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에이프로세미콘의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 본격화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5산단)에서 ㈜에이프로세미콘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종호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공장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에이프로세미콘은 2020년 7월 설립된 이래, 질화갈륨(GaN) 기반의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장은 작년 12월 60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바탕으로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7,231㎡(5,221평) 부지에 50~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준공되는 공장을 통해 기존 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고온과 고압에 견디는 내구성이 월등히 높은 GaN 에피웨이퍼(epiwafer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경북도청에서 진행 중인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축하여 교육(지원)청과 도・시・군청의 업무 담당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유아 보육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보육 관련 예산과 조직 등 기초 자료를 분석해 왔다.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유보통합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주요 3법 개정안 안내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안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으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농어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보드게임’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기획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교통안전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보드게임은 12월 말까지 도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132교에 총 1,050개가 배부될 예정이다. ‘교통안전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캐릭터와 함께 교통안전 여행을 하며 다가오는 미래의 새로운 교통환경에 대비하여 안전한 행동과 위험한 행동을 OX 퀴즈 등으로 알아보는 놀이형 교육자료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소중한 학생들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부모 전문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전문강사들이 경북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강사로서의 역량 강화와 바람직한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학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학부모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분임별 토론을 통해 학부모 교육의 발전 방향과 강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세나 전문강사는 “그간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학부모 강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뜻깊었다. 내년에도 안정적인 학부모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부모 강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봉산리 주민센터(1차)와 임천리 주민센터(2차)에서 (가칭)경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교육위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업무 관련자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유아진흥원의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며, 폐교 대지(14,765㎡)를 활용해 총면적 5,832㎡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78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체험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의 기능과 규모, 형태, 재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제시한 활용 방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
(비씨엔뉴스24)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재난성 가축질병 방지를 위해 14일 상주시에 이어 16일에도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지도·점검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산 관련 차량이 농장에 진입하기 전 소독이 철저히 하는지를 살펴보고, 계속되는 한파에 방역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와 방역 관련자를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철(2024~2025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월 9일 전북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농장 발생은 10월 29일 강원 동해 산란계 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 현재 경북도는 야생조류 검출은 없었지만 11일 영천시 산란 종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이동 중지, 예찰·소독 강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의 철저한 차량 소독과 가금농가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수요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민원 행정의 현장 중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은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민원인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도 등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4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분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검사 실시 등 4건의 개선 과제가 제도개선으로 채택되어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과 관련 규정, 실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도청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감염병 유행 확산에 대비해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년간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각급 학교의 백일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을 반기별로 1회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 시 수시로 운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 학생 수가 48명 이상인 초․중학교 53교를 단일형 사업학교로 지정하고, 20명에서 47명인 초․중학교 중 2개 학교가 연합하는 연합형 사업학교 64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본청 1명과 기관 4명, 단일형 사업학교 53명, 연합형 사업학교에 32명 등 총 90명을 배치하여 △위기 학생 발굴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이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13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상영 △특강: 경북교육발전특구의 미래와 발전 전략(경북도청 교육개혁지원관 박준성)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논의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북도청 교육개혁지원관의 특강에서는 경북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특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사업의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