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21일 오후 3시, 지난해 11월 이전이 완료된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방문해 후적지 개발 현황 및 우선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재처럼 폐교도소 시설이 방치되면 주거환경이 우범화 될 우려가 있어, 조속히 시민들을 위한 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강은희 교육감은 8월 21일 10시 30분부터 송현초에서 을지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남송초와 송현초 간 학교 재배치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학교 재배치 훈련은 전시에 시설이 동원되는 남송초가 인근 송현초로 이동하는 절차와 교실 배치, 교육과정 운영 방법, 이동 물자 등 통합수업에 대한 상호 계획을 발표하고 보완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토의식으로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재배치는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라 강조하며,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벌집제거 신고건수가 전년도 대비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름철 벌쏘임 주의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벌집 제거 15,850건 출동, 벌쏘임 사고 555건 출동했다. 특히 7 부터 9월에만 벌집 제거 11,603건(73.2%), 벌쏘임 사고 375건(67.6%)으로 전체 출동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벌집제거와 벌쏘임 신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벌쏘임 예방법으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침을 제거하고, 벌에 쏘인 뒤 목이 붓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
(비씨엔뉴스24) 케이메디허브는 21일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前식품의약품안전처장)를 초청해 ‘제27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의경 교수는 ▲제5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을 역임한 국내 사회약학 및 의약품 정책 분야 전문가다. 포럼에서 이의경 교수는 ‘환자 중심 의료제품 개발의 중요성과 글로벌 동향 및 과제’를 주제로 환자의 요구와 선호도를 고려한 의료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자 중심 의료제품 개발 방법은 자신의 질병을 가장 잘 아는 환자(엔드유저-최종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실패율을 낮출 수 있어 최근 그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포럼 현장에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박종하 센터장,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 변준석 부총장, ▲㈜래현 이수민 대표, ▲㈜인코아 김동탁 대표, ▲㈜줌랩 배성규 부사장, ▲㈜레피오 홍창식 회장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지역 민·관·학 보건의료 거버넌스를 더욱 굳건히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향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호주 편이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미국 LA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39명의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알린 데 이어, 올해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마지막 방문지이었던 호주 시드니에서 대구 지역 IB 학교 학생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의 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드니 Strathfield Latvian Hall(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홀)에서 열린 문화 교류 행사에서는 ▲K-팝 공연, ▲전통음악(아쟁), ▲K-푸드 시식, ▲K-뷰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그 중 한복 체험과 곶감말이, 궁중 떡볶이 등 한국 음식 맛보기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IB 인증 학교(MYP) 학생 20명은 호주 현지 학교인 Monte Sant' Angelo Mercy School(몬테 세인트 안젤로 머시 스쿨)을 방문하여 한국과 호주의 남녀 교육 수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증가로 인한 감염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단계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월부터 8월 여름철에도 유행한 점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구군 보건소, 대구의료원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에 따른 대구시의 주요 대책은 ▲대구시 방역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발생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환자 적시 치료를 위한 의료대응체계 마련, ▲감염취약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대시민 자율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1. 대구시 방역대책반 운영 대구시는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한 ‘대구광역시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을 43군데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가지정으로 컨설팅 진행 중이며, 교육부의 최종 결정 안내 후 오는 9월 1일부터 출범하게 된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기관별 특색과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심사 후, 최종적으로 총 43개원(유치원 21개원, 어린이집 22개원)의 시범학교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최다 수이며,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시범학교에서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와 기관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형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8월 20일에 교육공무직원 157명에 대한 2024년 9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정년퇴직 및 의원면직으로 인한 학교별 결원 자리에 신규 인력을 배치하고, 근로자 인사 고충 해소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보를 시행하는 등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역점을 두었다. 신규 발령은 ▲조리사 15명, ▲조리실무원 108명, ▲특수교육실무원 16명, ▲통학차량안전요원 5명 등 4개 직종 총 144명이며, 전보 대상은 ▲교무실무사 4명, ▲행정실무원 7명, ▲조리실무원 4명 등 3개 직종 총 15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개인과 조직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조직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내 군위초·중·고를 거점학교로 육성하여 군위군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제고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현재 군위군 관내 학교 중 군위초·중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군위군 관내 초·중학교가 3명에서 4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운영, 학생 맞춤형 동아리 활동이 어렵다. 또한 학교별 또래 집단의 부재로 학생 간 소통을 통한 협력학습 및 프로젝트 수업의 어려움 등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성장을 위한 교육에도 어려움이 있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견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군위초·중·고를 군위군의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학생 간 토론과 발표를 통한 협력학습,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 학업면에서 개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개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통학 지원,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8월 23일까지 특수학교 11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 담임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반이 2학기 개학 준비 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학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아동학대 예방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통한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상호 존중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한 올바른 개인위생수칙, ▲통학차량과 학교 시설 점검 등 공백 없는 교육과 돌봄 운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생 중심 개별화교육계획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특수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