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0일 오전 7시 30분,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캠프를 찾아, 추석 명절 대비 택배특별관리기간 중 택배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추석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 및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대책을 보고 받은 뒤, 택배 기사와 분류 작업자, 대리점주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택배업계는 원활한 배송과 종사자 안전보호를 위해 추가 인력을 충분히 투입하여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리기간 중 휴식 시간 준수, 건강관리 책임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분류 작업과 택배의 상하차 작업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점검한 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른 시간부터 애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정부도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2024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으로 총 8점의 우수한 안전기술·제품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우수 안전기술·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재난안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54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44건이 접수됐고, 내·외부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비젼테크의 ‘침수 시 감전예방 LED조명등과 가로등 단자함’이 선정됐다. 전류 저항 특성을 활용해 누설전류를 제한하는 기술로, 물속에서 전기는 정상 작동하고 사람은 감전되지 않도록 만든 제품이다. 장마철 침수로 인한 감전·정전을 예방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환경공단과 ㈜퍼펙트 공동개발 ‘폭우 속 맨홀사고 ZERO화 맨홀 Keeper개발로 더 이상의 맨홀 추락 사고는 없다’가 선정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 역류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더라도 맨홀 안으로 보행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제품이다. 또한, 맨홀 설치·점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철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한다. 가을철은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시기이고, 서울‧부산 불꽃축제, 핼러윈 등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축제가 예정되어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9월 9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축제 안전관리 방안과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지역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소방·경찰 등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행안부~지자체 간 수시 소통채널을 운영한다. 인파 규모와 위험 요인을 고려해 주요 관리대상 축제(65개)를 선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대책을 별도 수립하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홍대 등 주요 지역은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에서 대응한다. 자치단체는 축제 계획 수립부터 종료까지 엄정한 상황관리를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성수품 가격 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농산물의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는 중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가격이 높았던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등 시설채소류는 9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여 소비자가격이 일시적으로 높은 상황이나 선행지표인 도매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소비자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저온성 채소로 폭염으로 인해 작황이 부진했던 시금치는 기온 하락 영향으로 경기 포천 등 주산지 출하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했고, 향후 경북 포항 등으로 출하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도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는 추석 성수기 공급량 확대를 위해 계약재배 물량 등 정부 가용물량 공급을 최대한 늘리고 있으며, 일선농협과 산지유통인 등 민간 출하량도 늘리기 위해 출하장려금을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해사주간(2024 Korea Maritime Week)’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한국해사주간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제해운분야 대전환시대,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대응 전략이 논의된다. 오늘 열린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아르세뇨 도밍게즈(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탈탄소화, 디지털화 등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과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녹색해운항로 구축,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개발 등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내년 4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했다. 강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해사주간은 해운, 조선, 항만 등 선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비씨엔뉴스24) 급변하는 재난안전 환경에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재난안전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부산광역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극 홍보·보급함으로써, 재난안전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재난관리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재난안전 종합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ICT 기반 첨단 제품·기술 전시와 해외 내빈 초청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기후변화와 산업 고도화로 인해 복잡·다변화하는 재난안전환경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브루나이·몽골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아시아개발은행, 세계기상기구 등), 10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 주한외교사절 등 역대 최
(비씨엔뉴스24)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개회식이 9월 9일 오전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이어 공동주최국 대표로 루벤 브레켈만스(Ruben Brekelmans)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축사를 실시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개회사에서 AI의 군사적 이용이 군사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도전을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평화 및 안보, 인간의 존엄성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AI 이용을 위한 규범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정부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고하고, 책임 있는 AI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다중이해관계자의 관여를 통한 거버넌스 형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환영사에서 AI가 군사 분야에 적용되면서 군의 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나 오남용에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9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테이팩스(주)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테이팩스(주)(공장장 김정민)는 2022년 새만금에 입주한 이차전지용 점·접착 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공장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경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주요 사례 중 하나로, 입주기업 직원들의 통근을 돕기 위한 통근버스 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LH 임대주택을 통한 숙소 확보도 지원 중이다. 또한, 테이팩스를 비롯한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올 3월에는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개정하여 태양광 자가발전을 허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nb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산재예방 서비스 구현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4개 세부과제 시행에 나선다. 4대 추진전략은 ①국민 편의 중심, 산재예방 허브 ②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사업 수행 ③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④안전한 산재예방 서비스 환경이다. 주요 추진 세부과제는 ▲ 약 50여종의 지원 시스템을 통합한 ‘산재예방 종합 포털’ 구축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위험 사업장 예측‧분석 및 실시간 안전대책 제공 ▲ 플랫폼 종사자 대상 지역별 기상정보 등 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 종이 없는 산재예방서비스 구현 ▲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의한 고위험 사업장 화학물질 노출수준 실시간 모니터링 ▲ 산재예방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등이다. 공단은 이번 산재예방 디지털플랫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과제 발굴을 시작했으며, 시민참여 혁신단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달 말 세부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민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민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필수요소와 사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투명성보고서 △산림청 국제 탄소감축사업 추진현황과 세부 이행절차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사업전망과 시사점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4일까지 산림교육원 누리집(fhi.fores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강의를 수료한 산림 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산림청에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