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화재 예방과 대비를 위한 민관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소방서 등과 함께 12개 시군의 18개 노인요양시설을 표본점검한다. 점검시설은 입소자가 7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시설로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중 노인의료복지시설에 해당된다. 노인요양시설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노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관리주체의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수립 여부와 소방·전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매뉴얼 비치 여부 ▲소화시설·경보설비·피난구조설비 등의 정상작동 여부 ▲전기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전열기,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안전사용 여부 ▲화재 발생 시 대응 활동과 대응 행동 요령 등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특히, 도 소방본부에서는 환자 유형별 분류 표지와 방화문 안전 확보 스티커 부착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11월 19일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치매관리사업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우수 종사자 2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 휴머니튜드’를 우수하게 실천한 4개 기관에는 현판을 전달하며 실천기관의 노력을 격려했다. 아울러 치매관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치유농업사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관리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9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수소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에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를 위해 약 2조 8,08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수소 산업은 미래가 기대되는 신에너지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제품의 시험과 인증이 가능해 영남권 수소기업들의 이동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총 466억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면적 5,250㎡의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연구동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2년간의 활발한 활동을 공유하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었다.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2년이라는 기간 동안 143건의 정책 제안 중 46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경상남도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과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안목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정의 좋은 파트너이자 후원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박재완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완 자문위원장은 “33명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님 모두 도민들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위원회의 그간의 활동이 도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19일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도단위 공공기관 및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공의 책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희 경상남도경찰청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및 시장·군수들이 각 장소에서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소중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첫걸음으로 공공이 앞장서 오늘 도내 동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예방의 날이 있는 11월을 아동학대예방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올해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에도 도내 각 지역에서 도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
(비씨엔뉴스24)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오전 9시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일원에서 산림청장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지 방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산림청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밀양시장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방제사업비 증액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예찰단 운영지원, 소나무재선충병 연구 남부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 점검대상지인 밀양시는 지난 2001년 초동면 반월리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로, 올해 1월에는 산림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로부터 주변 산림으로의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밀양시 10개 읍면동 8,685ha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 됐다. 경남도는 올해 10월부터 산림재해대책비 63억 원을 포함한 하반기 방제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하여 피해목 제거와 중요지역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하고, 집단 피해지는 수종
(비씨엔뉴스24) 장애인-비장애인 소통공간 ‘수다’에서 모여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비장애인 소통공간 ‘수다’가 서로를 이해하는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다’는 장애인지원주택이 위치한 신흥동 다세대 주택 1층 유휴 공간에 마련한 장소다. 장애인, 비장애인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이다. 지난 8월 개소했다. 쉼터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이용 중이다. 센터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10 부터 11월 두 달간 8회에 걸쳐 이곳에서 도예 수업 ‘우리도, 자기’를 열었다. 도예 수업엔 장애인 지원주택에 사는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인 지역주민 5명이 함께 했다. 지난 8일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은 모든 참여자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소감을 이야기하며 지난 한 달을 돌아봤다. 장애인과 같이하는 프로그램에 두 번째로 참여한다는 조용희(62) 씨는 “우리가 장애인과 만날 기회가 없다 보니 장애인은 도와줘야하는 사람, 우리 생활에 불편한 사람이라는 편견이 생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가야대, 창신대, 영산대, 연암공과대 4개 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경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가야대학교 이상희 이사장,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연암공과대학 안승권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수도권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사회의 경쟁력이 약화 됨에 따라, 2025년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대학지원 체계인 라이즈(RIES)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은 신입생 미충원 등 지역 대학의 위기를 강조하고 라이즈와 같은 도의 대학지원사업 시, 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지자체는 지역인재의 구직수요와 지역산업의 구인수요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현장과 교육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에게 “국비 심의 과정에서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남해안발전특별법'제정과 관련해서는 절충안 수용 등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1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비에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 소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경남 현안들을 추가로 반영해달라고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박 지사는 직접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남해안발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도 건의했다. 박 지사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남해안 발전특별법'의 경우 내부 조항 중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항이 있다면 절
(비씨엔뉴스24)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얼굴․몸 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서 각자의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는 사전에 참가자가 분야별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며 채점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진 결과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3명이 대상(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기량은 경남의 뷰티산업을 더 성장시키고 경남이 「미용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을 경남도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피부미용전문가 양성과, 최신 피부미용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를 통해 뷰티서비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