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6월 11일 오후 4시 남구 소재 특수대응단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체소방대 교육훈련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체소방대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소방대원의 석유화학시설 사고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외훈련(네덜란드) 산업화재 교육과정 소개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 추진 경과 설명회 △자체소방대 교육훈련 운영방안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체소방대 교육훈련은 석유화학플랜트 화재대응, 옥외저장탱크 화재대응,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대응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정유·석유화학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석유산업 중심으로 그에 걸맞은 사고대응 체계의 전문화가 요구된다”라며 “자체소방대 협의회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다각화하여 현장 중심의 자체소방대 교육훈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자체소방대 협의회는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S-OIL) 등 16개사, 700여 명의 자체소방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특수재난훈련센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에쓰-오일(주)의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보찬 에쓰-오일(주) 유시에이치(UCH, Ulsan Complex Head),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닥터-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닥터-카는 도로 위 응급실이라고 불리며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타는 일반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하다 2019년 초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19년 5월 에쓰-오일(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닥터-카의 지속적 운영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후원하며 운영이 재개됐다. 이후 에쓰-오일(주)은 매년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닥터-카 운영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 7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365일 24시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6월 10일 발령하고 집단휴진 예정일인 6월 18일에는‘업무개시명령' 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집단휴진 결정 시 울산광역시장은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632개소)에 집단휴진을 발표한 다음날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하게 된다. 이어 구청장·군수는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라 집단휴진일 당일에 업무개시명령을 하고 집단휴진일 당일 구·군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의 진료 여부를 확인한 다음, 휴진이 확인되면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업무정지 및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지난 2월 6일 보건의료 재난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전공의가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2월 23일 최고 단계인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위험요인별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위험물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 전망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 기온은 이상 고온과 태풍 발달 가능성이 상존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온도 및 강수에 취약한 위험물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먼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기간에 맞춰 대량 위험물제조소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인 교육과 위험물 안전관리 조언(컨설팅)을 병행한다. 또한, 여름철 유증기에 의한 화재ㆍ폭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울산 전 지역에 소재한 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용중지(휴업) 상태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상의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재확인해 관계인에게 조치를 당부하고 안전지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온도상승과 물기에 취약한 위험물을 저장ㆍ취급하는 사업장과 관계인에게 안전관리 당부 서한문 발송 또는 현장지도 등으로 사업장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10일 오후 4시 동구에 위치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상설협력기구인 추진단을 설치한다. 추진단은 사무국 설치를 원활하게 준비하도록 3개 도시가 인력을 파견해 1팀 4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을 바탕으로 사무국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핵심 사업(프로젝트)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시민 홍보 등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 사업(프로젝트)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단일경제권으로 성장하는 ‘친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되는 2024 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서 ‘알면 유익한 주소정보 우리 생활속에!!’라는 주제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건물뿐만 아니라 사물과 공터까지 부여하고 있는 촘촘한 주소정보를 안내하고 주소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오엑스(OX)퀴즈,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상으로는 낱말 퀴즈 행사(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 기념품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주소,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 확대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소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모든 건물에는 도로명주소, 도로변에서는 기초번호, 산악, 해안에서는 국가지점번호,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는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위치를 안내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6월 9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울산광역시장배 아마추어무선 교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방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협업하여 함께 진행한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여 기존의 디지털 무선통신망이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아날로그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기방식은 아마추어무선가로 구성된 26팀이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제한된 시간 내 지정된 거점에 도착하여 소방본부와 양질의 무전을 송·수신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1위 1팀(울산광역시장상), 2위 1팀(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상), 3위 1팀(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장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적의 지피에스(GPS)교란 및 통신공격 등으로 인한 통신망 사용 제한에 대비하고, 아마추어무선 통신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울산119안전문화
(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제조업소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우수업소를 지정,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한 제도로, 업소별 격년제로 실시중이며 해썹(HACCP) 인증업소는 제외된다. 올해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신규업체 및 정기평가 대상 업체 등 모두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 등에 대한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각각 지정·관리된다. 자율관리업소의 경우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위생관리시설 개선 융자사업 우선 지원대상이 되며,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집중 지도 및 관리를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제공될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가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전반기 2년간, 우리 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민생을 챙기고, 울산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전반기를 잘 갈무리하고, 후반기 힘 있는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회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문석주 의원이 “청소년 및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선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구호(슬로건)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오전 9시 45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추념식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김두겸 울산시장의 추념사, 박남숙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지부장의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전 가구, 전 직장 조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일반 시내버스 무료이용 서비스(국가유공자증 제시 및 추모리본 패용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