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119신고 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신고 요령 대피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손상으로부터 시작되며,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끄기가 매우 어렵고, 치명적인 유독가스인 불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즉시 밖으로 나와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신고자는 사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가령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지하 주차장임을 반드시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잘 파악됨으로써 상황에 따라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지 아닌지와, 전기차 화재임을 명확히 알리고, 화재의 규모와 주변 상황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어려워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질식소화덮개, 냉각수조, 상방방사 관창 등)을 가지고 출동해야 화재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된다. 만약, 전기차 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 우수한 무형유산 전승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북도는 5일부터 22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경상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와 청도차산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17명의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한 분야에서 묵묵히 옛 장인들의 기술과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전승자들의 전승 의지를 고취하고 경북 무형유산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상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는 도내 국가무형유산 및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계승뿐만 아니라 무형유산의 가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 (사)경상북도무형문화재보존회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안동포, 문경 사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장사해수욕장 내)에서‘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전승기념식은 영덕 장사상륙작전 승리 기념과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향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사상륙작전은 학도병 772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격대가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끝에 북한군의 주 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해 후방 활동을 마비시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6·25전쟁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을 만든 작전이었다. 기념식은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장사학도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선양사업 확대에 큰 노력을 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캠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도내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화랑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해소 방안으로 떠오르는 생활인구 확대 등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캠핑형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기념품 개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캠핑 이벤트 개최 등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내년 경주시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캠핑 붐업 이벤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경북도는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인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에 발맞추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포항시,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5일 포항시청에서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포항시장, 한국석유공사사장 및 지역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는 경북도ㆍ포항시ㆍ한국석유공사가 지난 7월 18일 체결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지역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시청(의회동 B1F) 내에 개설된다. 개설된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초기에는 한국석유공사 내의 기획협력팀, 시추팀, 안전 대응 T/F팀, 국내 사업처(각1명)에서 순환근무를 시작하고 향후, 각종 현안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팀별 근무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ㆍ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에 대비한 거점 도시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지역 항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으로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따뜻한 놀이를 통해 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놀이 지원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유보통합 이후 이상적인 기관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들뿐만 아니라 도내 군 단위 지역 유아들을 위한 정서․발달 심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온(溫) 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 의심 유아들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 유아 9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관찰을 통해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학부모가 의뢰하여, 교사가 영유아발달선별검사(K-SIED)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의 유아를 대상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늘봄학교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1학기에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늘이와 봄이가 알려주는 늘봄학교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경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설명회와 늘봄학교 관련 연수, 학부모 대상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추가 영상을 제작․보급해,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쇼츠 영상이 늘봄학교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늘이와 봄이 캐릭터를 통해 학생과 학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5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AI․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생활과 생활교육담당 직원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예방 팸플릿을 배부하며, 딥페이크의 정의와 악용 사례, 예방 방안,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경북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13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긴급 화상 연수를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 및 TF 구성․운영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난 3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인접한 의성군과 배후 인근 영향권을 중심으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말한다.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은 공항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AAM), 모빌리티 허브 등을 포함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고 도시 내·외부 연결성 강화,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입 및 확산, 지속 가능한 경제적 발전 도모를 목표로 단계적 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참석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의 사항 청취와 관계자의 안전교육 적극 참여, 상인회 주도 철시 전 안전 점검, 심야 시간 예방 순찰 등을 권고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과 더불어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취약 주거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 등 추석 대비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 기간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도 화재 예방 대책 추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