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2일 오후 남해군의회와 남해군,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에 따른 창원대·남해대·거창대 통합과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도립대학 혁신방안에 대한 학내 구성원과 남해군·남해군의회 등 대외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으로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등이 남해군의회와 남해대학, 남해군청을 차례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남해군의회를 먼저 방문하여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등 군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그 이후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로 자리를 옮겨 남해대학 교직원과 학생대표, 류경완 도의원 등 남해대학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 관련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과 질의응답을 했다. 아울러, 이어서 남해군청을 방문하여 장충남 남해군수 외 군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남해대학과 남해군, 남해군의회 구성원 각각의 이해관계 입각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 회장 등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예술가의 미니 공연 후 문화예술단체의 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질의와 건의,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은 경남도 문화예술예산의 규모 증액, 문화예술행사 지원 확대, 내년도 행사지원 방식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장은 “지사님과 만나 경남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마련돼 뜻깊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며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어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경남의 훌륭한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독자적인 정책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정책을 다듬어 경남문화의 질을 높이고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관련 기술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경남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이상훈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코렌스, 건영테크(주), ㈜금화테크 등 도내 미래자동차 핵심융합부품 기업 10개 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와 경남대가 추진하는 2024년 라이즈(RISE)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경남의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지원 정책 및 기술동향 소개와 연구 참여 학생들의 산학공동연구 발표, 참여기업의 사업추진 방향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남대의 라이즈(RISE)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장치 생산기업인 ㈜코렌스의 이재승 연구소장은 경남대와의 산학협력 성과와 인재 채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경남도는 2025년 교육부의 라이즈(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산업 환경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라이즈(RIS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 곤란 구간 소방출동로 확보 ▴불법 주정차(소화전 5m 이내) 차량 계도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을 실시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서행, 편도 2차로에선 소방차가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아동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200명에게 3억 6천만 원의 자산 적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중위소득 50%, 18세 이하 아동)이 지난해 대비(중위소득 40%, 12세~18세)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립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결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 챌린지 형식의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산타 챌린지의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 릴레이는 8월 28일 성료식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오는 9월부터 아동 1인당 월 5만 원의 후원금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월 정부 지원금(매칭) 10만 원이 추가 적립되면 연간 180만 원의 자립준비금이 조성되며, 아동 200명에
(비씨엔뉴스24)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낙동강 조류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됨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도내 녹조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점검을 위해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수장을 방문했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녹조 대응을 위한 보 운영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녹조에 대해 환경단체와 도민들의 관심이 많다”며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기술적 노력들이 필요하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창원 칠서취수장에서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장치 등 녹조 대응 관련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먹는 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현재 낙동강 유역 표층 수온은 평년보다 높은 31.9도를 기록하고 있어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녹조발생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난 16일 녹조 관리 비상대응 조치를 긴급 시행했으며, 경상남도 녹조대응 행동요령에 따른 ‘경계’ 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창녕 한국전력공사 북경남변전소에서 2024년 경남도 대표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북경남변전소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제2작전사령관, 39사단장, 경남경찰청장, 창녕군수, 한전 전력계통 부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밍건 차량, 소방헬기, 장갑차, 폭발물처리차량, 드론 등 18종 3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처하고 방호기능 강화를 통한 물적・인적 피해 최소화,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 등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상황 부여에 이어 적 특작부대 진압과 드론 폭발물 테러 대응, 군・경 합동 초동조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작전으로 수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앞으로 드론과 같은 무인기 공격으로부터 기관 시설을 방호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실전과 같은 연습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이 21일 경남도청 및 경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도 교육청을 시작으로 도청으로 이동해 각 을지연습장의 훈련 현황 청취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부의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찬호 교육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이영수 건설소방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공무원들이 전시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시행하는 국가적인 훈련이니 더욱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천 개 기관이 참여하며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오후 2시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북진해 오후 9시쯤 경남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산사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방장비 517점, 수난구조장비 2,052점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별 하천의 급류와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태풍과 동반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용량 배수펌프를 침수 우려 지역에 미리 배치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초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소액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도민들이 있다. 이분들도 경남도민이고, 도는 이분들의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해 도민 긴급 생계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소액생계비 대출제도에 11만 명의 국민이 신청했다”며 “이자율이 15.9%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대출에 이만큼 몰리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도정 현장을 다니며 간담회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100만 원 소액대출을 받고 싶어도 금융기관에서 거절당하는 도민들도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같이 도민들의 기본적인 생계활동 영위를 위해 경남도가 도민 긴급 대출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현장점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갈사만조선산단, 대송산단 등 하동 쪽에도 충분히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동을 따로 독립시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