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2025년 경영평가를 대비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목적은 道 2024년도(’23년 사업연도 실적) 지방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중간보고회 결과를 환류하고, 2025년(’24년 사업연도 실적) 경영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장을 포함,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24년 경영평가 핵심 이슈, ▲2025년 경영평가 대응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경영평가 대비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김용성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기관의 경영과제 실천 노력과 사업추진 성과를 경영실적평가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문원일 원장은“2024년 경영평가 중간보고회 결과 환류를 통해 발굴한 경영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경영 목표 달성과 기관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윤이나는 4일 마무리 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의 주인공이 됐다. 윤이나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22년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투어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영예라서 기쁨이 더했다. 오구 플레이란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것을 뜻한다. 챔피언조에 합류해 이날 윤이나를 마지막 홀까지 맹추격 하던 박혜준과 강채연은 방신실과 함께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2년전 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이후 얻은 우승이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비씨엔뉴스24) 제주연구원은 8월 2일 14시 30분,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 경제의 새로운 동력,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와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라는 제목으로 김명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라는 제목으로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정희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태헌 제주상공회의소 의원,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양영단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박동준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김석범 KCTV제주 방송본부장, 조부연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교원 30명 대상 경남 마산과 밀양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격동기인 근대사와 현대사 관련 장소를 답사한다. 양 교육청은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8월 1일에는 경남3·15민주주의·인권교육을 주제로 국립3·15민주묘지 참배, 마산 3·15의거 발원지, 3·15의거 기념탑, 김주열 열사 인양지 등에서 답사와 강의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최필숙 전 밀양고 교사의 진행으로 밀양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원봉, 윤세주 생가터, 밀양독립기념관, 의열기념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박물관과 구자봉, 수로왕비릉을 통해 가야에서 발달할 수 있었던 철기문화와 일본 고대 토기인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던 가야 토기를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남 교원 30명은 제주4·3에서 배우는 평화와 인권교육 연수에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북촌지역 등 4·3 유적지 답사를 통해 현장에서 이해하는 답사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를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위성제조 분야 부품기업 등 제조업 및 통신분야의 40여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우주 관련 기업들의 이상적인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곳을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전담공무원 배치를 통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를 7개월로 단축시킨 제주한화우주센터 사례를 들며, 제주의 기업 유치 의지와 기회발전특구의 입지 매력도를 부각시켰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20일 기회발전특구 1호로 지정돼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를 적용 받아 신규 산업단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주제로 이종찬 제23대 광복회장을 초청해 7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대중 정부 초대 안전기획부장(1998년 3월~1999년 5월, 임기 중 국정원으로 개칭)을 지낸 원로로, 제11·12·13·14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우당기념관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대학생들의 사회활동 후원에 힘써왔다. 강연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의 연속성을 설명하며 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919년 발표된 3개 선언(대한독립선언, 2·8독립선언, 3·1독립선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문화민족국가라는 일치점이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31일 칠성로 상점가에서 열린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은 지역 전체가 경제 활력에 협력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도내 주요 자생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건강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전략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주 지역화폐인‘탐나는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도민에게 다시한번 홍보하며 체감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장려하고자 했다. 탐나는전을 활용한 세 가지 프로모션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7%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포인트 적립 12%(추가 할인 5%) ▲1일 5만 원 이상 구매시 탐나는전 5,000원 환급 등이다. 협의체는 ‘범도민 소비촉진 대표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해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전 도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골목경제 기(氣)살리기’ 시책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ㆍ3사건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에 적극 협조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ㆍ3사건법 개정을 통해 제주 4·3사건 희생자·유족의 가족관계 정립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적극 지원해 제주도의 7단계 제도개선 과제 추진과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실현에 힘을 실었다. 특히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유재산 무상 사용허가를 가능하게 해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을 방문해 이상민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에 대한 제주도와 도의회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주 주요 현안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진희종 씨를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진희종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희종 신임 원장은 1959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라디오 '생방송 진희종의 제주진단'의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제주대학교 강사와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희종 원장은 오랜 기간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도내외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토론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토론문화 개척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 제주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된 심사과정에서 이사회에 최종 추천된 진 원장은 이사회 선임을 거쳐 8월 1일자로 공식 임명된다. 임기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만큼 중요한 전환기에 핵심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