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7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체부-교육부 학교체육 정책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4월의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결정을 계기로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교육부 오석환 차관은 협의체에 참석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 확대에 필요한 현장 지원, 학생 건강 체력 증진,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안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체육 교과 분리 운영에 대비해 체육전담교사 배치, 시설 확충, 교원 대상 체육 연수 확대 등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과 전 생애에 걸친 체력 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국민체력100’의 측정항목 일원화 방안 등을 다룬다. 전문체육으로 가는 핵심 토대로서 학생선수 지원 강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현행 최저학력제와 대회·훈련 참가 시 출석 인정 일수 등 학생선수 육성 관련 제도 개선책과 지정스포츠클럽과 학교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새로운 전문선수 발굴체계 구축,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24일 삼성의 갤럭시 폴더블6(폴드, 플립) 출시를 앞두고 허위 ‧ 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상에서 일명 ‘성지점’은 온라인 카페 · 블로그 ·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별도 계약 체결을 요구하거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스마트폰을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할부 원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있고, 단통법 개정으로 7월 24일부터 온라인 사전승낙서 미 게시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통사,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가축 11축종 32자원(품종·계통)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한 가축은 소(1품종), 돼지(1품종), 닭(2품종 14계통), 개(4품종 6계통), 타조(1품종), 꿩(1품종), 당나귀(1품종), 금계(1품종), 은계(1품종), 서양꿀벌(4품종), 동양꿀벌(1품종) 총 11축종 32자원에 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돼지 ‘난축맛돈’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꿀벌 ‘젤리킹’이 포함됐으며, 천연기념물인 삽살개 3계통(삽살개, 고려개, 바둑이)과 불개, 풍산개, 오수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리나라 재래자원인 재래닭 13계통은 민간 농가에서 40년 이상 육종하면서 털색(모색) 복원에 노력한 결과, 재래닭 특징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등재됐다. 또한, 당나귀, 타조, 꿩, 금계, 은계, 꿀벌 2축종(양봉, 한봉) 모두 7축종이 추가돼 우리나라 등록 자원이 기존 15축종에서 22축종으로 늘었다. 품종·계통도 123자원에서 155자원으로 많아졌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단법인 한국농약과학회, 농약독성연구회와 함께 농약 등록 업계나 시험연구기관, 학계, 연구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에서 ‘농약 독성시험법 분야 정보공유 공동연수’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사람, 환경생물 독성분야에서 농약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농약 등록 업계와 시험연구기관 담당자, 농약 전공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농약에 과다 노출됐을 때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급성 독성기준 설정 방법’과 ‘농약의 꿀벌 독성시험’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동물대체시험법 중 ‘인체 각막 모형(모델)을 이용한 안 점막 자극 시험’과 ‘농약 꿀벌 독성시험 방법(유충독성, 성충만성·섭식독성, 엽상잔류시험)’ 등을 실습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연수가 국제 수준의 최신 농약 안전성 평가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농약 업무 담당자와 학생들이 농약 독성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7월 4일 ‘정남진 장흥 물 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원과 장흥군 간의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약 (4.19.)’ 이후 처음 실시하는 현장 방문교육으로, 장흥군 공무원과 축제 추진위원회 등 축제 현장에 실제 근무하는 종사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장흥군 탐진강에서 9일간(7.27.~8.4.) 개최되며 작년(23만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의 영향이 크고 물 이용이 많은 여름철 축제 특성을 고려해,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먼저 인파 몰림으로 인한 사고와 온열질환, 익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시 현장 종사자들의 신속한 대응 방법 등을 실습한다. 특히, 익수환자에 대한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해볼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산림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육군본부를 비롯해 북부․동부지방산림청, 관할사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림복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민북지역(비무장지대 북부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과 육군본부는 지난 2008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민북지역 산림복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폐군사시설, 산불ㆍ산사태 피해지 등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 381.4ha를 복원 완료했다. 육군본부는 산림복원사업 대상지 조사와 더불어 작업자 출입 안전, 지뢰제거 등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며 산림청은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민북지역은 산림생태계의 보고다”라며, “군(軍)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민북지역 산림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7월 3일 2024년 춘계 인사에서 신규 임명된 진창수 주오사카총영사,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진창수 총영사는 동경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대일본학회 회장, 세종연구소 소장 및 일본연구센터장을 지낸 일본 전문가이다.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와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는 각각 주르완다대사와 동북아시아국장을 역임한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조태열 장관은 신규 임명된 총영사들을 축하하면서, 총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 및 주재국과의 협력 증진과 더불어,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우리 외교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축산 악취로 인해 고통받던 전라남도 영광군의 한센인촌 영민마을 거주민들의 시름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14시 전라남도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 대표, 전라남도 영광군 부군수, (재)광주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이사장, 마을 축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센인 정착마을인 영민마을 내 외지인 축사 운영에 따른 악취 문제와 갈등 해소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해결했다. 영민마을은 정부의 한센인 격리정책과 사회적 차별 속에 소외된 채 떠돌거나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퇴소한 한센인들이 1974년경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도움으로 현재 마을 위치에 터를 잡고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정착촌이다. 영민마을 거주민들은 과거 축산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평균 나이 80세의 고령으로 모두 폐업하고 대부분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한센인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왔고, 영광군은 마을 내 주택을 건립하여 한센인들에게 무상으로 거주
(비씨엔뉴스24)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7월 3일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외교관후보자 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장관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태열 장관이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교육생들에게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엄중한 국제정세 속 외교관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에 대해 조언하는 한편, 외교부 선배로서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느낀 점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행사에서 조 장관은 한국의 외교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구현해 나가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사고와 전문지식,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역량 있는 인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외교관 후보자 교육생들이 우리 외교의 앞날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남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특히, ‘장관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서에서 취임 이후 숨 가쁘게 진행해온 외교일정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한편, 다년간의 외교관 생활에서 겪은 고충과 이를 상쇄하는 보람 있었던 순간들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외교관후보자 교육생들이 예비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
(비씨엔뉴스24) 통계청은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을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2018년부터 실시된 동 포럼은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통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 국정목표 달성에 협력하고자 지방시대위원회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틀로 구성된 동 포럼에서는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로 지역통계 작성·활용 우수사례와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전시를 준비했다. 포럼 첫째날은 이형일 통계청장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통계와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각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지역통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