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울주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다. 위탁운영자 신청 자격은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 중인 자다. 울주군립병원 운영 및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향후 5년 이내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청 기획예산실 미래전략팀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군립병원 수탁자 모집에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문지식과 병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수탁자를 빠른 시일내 선정해 울주군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군립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부소방서는 5월 23일 오후 4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선박·선적물(곡물 등) 검역기관, 처리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선적물 검역 관련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관, 운송 및 처리방법 안내 △화재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안내 △유사시 비상연락망 확보 등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매년 선박 폐기물 검역 및 처리과정에서 연평균 2건 이상의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 처리 지침’을 안내한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 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부소방서는 5월 23일 오후 3시 울산공항에서 항공기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 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현장대응 활동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테러범에 의해 피랍되어 울산공항에 비상착륙, 테러범 진압 작전 이후 은닉한 폭발물이 폭발하여 항공기 내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창춘시, 허난성, 칭다오시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정 첫날인 5월 24일에는 창춘시를 방문해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1994년 3월 15일)을 기념해 울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 간 지난 30여 년간의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이 진행된다. 이어 울산시 대표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울산시와 창춘시의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 내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창춘 기업들과 상담회를 갖고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5월 26일과 27일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 ‘중원(中原)’ 허난성을 방문한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울산항 6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해경, 울산남부소방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등 11개 기관 및 업체에서 114명이 참가했고, 5,000톤급 케미컬운반선 선적작업 중 원인 미상의 화재․폭발 발생으로 선박의 이송호스 연결부가 파손되어 유해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상하여 실시했다. 특히, 울산 관내에서 많이 취급하는 물질인 파라자일렌이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해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거 유출물질 정보확인, 사고해역 통제, 유출물질 탐지, 부상자 구조, 방제 및 제독 등 상황 단계별 임무수행과 기관별 협업 및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5월 2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위원 7명은 5월 27일부터 2027년 5월 26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1명, 시의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와 교육감 각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 등 총 7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됐다. 이 중 위원장은 시장이 임명하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5월 27일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 제2기 위원은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재홍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정병희 전(前)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송상근 전(前)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장, 강지현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배미란 울산대학교 법학과 조교수, 김석환 법무법인 법고을 변호사, 신윤기 전(前) 울산남부서 정보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울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시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울산항도선사회, ㈔테크노섬나회와 함께 상호 간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테크노섬나회는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재학 중인 회원들을 중심으로‘섬김과 나눔’을 의미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 정병일 울산항도선사회장, 이동구 ㈔테크노섬나회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상호 자문 ▲지역사회 공헌활동 적극 참여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 추진 등이다. 정욱한 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국가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의용소방대 조직 재정비·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규 임명되는 의용소방대원 33명은 향후 직무교육·훈련을 거쳐 앞으로 있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업무를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5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문수비스타동원 아파트에서 소방 출동유도선 활용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차량 6대, 대원 20여 명이 동원되며, 소방 출동유도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가상화재 발생 불시출동훈련을 통한 현장 도착 시간 단축 효과 확인 ▲언론기자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한 출동유도선 설명 및 홍보 ▲해당 공동주택 동별 굴절차, 고성능화학차 전개로 소방활동 장애요소 파악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작년 울산지역에선 처음으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에 소방 출동유도선을 설치했고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소방차 현장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른 공동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을 꿀잼도시로 만들기 위해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주)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3시 시청 7층 시장실에서 ‘꿀잼도시 울산, 현대차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주)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되며, 현대자동차(주)는 산업경관 개선사업 기획과 공사를 담당한다. ‘꿀잼도시 울산, 현대차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산업과 도시적인 디자인, 매체(미디어)를 접목한 창조적인 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현대자동차(주)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북구 아산로 해안문 출입구에 폭 20m, 높이 21m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현대차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명촌문과 정문, 4공장 정문에도 각각 설치해 현대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을 표현한다. 또한 주변 담장도 현대적인 도시디자인 형태의 야간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