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농산사업소에서 양잠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새로운 누에사육 방식 개발을 위하여 잠업진흥단체,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를 비롯하여 누에인공사료 생산과 공급, 기술교육 등 잠사업 진흥에 힘쓰고 있는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원장과 청주시 제1호 식물공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공동 개발 협력 ▲ 새순뽕잎 활용 신소득 창출 등 양잠산업 활력 증진에 각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실생묘 활용 뽕잎 시험 재배와 누에급이 등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은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 자문과 유통 활성화에 조력하고,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하우스를 이용한 뽕나무 밀식재배와 스마트 누에사육 기술 개발로 도내 양잠농가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침체된 양잠산업
(비씨엔뉴스24) 규제혁신추진단(단장 : 한덕수 국무총리)과 충청북도는 공동 주관으로 23일 규제혁신을 위해 청남대에서 「규제혁신추진단-충청북도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규제혁신추진단은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경제·사회 2개 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덩어리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전직 공무원,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합동 추진단이다. 충북은 ‘중심에 서다’라는 새 이름으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고, ‘중부내륙 연계 발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행과,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중앙규제(덩어리규제), 보이지 않는 관행(그림자규제)로 인해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충북도는 규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당면한 현안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혁신추진단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 기업을 다시 방문해 지난 200일간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보의 성과와 미비점을 현장에서 만난 정책고객들과 함께 점검한 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는 취임 이후 총 107회의 현장소통에서 287건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온 장관의 행보를 담은 영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현장행보 실적뿐만 아니라 정책고객의 현장건의 장면과 이를 통해 마련한 상반기 주요 대책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CEO 고령화, 세금부담 등에 따른 기업승계 필요성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승계특별법」 제정 추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소개했다. 이후 오영주 장관은 우문현답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200일간의 소회, 현장중심 정책을 통한 상반기 성과 등을 직접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기업이 우리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스팸에 악용될 우려가 큰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국민이 직접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대출데이터베이스, 포털아이디 판매 등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 검색하여 탐지하고, ‘털린 내 정보 찾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서비스를 홍보한다. 또한, 유관기업 탐방 및 전문가 특강 등 정기 간담회도 개최하여 개인정보 분야의 이해도도 높인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모니터링단은 30명으로 불법유통 2만 8천여 건을 찾아낸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이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20명을 늘린 50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실적에 따라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연말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채소류= 물에 잠긴 토양은 배수로를 정비해 빠르게 물을 빼준다. 쓰러진 농작물은 빠른 시일 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에는 흙을 덮어준다. 생육이 좋지 않은 재배지에서는 요소비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리고,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한다. △과수류= 물 빠짐과 동시에 잎과 줄기에 묻은 흙 앙금과 지표면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준다.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준다. 사과에서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세력이 약해진 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해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준다. △시설하우스=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은 깨끗한 물로 씻어 빛(광) 투과성을 유지한다. 손상된 피복재는 철거 후 새 비닐로 교체한 뒤 다음 재배작물을 준비한다. 수경재배 시설이 물에 잠겼다면, 깨끗한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7월 22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체코는 7월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신규원전 사업에서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원전 본산지인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금번 면담에서 안덕근 장관은 “체코 정부의 공정한 입찰 진행과 합리적인 평가로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성이 다시금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면서, “양국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신뢰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이어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전 아래, 양국이 함께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비씨엔뉴스24) 특허청과 대전광역시는 7월 22일 14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지역의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이 ‘일류 경제도시’를 표방하는 대전광역시와 교육·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특허청장,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협력사업과 관련된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직무대리),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대전관광공사사장,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전시 전략산업 정책수립 협력 ▲기업·시민의 지식재산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소양교육 등 인재양성·교육분야 협력 ▲기업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 수립 지원 ▲지식재산 기금(펀드) 공동조성, 투자유치·기업설명방법 상담(컨설팅) ▲국내 최대 발명교육 행사인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대전 개최 등 10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특허청은 지식재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한우협회 보은군 지부-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위기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숙·유재목·이의영·이종갑 위원, 한우협회 안동현 보은군 지부장과 한우협회 회원, 축산신문 최종인 국장,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우 도매가 폭락에 따른 충북도 차원의 대책을 설명하고 한우농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우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한우농가와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기와 이에 따른 이차보전 △한우 반값 할인 행사의 비효율성 △직거래장터의 확대 △적정 사육두수 관리 지원 △한우 일제 접종 공수의 접종 확대 △퇴비장 설치 문제 등 축산 현장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경숙 위원(보은)은 “한우 수급 불균형이 한우산업의 위기를 만들었다”며 “충북도 차원의 수급 안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한우 수급 안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24년 3분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15회에 걸쳐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예방 ▲감정 노동관리와 직무스트레스 관리 ▲정리정돈과 안전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의 이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인터넷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업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충북아쿠아리움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12개의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정지원협의체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건축, 문화예술, 관광, 농식품, 산림환경,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도 소속 부서장과 괴산군 부군수, 충북개발공사 균형개발사업처장 등이 참여하는 행정지원협의체는 정례회의를 통해 시설 개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아쿠아리움의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시시설 확충, 휴게공간 조성, 문화예술 공연 개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북아쿠아리움에 가면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다는 소문이 나야지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며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16일에 개장한 후 약 2개월 만에 10만 명(주말평균 4,200명, 평일평균 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침체돼 있었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뿐만 아니라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