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3월 26일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장학래)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념식’을 진행했다.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3월 26일)을 추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국·도·시의원,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헌시낭독,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추모가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31세 나이로 순국한 안중근 의사에게 바치는 헌시는 그의 숭고한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30대 청년이 대표로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추념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세계평화 정신을 계승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용기와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 또한 안중근 의사의 약전을 낭독하며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비씨엔뉴스24)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1회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4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포 및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대상포진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보고되기도 했으며, 면역저하자의 경우 종종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간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후 신경통 발생도 증가하여 특히 60-70대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취약계층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회당 15~18만원에 달하는 접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남구 보건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접종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주소를 두고, 울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으로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외국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공공기관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석센터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학계·연구계·의료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를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건보공단 등 4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구개발(R&D) 과제 18건에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후 AI 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2023년부터는 9개 공공기관*의 데이터 63종을 연계·결합하여 국민건강 증진향상을 위한 연구 등에 33건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그간 플랫폼은 다수 기관에 산재된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가명처리하여 절차에 따라 제공하는 데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어 연구자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공공데이터 확대·개방 방안을 논의했으며, 플랫폼 심의 절차 중 제공기관 심의를 폐지하고 플랫폼 심의(연구평가위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은 최근 투나인스크린골프 구월점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매월 일정 액수를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된 금액은 구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광인 투나인스크린골프 구월점 대표는 “나눔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깊게 사용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착한 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 투나인스크린골프 구월점 측에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온정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을 통하여 살기 좋은 구월1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혼슈 중남부에 있는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야마나시 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및 간호학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부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차세대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혜를 구했다. 먼저 조용익 부천시장이 야먀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을 접견하고, 방문단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방문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역 간 협력이 이뤄지는 스마트 돌봄과 방문진료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방문단 대표인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신의료기관인 국립부곡병원과 부곡온천병원, 경찰, 소방 등 6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과 치료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 부터 5월을 맞아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홍보와 자살 및 정신과적 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의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외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현황 및 기관별 협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대상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별 사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109명이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10명중 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 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특수교사 등이
(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총사업비 102.1억 원(국비 60, 시비 42.1)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PR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시설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서창어울마당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등 CPR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다. 참여자들 역시 다시 한번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화된 시설관리를 실시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으로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3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뒤영벌 적용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뒤영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 상황을 살폈다. 이 원장은 참외과채류연구소의 뒤영벌 연구 현황을 보고받고, “화분매개용 꿀벌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뒤영벌을 이용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뒤영벌을 적용한 참외 시험 재배지와 뒤영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치한 딸기 수직농장을 시찰하며 기술 점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어 지난해 처음 뒤영벌을 도입하고 올해 뒤영벌 표준화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 농가를 찾아 뒤영벌 적용 기술의 개선점이나 지원할 부분 등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와 함께 ‘참외에서 뒤영벌 적용 기술’을 개발해 꿀벌 대체 화분매개 기술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참외에서 뒤영벌 사용 기술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