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6 신규 지역 K-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5곳을 선정해 앞으로 최대 3년간 예산 및 행정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는 8월 K-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공모하여 대도시형 9곳, 중소도시형 5곳 등 총 14곳 클럽을 신청받아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지역 K-스포츠클럽 심사 기준은 ▲시설의 안정적 확보 여부 ▲운영진의 전문성 ▲외부지원 확보 여부 ▲엘리트선수 육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대도시형 지역 K-스포츠클럽의 경우 연간 3억원씩, 중소도시형의 경우 연간 2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받는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지역 K-스포츠클럽이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7월 22월부터 8월 22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는 인구 20만을 기준으로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2개 유형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체육전문기관 컨소시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유형별로 대도시형의 경우
지난 6일(한국시간) 시작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22일 오전 8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120년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린 이번 리우올림픽은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17일 간 열전이 펼쳐진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수확하여 종합8위의성적을 거뒀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며 종합 5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금매달 10개 이상'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전체 메달 숫자에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금 6개·은 6개·동 7개·합계 19개) 이후 32년만에 가장 적은 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종합 8위에 오르면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올림픽 4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전통의 '스포츠 최강국' 미국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 등 총 121개의 메달을 쓸어담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 종합우승을 내줬던 미국은 2012년
2016년 하계 올림픽의 개막식은 2016년 8월 5일 금요일 (현지)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오후 8시 (현지 시간, 한국 시각 오전 8시)에 시작됐다. 올림픽의 개막식은 올림픽 헌장의 수칙에 의하여 국제 스포츠 행사의 일반적인 개막 식순 (환영사와 국기 게양, 선수단 입장)과 더불어 개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예술적인 연출을 혼합 구성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78,0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개막식의 연출 감독은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다니엘라 토마스, 안드루샤 워징턴이 맡았다. 브라질의 유명 안무가 데보라 코우케르는 개막식의 안무를 담당할 자원봉사자 6,000명을 선발하고, 2016년 5월 말부터 리허설을 시작했다. 메이렐리스는 2016년 하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에 들어가는 예산이 총 합쳐서 2012년 하계 올림픽에 들어간 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하여 최근 몇 차례의 올림픽보다 상당히 적은 예산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이렐리스는 "위생 시설도 부족하고 교육도 예산이 부족한 이 나라에서 런던이 쓴 만큼 낭비하기엔 부끄러울 것"이라면서, "미친 듯이 돈을 쓰지 않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만큼 부족한 예산으로 작업하게 되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새벽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지역 출신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 선수와 두 선수 부모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윤 시장은 축전을 통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147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력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며 8연패 위업 달성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광주-대구 지역국회의원 연석회의 참석차 서울에 가던 중 기보배 선수의 부친 기동연 씨와 최미선 선수의 부친 최보영 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러운 선수로 길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부터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 응원전에는 박종호 시 체육진흥과장을 보내 기보배 선수 아버지 기동연 씨와 어머니인 김남연 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7일(브라질 현지 기준) 대한민국 선수단이 생활하고 있는 올림픽 선수촌에 방문하여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선수단 내 의료진을 만나 한국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 기자단을 만나기 위해 국제방송센터(Int'l Broadcast Center, IBC)와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er, MPC)로 이동한 김 장관은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 기자단을 만나 “우리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한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국에서 리우올림픽에 파견된 기자단 규모는 신문·통신기자 93명, 종합편성채널 29명, 방송사 약 300명이다. 이어 대한민국 안바울 선수가 출전한 유도경기를 참관했다. 금메달 결정전까지 올라간 안바울 선수는 이탈리아 파비오 바실레 선수를 상대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한민국은 8월 7일(브라질 현지 기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김 장관은 오후 8시(브라질 현지 기준)에는 코리아하우스 ‘한국의 밤’ 초청 행사에 참석하여 국제올림픽위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2016. 2. 23.~26., 서울,강원, 경북 일원) 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성)폭력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선수들에게 스포츠 (성)폭력 상담/신고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성)폭력을 근절하고, 스포츠인의 스포츠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계체전 종목별 경기장에 스포츠인권 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동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함께 스포츠 (성)폭력에 대한 상담/신고제도(대한체육회 스포츠人권익센터) 및 인권교육을 홍보하고, 스포츠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도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스포츠人권익센터(서울 송파구 소재, 02-4181-119)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인 이라면 누구나 스포츠 인권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폭력?성폭력 예방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체육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폭력 및 성폭력을 근절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2014년에 실시한 스포츠 (성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설상 경기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의 올림픽준비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리푸 허베이성 올림픽준비위원회 판공실 상무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청취와 경기장 시설 시찰을 비롯하여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를 참관한다. 이어 문화올림픽의 일환인 평창 겨울음악제에도 초대되어 관람할 예정이다. 일정은 정선(2.24.), 평창(2.25.), 강릉(2.26.)으로 진행된다. 리푸 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계올림픽 관련 한·중·일(강원·허베이·나가노) 고위급 포럼을 제안할 예정이며, 허베이성과 나가노현은 1983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허베이성은 2014년 2월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베이징·텐진·허베이성의 초거대 도시 육성 프로젝트인‘징·진·지 협동발전전략’의 핵심 지역으로서, 향후 1억 1천만 명의 거대 시장으로 발전 잠재량이 큰 지역이다.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이란 베이징·톈진·지저우(허베이성의 옛이름)을 묶은 초거대 도시 육성 프로젝트이다. 21만 6,000㎢, 인구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종예선에서 3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권창훈(수원)과 진성욱(인천)의 연속 득점으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에 연달아 3실점 하며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물론 이날 결승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확보했지만 다 잡았던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쳐 아쉬움이 컸다.
이 날 KBL 농구 선수들은 한마음복지관 지적농구팀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포지션에 맞게 지도를 하고, 팀을 나누어 함께 경기를 뛰었다. 경기 직후 직접 사인한 농구공을 전달했다.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로 선수들을 지도한 울산 모비스 양동근 선수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며 연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적농구팀 전찬영 선수는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팀 경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농구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전 휴식기간에 복지관을 찾은 양동근 선수는 2015년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와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MVP를 수상했고, 김선형 선수는 사상 첫 3년 연속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월 12일(화) 11시,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 연고지(강릉) 협약식: ’16. 1. 5.(화) /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 최명희 강릉시장 참석 이날 창단식에서는 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빙상단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6회 출전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규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그리고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코치진과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이자 현 빙상 세계랭킹 1위의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소치올림픽 금메달 출신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전향한 박승희 선수 등, 총 11명의 선수를 포함해 모두 1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문체부 김재원 실장은 이날 열린 창단식 축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