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해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및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몽골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액도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1.7%와 47.9%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 젊은층과 고소득층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의 농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가 이번 우수상품전에 참가했으며,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인사 말씀,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9월 1일 자 정기인사 이동에 따른 신임 백희욱 정책국장과 조직개편으로 신설 부서에 부임한 박귀훈 기획예산관을 비롯해 본청으로 전입한 38명의 직원이 소개됐다. 이어 경북교육 발전과 학교 업무 정상화에 이바지한 15명의 직원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학교업무 경감·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2명의 직원도 표창장을 받았다.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초 계획들을 점검하고, 결실의 계절을 맞아 경북교육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2024 상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교사 2명이 우수상을 받았고, ‘2024 상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에는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경북 교육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지속해 온 기관과 부서별 업무개선 과제 발굴에 더해, 올해부터는 전년도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게 포상을 확대해 교육가족의 사기 진작과 제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슬로건으로 16년 만에 경북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41개 직종에서 금 12, 은 18, 동 15, 우수 13, 장려 25 등 총 83개의 입상 결과 합산 점수 2,242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선수단이 획득한 2,242점은 2위를 차지한 경남선수단의 1,704점(금 10, 은 10, 동 15, 우수 9, 장려 21)과 비교해 538점의 차이가 나며, 이는 금메달 점수가 80점인 대회 규정상 금메달 6개 이상의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경북 선수단 중 82% 비중을 차지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25교, 123명의 학생선수단은 35개 직종에서 금 9, 은 16, 동 14, 우수 13, 장려 19 등 합산 점수 1,866점을 획득해, 학생선수단 점수만으로도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143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6,471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1,222명 등 총 17,693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279명이 증가한 수치로, 재학생은 103명이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는 382명이 늘었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응시 접수한 기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도내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학기 동안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30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과 학교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재난 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피요령 습득, 역할 체험 등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에 참여하는 이 훈련은 기본훈련과 심화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훈련 참가 학교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교육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과 학교 내 소화전 위치, 소화기 사용법, 안전 지도 그리기,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학교 안전 프로그램,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은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반복적인 훈련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관 간 중복업무 최소화와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결실이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행복재단에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의결, 올해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양 기관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 이후, 지난달 28일에 산업부 해산 허가까지 모두 마쳤다. 또한,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했다. 통합 초기 단계에는 경영지원 업무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는 현 조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 내 ‘하이브리드부품연구소’로 운영, 진행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에는 전문 기관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안동, 예천, 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부모는 치료에 따른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등교 곤란과 가정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 병상에서 전문간호사가 보살피는 병상 돌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상주 · 경산 · 칠곡 · 포항은 서비스를 첫 개시 하고,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김천 · 영주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식 조준희(개인) 선수가 12개 금메달을 받았으며,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은메달, 산업용 드론제어 등 15개 직종에서 15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 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금오공업고등학교(금메달 1 · 은메달 4 · 동메달 3)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주식회사 하나로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주식회사 하나로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식회사 하나로는 가상현실(VR) 콘텐츠와 AI 면접 부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광표 대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주식회사 하나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를 끌어 나갈 경북의 학생들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