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사능 감시·분석체계를 운영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의 바다와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는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분석을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감시·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시는 해역 내 방사능 조사지점 25곳의 해수 방사능을 검사하고 있으며, 방류 전과 방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모든 조사지점의 해수 방사능 농도가 변함(안전)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부산 바다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해역 밖의 동·서·남해안 해수와도 비교 분석하고 있다. 25개 지점 중 연안 해수 14개 지점의 해수는 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대학 연구소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도 훨씬 낮은 수준의 방사능 농도를 나타냈다. 나머지 무인 신속 감시망 11개 지점에서도 해수 방사능이 불검출됐다. 동·서·남해안 5개 지점 해수와도 비교 분석한 결과, 모든 해수의 방사능 농도가 정상범위 내로 나타났다. 수산물의 경우 수입ㆍ생산ㆍ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로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래식부산’ 대표는 개방형 직위로, 9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초대 대표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6명의 지원자 중 박민정 예정자를 '클래식부산'을 이끌 신임 대표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박 신임 예정자는 30년 경력의 공연 기획 및 운영 전문가로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사업부, 공연장 운영팀, 공연기획팀을 거쳐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와 영국 런던시티대 예술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석사과정(공연예술 뮤지컬)을 밟았다. 한편, 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달 출범한 '클래식부산'은 부산의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며,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재원 마련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3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서대학교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바른건강·성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활동에 참여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K-POP 댄스, 마음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금곡고 등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부산지역 41개 고등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학교 현장의 독서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거점별 5~6개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2권의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비경쟁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지정 도서는 문학 영역(시집)의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백무산 저)’, 비문학 영역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저)’ 2권이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정직한 독자 과정’, 책의 주인공과 저자에게 질문하고 쟁점을 발견하는 ‘질문하는 독자 과정’, 토론 주제를 생성하고 삶의 문제로 연결하는 ‘토론하는 독자 과정’ 등 3단계 독서 토론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정 도서 1권을 시집으로 선정해 토론 과정에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뿐만 아니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9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교육복지사 수퍼비전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사례관리 수퍼비전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미정 부장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세현 나눔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를 통한 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강사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조언도 전한다. 특강 후엔 사업학교 간 업무 공유와 지역사회 자원정보를 교류하는 정례협의회도 실시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정례협의회는 복잡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교육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내 학교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학기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체계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2학기 개학 전·후 준비사항 확인을 위한 방역 점검 실시 등을 담은 수칙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이 심한 감염자는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고열, 호흡기 증상이 사라지면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의견을 수렴하고, 개학 전·후 준비사항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시민 모두가 훈련 대상이다.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15분간 지하주차장 등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 방송을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학교,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라디오 등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한다. 민방위대피소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구·군별로 시범대피소 1곳을 운영해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통제되는 일부 구간 운행차량은 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하고 라디오(FM 103.7 MHz, KBS1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교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 지원에 함께 나선다. 시와 지회는 오늘(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7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1년 하반기 1기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기수마다 24명씩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프랜차이즈를 실제로 운영하는 대표와 소상공인 총 24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교육생들의 강의 만족도는 평균 91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오늘(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특강인 '김풍과 함께하는 부산 청춘고민상담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작자(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김풍이 강사로 나서, 취업·사회생활·연애 등 청년들의 애환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풍의 생생한 경험담과 솔직한 조언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이번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8월 28일까지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폼에서 하면 된다. 시는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커피)을 증정하며, 사전 신청 시 자신의 고민을 제출한 청년 중 선정된 이들에게도 기프티콘(커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23일)부터 9월 12일까지 21일간 '2024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29번째다. 시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부산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등 공통항목 47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13개, 구·군별 특성 항목 2~6개 등 총 62~66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에는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돼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는 타지역과 비교가 가능하다. 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진행하는 방법과 ▲조사표를 배부하면 가구에서 직접 작성해 회수하는 방법을 병행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