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추석 민생 대책과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물가와 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가 2%대로 안착되고 있으나, 아직도 생활물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20개 성수품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할인판매 및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굴비 등 생선 가격 안정을 추진 중이라며 고수온 피해를 받은 농어민에 대해서도 추석 전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통령은 우선 "배추, 무, 쇠고기, 사과, 배, 밤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국민들 물가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숙박쿠폰을 50만 장을 배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도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온누리 상품권 1조 4,000억 원어치를 특판으로 판매하고 소상공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등 저출생 및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법무부를 찾았다. 김 지사는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력의 적극적인 유치 및 정주지원을 위한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지역특성을 살린 비자제도 설계(광역비자 도입) △인구감소지역 지역특화형비자(F-2-R)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등록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남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부재로 외국인업무가 적체되고 있다”며 “현재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산하 천안 출장소를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 등록외국인은 2021년 6만 2000여 명, 2022년 7만 1000여 명, 지난해 8만 5000여 명, 올해 6월 기준 9만 2061여 명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이는 대전사무소에서 관할하는 외국인 12만 5174여 명 중 74%에 달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리·운영 및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승격이 꼭 필요한 상황이
(비씨엔뉴스24)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9월 10일(화) 양천구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구성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양천구의 지역 활성화 정책 중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양천구의 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을 파악하여, 사업이 목적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하는 등 이를 통해 교육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양천구의회가 할 수 있는 일과 조례 개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방문 일정 및 향후 진행사항을 협의했다. 유영주 대표의원은 “양천구는 대표적인 ‘교육도시’답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도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방안들이 실제 교육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과 함께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통일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24시간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은평뉴타운 뿐 아니라 통일로 주변에 신규 아파트단지들이 생기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들 도로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도 평가받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구의원 당선 초기부터 통일로 정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에 이날은 문성호 시의원과 공동으로 특별 보고회를 열어, 지난 2년간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서와 협의한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린 것이다. 실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우선적으로 ‘무악재한화아파트앞 교차로 신설’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중에 있다. 강 구의원과 문 시의원은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며, 교차로가 신설되면 고질적인 정체 문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10월 제267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전부개정조례안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하는 65세 이상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정했다. 그리고, 지난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한 강북구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 의결됨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하반기 중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강북구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약 1만 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윤성자 의원은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조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집행부가 사업 시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도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10일 개최된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남구 관내 공영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이를 위반할 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흡연의 정의를“담배를 태우거나 전자담배 전원을 켜는 등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일으키도록 담배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라고 구체적으로 명문화해 금연 단속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박다미 의원은 “구민의 흡연권을 존중하지만 간접흡연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지정해야 하는 주택가 주변 공영주차장을 우선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정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강남구는 향후 부족한 금연단속원을 확충하고,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공영주차장 내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등 관련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의 제275회 임시회를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75회 임시회에서는 8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후, 9월 4일부터 6일까지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어진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어서 허광행 의원, 조윤섭 의원, 유인애 의원, 박철우 의원, 곽인혜 의원, 노윤상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75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다. 강북구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는 지난 9월 9일 개회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회 후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유인애 의원, 부위원장에 정초립 의원을 선임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위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강북구의 문제에 대해 출산 장려 정책, 양육 지원, 고령자 복지 서비스 강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인애 의원은 “여기 모인 의원님들과 함께 시대에 맞춰 강북구의 지역 형평과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를 심도있게 의논하고, 알맞은 대책을 세움으로써 저출산·고령화 특별위원회가 강북구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초립 의원은 “특별위원장님을 잘 보좌하여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은 유인애, 정초립, 조윤섭, 노윤상 의원으로 2024년 9월 9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약 6개월간의 일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의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9월 3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업무보고 및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9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진경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지연 의원 등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2인)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건의 안건을 포함해 7건이 수정가결, 집행부에서 제출한 4건이 원안가결 되며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