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도내 민방위 시설을 찾아 비상사태 시 도민 안전을 위한 대비 태세를 살폈다. 김 지사는 1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민방위 시설 현황을 듣고, 시청 경보발령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와 보령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은 민방위 시설 현황 보고, 경보발령시스템 점검, 주민 대피시설 점검, 비상 급수시설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는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민방위 시설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민방위 경보발령시스템을 통해 보령시 내 민방위 경보시설 19개소에서 시험 발령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보령시 명천동 소재 아파트로 이동해 지하주차장 내 민방위 안내·유도 표지판과 비상용품함을 살피고 국민행동요령 등 대피소 내 물품·장비를 점검했다. 이후에는 보령종합체육관 앞 비상 급수시설을 찾아 정전 상황을 가정한 비상 급수 시연을 통해 비상시 급수 공급이 원활히 되는지 담당 실무자의 운용 능력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시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이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개인전)’를 전략 종목으로 신설했다. 종합우승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1위는 장관상, 2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게임 배경음악(OST) 오케스트라 ‘플래직’ , 남자 아이돌그룹 ‘엔카이브’의 공연이 진행되고, 인공지능(AI) 놀이터, 아케이드 게임, 코스프레 포토존, 과학 교육, 두뇌 게임, 만들기 체험 등 40여
(비씨엔뉴스24) 충남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로봇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로봇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과학을 가깝고 쉽게 접하도록 국립중앙과학관 소장품 등을 활용해 전시·교육·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서관은 인공지능 로봇 ‘리쿠’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로봇 15점을 전시하며, 로봇의 기원이라고 알려진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도 오는 21일 1∼3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운영 기간 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찾은 도민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하 15개 공공기관장들에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제대로 뛰어 줄 것을 주문했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전반기 동안 도정 일선 서비스의 역량과 체급을 키워왔다면 후반기에는 도민을 위해 제대로 뛸 차례”라며 “연초 계획한 것들이 행정서비스가 되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업무여건은 수시로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배를 바다가 아닌 산으로 내몰 수도 있다”며 “연초 세운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임기응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부와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 및 경영효율화 방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 지천댐 건설 추진과 관련, 경제적인 효과와 지원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청양 지천을 기후위기 대응 다목적댐 후보지로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물 부족 문제로 식수까지 걱정해야 하고, 기업 유치도 힘든 상황”이라며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댐 건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댐 건설 추진이 상류 지역 규제 문제 등으로 3차례 무산된 사실을 거론하며 “댐 건설 필요성은 과거부터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방치돼 왔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미래 세대에 홍수와 가뭄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댐 건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문제가 됐던 상류 지역 규제는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 등으로 최소화 하고, 관광 자원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월 9일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넘다·보다·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벽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매니저 상주, 음성/문자/수어통역, 점자리플렛 및 차음헤드폰 제공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협업 중심 공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따듯한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지체장애 아나운서 ‘최국화’ 진행과 다양한 장르의 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 아티스트 간의 협업공연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진은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으로 발굴된 지역기반 뮤지션 ‘이송연’, ‘강예섬’, ‘퍼지퍼그’와 발달장애 소리꾼 ‘이지원’, 시각장애 싱어송라이터 ‘신재혁’,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로 최초 기획단계부터 곡 선정, 자작곡 제작, 수어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까지 장장 3개월여의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비씨엔뉴스24)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청소년 가족프로그램 한옥마을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논산시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유교문화를 활용하여 이색적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2024년 한유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및 가족 활동지 미션 ▲퓨전국악 공연과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스플래시 파티(물놀이) ▲썸머나이트 바비큐 파티 등 참여한 가족들이 유교문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뜨거운 열기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조용히 명상만 하는 줄 알았는데 스플래시 파티는 정말 이색적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온몸과 마음으로 하나 되는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특히 기획전시 속 선비의 삶과 연계한 가족 활동지 미션을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 등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거리레이스 경기와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8일까지 다채로운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및 딩기요트(유소년부) 부문으로 개최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국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올해 처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요트대회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금산 공영주차타워 등에서 연이어 전기차 관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주차타워에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2862기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관련 부서, 충전사업자 등과 함께 이달 중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대피시설·전기실 등 위험 요소 이격거리 △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한 후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우선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을 통해 90% 이하 충전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상화 권고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 진압장비 지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충전시설과 주변 안전 장비 및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기차
(비씨엔뉴스24) 올 여름 충남 보령 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 두 번째 행사인 ‘제5회 섬의 날’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8일 보령 머드광장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섬 거주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보령시에서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섬의 날 홍보대사 하현우의 노래로 시작된 기념식은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하현우를 비롯해 강혜연, QWER이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9일과 10일에도 섬의 날 행사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머드광장에서는 각 지역 섬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