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농심과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 시 행정적 지원을, ㈜농심은 조성․운영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한다. 아울러 ㈜농심은 지역주민 및 관련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울산삼남물류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위치한 울산삼남물류단지 내 대지면적 4만 6,690㎡, 연면적 16만 5,490㎡ 규모로 창고시설, 사무실 등 부대시설, 물류수송차량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5,600명의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약 6,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2,6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울산 서부권의 산업 및 생활 물류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중심(허브)시설의 적기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2024년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공동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김상욱 의원(남구갑), 김태선 의원(동구)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중앙부처에서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사업과 그간의 국비 확보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울산시의 국비 사업을 정부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5월 말 기준 중앙부처 신청 규모는 811건에 3조 650억 원으로 지난해 826건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에서 선박 간 승․하선 또는 이동할 경우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찾아가는 해상추락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산 앞바다에서 해상추락 인명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울산항 외항 정박지에서 선박종사자가 선박 간 이동을 하다 바다로 추락하는 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구조되어 건강한 반면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련 단체와 업체 등을 방문하여 해상 추락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알려 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정욱한 서장은“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예상치 못한 추락사고 발생에 대비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본인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구명조끼를 입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6월 13일 오후 2시 남구 달동 한울빌딩 8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시 경찰청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과 정병희 사무국장, 제2기 위원,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강기중 공공안전부장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울산경찰 지휘부 등 20여 명 이 참석했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한 제2기 위원회 첫 회의인 만큼 사무국 조직 현황과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자치경찰 주요 추진사항 등 역점업무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와 울산경찰청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이어 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울산경찰청 자치경찰사무 업무현황 보고 안건 3건과 파출소장 보직에 관한 의견제시(안) 의결 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울산시민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주민 친화적 경찰 활동을 이끌어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장시간이 걸리는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19회복지원차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제공은 지난해 3월 현대자동차 등 국내 다수기업이 참여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울산을 포함한 7개 시·도에 기부됐다.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유니버스 노블이엑스(EX) 모델 차량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전장 12.5m, 전폭 2.5m, 전고 3.6m, 엔진 440마력의 대형 디젤버스로 총 1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조리 공간, 개인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 각도 조절 의자(리클라이너), 전신안마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신발 건조기 등의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차량을 울산 전역을 관할로 하는 특수대응단에 배치해 소방대원의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시 이재민의 응급대피 시설, 심폐소생술 교육 및 대시민 소방홍보활동 지원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119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원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6월 13일 오전 10시 5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 참여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와 만나 울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현재 울산 앞바다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눈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사량과 풍량 덕분에 국가 전체 전력 발전 용량 중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절반을 넘는 재생에너지 선도국이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발전 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는 울산에서 1.125 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션윈즈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부유식풍력(KFW)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황과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스페인 기업들의 울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유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다. 선정된 단지에는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제조 공정일정 준수와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효과에 따른 경영개선이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3년간 지원되는 협업형으로 한국3디(D)프린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4억 원(국비 27억, 시비 5.4억, 민간 21.6억)을 투입해 공동엔지니어링실·디지털체력단련실·3디(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등 공동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6월 12일 오전 9시 시청 제2별관 3층 본부장실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참여잇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참여 잇기(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본부장은 지난 5월 23일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이 지목해 이번 참여잇기에 나서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목한다. 이재순 본부장은 “울산소방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생활 주변의 조류(새) 소식을 알려주는 ‘울산 새(鳥)통신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 새(鳥)통신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통신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과 함께 울산조류 탐조 요령 및 기록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새(鳥)통신원’은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발견되는 조류 도래 및 서식실태 정보를 네이처링 앱에 게시하거나 울산시 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매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게 된다. 통신원 운영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맡는다. 현장 조사를 위한 조끼와 모자를 지급하고 쌍안경은 필요한 통신원에게 대여해 준다. 울산시는 통신원이 올린 사진이나 정보를 바탕으로 빠른 현장 확인을 하고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모아진 정보는 울산생물종 목록구축은 물론 철새생태관광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초
(비씨엔뉴스24) 울산 중부소방서는 6월 11일 오전 10시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관리위원회는 울산대학교병원 최욱진 교수(자문의사), 구급대원 등 11명이 참석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결핵, 간염 등의 감염병이나 각종 감염물질에 노출이 불가피한 119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된다. 회의 내용은 ▲주요 추진실적 확인 및 감염관리 평가 ▲향후 감염관리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현장 출동대원 감염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구급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원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송환자의 2차 감염차단을 위해 구급대원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