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는 청주국제공항에 다시 한번 ‘역대 최초’ 기록이 세워졌다.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이 처음으로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1997년 개항 이래 2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종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작년의 370만 명이었다. 월평균 약 39만 명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에는 480만 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국제공항은 전국의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제주(2월)‧김포(3월)‧김해공항(4월)에 이어 네 번째로 4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과거 청주공항보다 먼저 400만 명을 돌파했었던 대구공항(‘18년 406만 명, ’19년 467만 명)은 올해의 경우 이용객 수 35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공항이 대구공항의 종전 최고치(‘19년 467만 명)를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에서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국토부 관계관 등이 참석했으며,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6일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 약 109.65만 평에 대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이번 6개 시도를 포함 비수도권 14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을 완료했다.(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이내)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기업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道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총리, 사회부총리, 국무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법제처장과 17개 시도지사 및 지방4대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보고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 방안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안건발표 및 의결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4대 특구·벤처펀드 조성과 빈집·폐교재산 정비·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산림자원 및 청남대 등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숙박시설의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빈집과 폐교 등 유휴자원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국가적 지원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하여 충북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방시대위원회, 6개 중앙부처(교육부,행안부,문체부,산자부,국토부,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충북도는 ‘하늘이 내린 자연정원을 품은 충청북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첨단산업의 중심과 대한민국 자연정원의 의미를 중정으로 표현하는 전시관을 기획했다. 전시내용은 3개의 테마(① 중부내륙시대, 첨단산업의 중심에서다 ② 발상의 전환, 혁신의 중심에 서다 ③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자연정원 충북)로 구성하여 첨단산업의 중심에 있는 충북의 모습과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과 같은 혁신적인 도정 정책, 충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다양한 영상과 실물 전시를 통해 연출했다. 또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는 물론 도정 주요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영상자서전 체험과 청남대 포토(크로마키 촬영) 이벤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에 이어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토대로 도교육청 사업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감의 관용 차량과 관련해 2022년 7월 현 교육감 취임 후 전 교육감이 타던 에쿠스 차량을 처분하고 취임 9개월째에 전기차량 G80으로 변경해 5개월가량 이용한 점, 직원 업무용 차량으로 카니발 신차를 구매해 해당 차량을 이용한 점 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G80은 2년 임대한 차량으로, 1개월에 303만 원의 전국 최고가 임차료를 지출하면서 실제로는 카니발 차량을 이용하며 G80 임대료로 혈세를 낭비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정하게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도내 학교 식생활관 음식물 쓰레기 위탁 처리 현황과 관련해 학생 수가 비슷한 학교의 쓰레기 처리비용이 10~20배 차이 나는 것을 지적하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음식물처리 절감 학교 대상 인센티브 △대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2024 충북 디지털 위크’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디지털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 전시‧강연‧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웅세 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충북 최초의 디지털 종합 행사를 축하하는 한편 충북의 디지털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서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도내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독려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전후 양봉농가의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철에도 큰 일교차로 인해 월동 꿀벌 관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변화는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뭉쳐있어야 하는 꿀벌 뭉치를 풀어지게 하며, 일벌의 외부 활동을 유도해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양봉농가에서는 최대한 빛이 벌통에 비치지 않게 차광하고 외부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벌무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뜻한 지역은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과도한 외부 보온을 하지 않아야 한다. 추운 지역은 보온덮개를 이용해 관리하고 가온판 사용 시 최소한의 보온용(12℃)으로만 사용해 꿀벌의 활동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월동 중에는 기온변화와 봉군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꿀벌 활동량이 증가하면 봄 벌 사양관리를 빨리 시작하여 월동 중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응애 방제는 월동 시작 전 여왕벌의 산란이 멈추는 시기에 개미산,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창신유치원 외 9개원에서 원생 61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북부, 남부, 중부, 청주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유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업 체험에는 ▲농부 ▲경찰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는 ▲꿈품네컷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하여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 등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게 되는 소중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선나무와 황토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식에는 김영환 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미동산수목원의 미선향 황톳길은 △630m 길이의 건식 황톳길 △습식 황토광장 △세족 시설 2곳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꽃무릇이 심어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습식 황토광장은 발 건강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이 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동산수목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5일 주차와 직원 편의시설을 갖춘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 도의원 및 2백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4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만 5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공공건축 경험이 풍부한 충북개발공사에서 사업 모든 과정을 수탁하여 오는 2026년 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개장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4층까지는 주차타워로,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어 직원과 민원인 등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휴일에는 무료로 개방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상 5층에는 다목적 직원 식당과 북카페를 설치하여 직원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당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에는 물을 주제로 한 물의정원을 조성하여 기존 도청 건물 옥상에 마련한 하늘정원과 연결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도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