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목포시 한 식당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및 시군지회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귀담아들었다. 간담회에선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22개 시군 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노인 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1천억 원이 늘어난 1조 6천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은 전년보다 3.6% 인상해 최대 월 33만 4천 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도 6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 명 늘었으며,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33개소에 39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게이트볼 대회, 노인지도자 대학 등 14개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시군 노인회에 어르신 복리증진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양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전남의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저탄소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해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영록 도지사,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 친환경농업 현황과 저탄소‧미래농업 비전 발표에 이어 유기농 실천 의지를 담은 도-시군-협회의 다짐 영상 상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1%(3만 5천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인증 면적을 61%(2만 3천ha)까지 늘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 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의 뜻을 모아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국적인 확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미래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1일 1천 원 꾸준한 기부 실천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전남도의회에서 시작해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까지 확산하고 있다. 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들은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고향사랑 캠페인을 추진 중인 전남도 홍보부스를 지난 3일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전남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주찬 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전남 365 캠페인 소식을 들었는데, 하루 천 원씩 소액이지만 꾸준한 기부가 지역에 큰 보탬이 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출향 인사 중심의 365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소식이 먼 대구경북까지 전해져 놀랍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4일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국립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는 향우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김포중 향우회장과 윤봉남 명예회장을 비롯한 450여 향우회원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현안을 설명한 후 향우회와 소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포중 회장과 윤봉남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김영록 지사에게 열정적 도정활동을 펼치고 향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예우를 기울여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상’을 수여했다. 김포중 회장은 “천사의 섬 신안에서 도정설명회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 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협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비씨엔뉴스24)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수산물 생산액 5조 원 달성 등 미래 수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가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미래로 도약하는 수산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완도 등 15개 시군에서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업경영인 및 해양수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수산업·어촌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기념행사, 전남 수산물 홍보·판촉, 수산기자재 전시회, 수산업경영인 한마당 잔치 등이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 특산품 굴비의 주원료인 참조기 5만 마리를 완도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수산업은 생산과 수출에서 매년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국내 수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며 “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실국이 모두 협업해 국립목포대의 특성화 분야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는 등 국립목포대의 본지정을 위한 ‘2인3각’ 호흡을 맞춰왔다. 이런 가운데 2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혁신포럼’이라고 명명한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개방형 추진체계다.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내외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대학-지자체-산업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1대 의회 최연소 청년의원으로 의정 생활을 시작한 나 위원장은 현재 제12대 의회 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 경력 전반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을 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1회 역임하면서 전라남도와 교육청 예산 및 결산 심사에 관한 오랜 경험과 연륜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 위원장은 “최근 세수 감소로 전남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데 경기침체까지 더해진 상황에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고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예산을 심사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증진과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이 선출됐으며,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결했다.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 부위원장에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전남도의회 소속 의원의 자격심사,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검증하고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규현 위원장은 “도민들이 지방의회와 의원에 대한 청렴도와 윤리의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윤리특별위원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되는 기준과 원칙으로 청렴한 전남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익 부위원장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전남도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이규현 위원장, 최동익 부위원장, 송형곤, 최미숙, 정길수, 이재태, 전서현, 한숙경,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남은 2년 동안 업무 분야별로 도민에게 희망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엥커기업 등 투자유치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첫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새로운 청사진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실현에 온힘을 쏟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시한 미래 비전으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바람 전남 ▲인구 대전환 전남 ▲남도 케이(K)-컬처 전남 ▲에너지수도 전남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 전남 ▲글로벌 브랜드 생명산업 전남 ▲미래로 뻗어가는 SOC 전남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안전 일번지 전남이다. 김영록 지사는 “10대 프로젝트에는 우리가 해야 할 방향이 잘 제시돼 있으므로 이를 모토로 남은 2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실국이 도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도정의 기본적인 상황과 방침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희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