짐한 오늘, 경남 나노기업과 체코기업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시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아웃도어 관광상품 추진 및 스포츠 야구 관람 활성화를 위해 NC 다이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철범 경남관광재단 마케팅본부장과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NC 다이노스는 경남 아웃도어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권과 응원봉 등 굿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클럽하우스, 라커룸, 경기장 내부 등을 둘러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선보인다. 경남관광재단은 이와 연계하여 NC 다이노스와 함께 ‘야구 경기관람+아웃도어 액티비티’ 결합상품을 신규 출시해 스포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K-아웃도어 성지’ 경남 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해서 경남의 캠핑, 트래킹, 요트 등 아웃도어 관광자원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 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은 노랑풍선 국내여행 채널을 통해 지난 8월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웃도어
(비씨엔뉴스24) 경남교육청은 2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사람은 훈장 410명, 포장 43명, 표창 25명 등 총 478명으로, 2024년 2월 말 명예퇴직과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교원이다. 경남교육청은 투명하고 건전한 포상 문화를 정착하고자 2024년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포상 대상자에 대한 공적 검증을 철저히 하고 주변 평판과 여론을 반영했다. 먼저 근정훈장 수상자는 ▲진주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신우 외 57명(황조근정훈장) ▲김해서중학교 교감 김미숙 외 80명(홍조근정훈장) ▲칠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조지인 외 103명(녹조근정훈장) ▲풍호초등학교 교사 서애란 외 166명(옥조근정훈장)이다. 근정포장 수상자는 청암중학교 교감 류미정 외 42명, 표창 수상자는 ▲사파중학교 교사 이은옥 외 15명(대통령표창) ▲자은초등학교 교사 이명옥 외 5명(국무총리표창) ▲분성초등학교 교사 조용정 외 2명(교육부장관 표창)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일 이용 요금은 시간당 11,630원이며, 야간,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는 기본요금의 50%가 추가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산된 요금을 이용 가정의 소득에 따라 분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인천시가 추가 요금을 부담한다.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은 평일과 동일한 요금으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는 기본 시급에 50%를 가산한 휴일 기준 활동 수당을 받아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모든 가정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동남권의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1회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를 MBC컨벤션진주에서 심장 관련 응급처치 및 치료 등을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는 경남·부산·울산·창원소방본부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참석하여 도내 소방과 의료기관은 물론 인근 시도까지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구급활동 사례와 응급처치 기술 등의 상호 공유로 구급대원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1회 학술회는 경남을 시작으로 개최하고 제2회 학술회부터는 부산·울산·창원소방본부 순서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선을 다해주는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를 통해 응급의료체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