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생업으로 재단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의 협업으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금융서비스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함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밀착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원스톱으로 보증상담 및 재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상담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소비 촉진을 위해 청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원가 상승 및 외식인구 감소로 타 업종 대비 경영위기가 심각한 음식점업 종사자에게 깊은 위로를 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소상공인들이 직면해있는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하며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확대 방안도 발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산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함평군 소재 한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한우농가 월신축산의 박덕현 대표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도축 마리수 증가, 고물가‧고금리·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월신축산은 현재 한우 거세우 15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가격이 안정되면 사육 규모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소비 촉진과 농가 경영안정, 사육두수 조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지 가격은 하락한 반면, 사료 가격은 상승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농가를 위해 예비비 등 125억 원(도비 25억 원)을 긴급 투입, 사료비 인상 차액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한우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조사료 생산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난 2년은 도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후반기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는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도약 전기 마련, 글로벌 매력도시 초석, 미래 농어업 대전환 기틀 마련, 대규모 SOC 확충, 체감형 민생안전시책 확대, 지방시대 1번지이자 국가균형발전 중심지 발돋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기회 창출 등이다. 실제 전남의 주요 경제·정책 지표를 살펴보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다. 2018년 7조 원대였던 예산은 6년 만에 71% 증가한 12조 9천억 원대로 늘었다. 국고예산은 6조 원에서 51% 증가해 9조 원을 넘어섰다. 지역경제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4위에 이르고, 가구소득은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인 11위를 기록했다. 또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는 20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순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각 시도 의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2023년산 쌀 재고물량을 최소 15만 톤 이상 격리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서동욱 의장은 “산지 쌀 재고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쌀값이 수확기 대비 7.4%나 하락하여 쌀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쌀값 하락세를 진정시키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격리 등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총 21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협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베트남의 남부지역 경제 핵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나이성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방문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동나이성 인민회의 본부에서 응우옌 티호앙 인민부위원장과 전남도-동나이성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4월 29일 동나이성 응우옌 홍링 당서기 일행이 전남도청을 방문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신재생에너지 등 경제협력과, 문화관광, 청소년 교류 등 양 지역이 관심을 갖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과제를 협의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문화를 이해하도록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는 효성을 비롯해 1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2026년에 준공되는 베트남 최대 롱탄 국제공항을 비롯해 수도 호치민시 등 6개 성(成)과 인접해 있어 물류 강점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명창환 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만 2천ha, 4천600억 원이 신청·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 면적은 전남이 전국 면적(110만 5천ha)의 19%로 가장 많은 21만 2천ha다. 경북 17만 8천ha, 충남 16만 6천ha, 전북 15만 6천ha 순이다. 신청액도 4천600억 원으로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은 3천900억 원이며, 충남 3천500억 원, 전북 3천200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배면적이 0.5ha 이하인 농가에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가구당 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됨에 따라, 소농직불금 신청자는 전년도 8만 4천 명보다 1만 8천 명(21.7%)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자격을 검증한다. 신규자, 관외자,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실경작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적격자에게 12월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 검증과 현장점검을 실시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대만과 홍콩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652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까지 4박 5일간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7개 식품 기업과 3개의 공산품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상담회 개최 한 달 전 잠재 구매자들에게 기업 제품 제공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상담회 전 중국 인플루언서(왕홍) 영상 방송을 제작, 대만 및 홍콩에서 바이어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번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42개 기업 등 총 52개 기업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으며, 49건, 652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 상담회에선 ▲올바름(유아과자)▲㈜예다손(인절미) ▲하나바이오텍(유기질 비료)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죽) ▲지너스인터네셔널(클렌징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모링가 음료) ▲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민들이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1일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는 작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활동으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제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인 중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함께 유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가 많은 호응 속에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멀리 있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지금의 교육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현지방문 한 곳이 2022년 가을 완도 지역의 작은학교 였다.” 며 “도서와 벽지 등 소통이 적을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노력하는 전남교육과 늘 함께하겠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간담회를 갖고 호남 SOC 확충·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과감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창환 전남도정무부지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 SOC 확충,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산업화, 전남이 선도하는 문화예술산업 등을 위해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을 강조하며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며 “지역 형평성과 균형발전을 고려한 정부의 SOC 계획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준공이 임박한 ‘호남고속철 2단계’,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과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완도~광주 고속도로 2단계 예타 통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등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