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도민 공청회,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 기본소득 개념 도입 등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등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월 29일 3자 회동과 관련해 “첫 만남에 의미가 있었다”며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는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 국내선을 무안국제공항 즉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용성 확보와 관련해선 “광주시가 확실하고 전향적인 지원사업 통합 패키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의과대학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동,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유치를 위한 첨단농산업 육성·기술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정선옥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파밍, 로봇 등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 ㈜대동, 정부 기관과 대학, 기업 등(600명)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대표 연구단체인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첨단농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농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파밍 및 정밀농업 농작업 대행 플랫폼 구축 ▲농용로봇 연구개발(R&D)·실증 보급 ▲농업 데이터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신규 서비스 개발·보급 ▲스마트팜·노지농업기계 시스템 공동연구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유치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인공지능 최첨단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최근 ‘첨단 무인화자동화 시범단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스마트농업 대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산단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되고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대개조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단에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불 국가산단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지방비 246억 원) 규모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로, 주차장, 공원·녹지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서남권 경제의 핵심 거점이나, 준공 후 27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하고, 선박 블록 제조 분업 위주의 단편적 산업구조인 조선업 업황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과 실업이 발생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전남도는 2022년부터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목포 삽진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3천571억 원)’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도깨비장마 폭우’에 대비해 읍면단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태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재점검, 교육발전특구 22개 모든 시군 지정 토대 마련, 김산업의 국가핵심전략산업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일부 시군에 갑작스런 소낙비로 무안 43.9mm, 장성 4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무안 운남면에 145.0mm가 내리고 시우량도 100mm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며 “이처럼 이상기후로 예보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가 어느 지역에도 내릴 수 있는 만큼, 읍면단위로 시우량을 측정해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전남 출신이나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도 있어 뜻깊다”며 “도로나 다리 등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산 우수 수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설 판매장이다. 서울시민에게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어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 동행상회에서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어묵, 순살 전복, 저염식 수제 김부각 등 새롭게 개발한 23종의 수산물 가공제품 등을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울동행상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를 진행, 손질 전복과 슬라이스 전복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전남 수산물이 서울시민에게 신뢰를 얻어 고정 소비층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처를 발굴하는 등 어촌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인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완섭 장관에게 수몰지역 최소화,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안)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계획을 환영하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일 상습 침수로 피해를 입고 있는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 멜론하우스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는 나주 특산품인 ‘세지멜론’ 집단 재배지역이지만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멜론하우스 내부가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시설하우스와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나주시 세지지구를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하여 세지지구 주민 이성용씨 등 하우스 농가들은 “중앙배수로는 확장으로 설계하고 있지만 지선배수로는 설계에서 빠져있다”며, “지선배수로를 확장하지 않는다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어렵다”고 설계 확장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 홍영섭 시의원, 이동율 건설과장,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설계팀과 나주지사 관계자, 노웅곤 세지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와 나주지사에서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와 농림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재난도우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안전 확인 등 실질적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폭염 예방 예산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1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는 등 2025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정책 건의 3건, 국고 핵심사업 10건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의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남해안은 개발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사업 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SOC, 관광, 해양 등 남해안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근거가 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전남 인구 180만 붕괴되는 등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어간다”며 “사람이 모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전남 전복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청정하고 안전한 전남산 전복을 공급하고, 전남도청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조합원들이 전복 구매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남산 전복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복 사주기 운동’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예비비를 포함한 1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전복 생산어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전국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전남산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복 생산어가에 도움이 되도록 유통환경 구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