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문경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사업은 2024년부터 2025까지 2개년에 걸쳐 총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하여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표 먹거리 발굴 (지역 식재료 활용 메뉴개발) ▲환경조성(거리조형물, 안내지도, 포토존 등)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리더십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홍보 콘텐츠 구축(관광연계 이벤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대표명품 음식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가은아자개장터, 에코월드 등 관광지와 연계 추친함으로써,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모두 있는 복합 음식 테마거리로 조성하여 문경을 넘어 경북대표 명품거리로
요즘 우리 사회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라는 말들은 늘 들어왔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우리 모두는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생존경쟁과 변화 무쌍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렵다는 것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다양한 문제들이 우리 주변을 소리없이 스며들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돈이면 해결 된다는 물질 만능의 물신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인할 수 없는 가운데 이제 부터라도 가치관, 정체성을 재 점검하고 보다 신 바람 나는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 입니다. 금번에 발족하게 되는 서포터즈재단은 모바일TV와 여성TV가 함께하여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서포터즈운동을 범 국민운동으로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이 운동의 주요 핵심은 자신의 소비 생활에서 조금만 더 검소해 보자는 1불 절약 정신문화운동 입니다. 이 작은 1불의 절약 운동이 산을 옮길만 한 정신문화운동으로 확산될 때, 우리 사회는 바로 자선,기부운동인 본 서포터즈운동이 현실화 되는 것 입니다. 이 작은 운동운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이 지키게 될 때 자신을 비롯해 가족 친지 이웃을 함께 서로가 서로를 서포터하게 되는 신 바람 나는 범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떤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과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잇달아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도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서울=연합뉴스】
새해들어 정치권 정당대표들은 국립서울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충탑과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위원장의 현충원 참배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구자룡·장서정·한지아·박은식·윤도현·김경률 비대위원 등 비대위 전원이 함께했다.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DJ 묘역 앞에서 조우했다. 두 사람은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간단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천하람·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 등 신당 인사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천 위원장은 "어렵사리 지키고 키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이 12일 시작됐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오염수를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지역 민영방송인 TV-U 후쿠시마가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약 2주간의 시운전 기간에 방사성 물질이 없는 물을 바닷물과 섞어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면서 방류 시설의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서 방류 장치가 정상적으로 정지하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운전 때에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는 방류되지 않는다. 도쿄전력은 앞서 지난 4월 25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약 1천30m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으며, 이어 이달 들어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현지 어민들은 일본 정부에 거듭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노자키 데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지난 10일 원전 소관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회담 후 "회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리더십이 최측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확산에 다시금 벼랑 끝에 섰다. 장기화하는 이 대표 본인의 사법리스크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악재로 작용하더니 이번 논란·의혹까지 터지자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사퇴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당내 균열 양상은 무더기 이탈표가 쏟아졌던 '이재명 체포동의안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게 당내 중론이다. 당시엔 소수 비명계가 '이재명 책임론'을 거론했지만, 이번 사태를 두고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 표심 악화를 우려한 일부 중도파까지 가세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이낙연계인 박광온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비명계 목소리가 더 힘을 받게 됐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지도부 책임론의 밑바탕에는 무엇보다 김 의원이 이 대표의 최측근 인사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 대표의 '제 식구 감싸기'가 지도부의 미온적 태도와 늑장 대응으로 이어져 위기를 더욱 키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표의 수행실장을 맡았고, 원조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이기도 하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남국 의원이 누구냐.
북한의 연쇄 도발과 7차 핵실험 징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한 가운데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괌에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항공기 추적 서비스 에어크래프트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사우스다코타주(州) 엘즈워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18일 오전 7시(UTC·협정세계시간) 괌의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다. 에어크래프트스폿은 "북한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B-1B가 새로운 폭격기 임무(BTF)를 시작한다"는 글을 올리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괌에 도착하는 항공기 2대의 항적 이미지도 함께 게시했다.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리는 B-1B의 괌 배치는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강력한 경고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괌은 한반도로부터 2시간 거리에 있다. 여기에 배치된 B-1B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한반도 전개 예상 1순위에 꼽히는 미 전략자산이다. 미국은 지난 6월에도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가 포착되자 B-1B를 괌에 배치한 바 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당시 "전략폭격기의 임무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불확실한 세계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미군의 신뢰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5선)이 새 원내대표 경선 합류로 16일 가답을 잡으면서 판세가 요동치게 됐다. 제일 먼저 도전장을 내민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완주' 의사를 고수하면서 주 의원과 이 의원을 포함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쏠렸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주 의원이 경선에 나설 경우 사실상 '합의추대'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군에 속한 다른 중진의원들이 출마 여부를 가늠하다 경선에 최종 합류한다면 판세는 다시 한번 오리무중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주 의원에게 '윤심'이 담겼는지 여부다. 당내에선 윤심의 향배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주 의원을 지지하는 일부 친윤(친윤석열)계 초재선 의원들은 '주호영 대세론'을 주장하고 있지만, 당 일각에선 '대통령실의 당무 불간여' 원칙을 거론하며 '윤심의 실체는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 의원은 후보등록일인 오는 17일 오전 이번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주 의원 측은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당내에선 주 의원이 사실상 경선 합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세론'
여야는 오는 19∼22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무대에서 격돌한다. 추석연휴 동안 민심을 확인한 여야의 정국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한다고 할 수 있다. 대정부질문에 이어 이틀간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줄줄이 이어 진다는 점에서 남은 정기국회 기간 한 치의 양보 없는 여야 간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당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야당의 '윤석열 정부 견제론'이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를 막론하고 '민생 정당' 이미지 굳히기에 주력할 태세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 지난 연휴를 전후로 수해·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민심 다독이기에 더욱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기소와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 등으로 여야 간 대치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내세워 민생 회복 및 윤석열정부 공약 이행 등을 위한 개혁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제1야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를 요구하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압도적 의석수를 토대로 입법·예산 심사에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