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북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연수와 상담, 박람회 등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대입지원관과 경북진학지원단 상담교사들이 직접 나서 청소년들의 대입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진학 희망을 반영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컨설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별 상담 부스와 별도 설명회를 운영하는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총 24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퀴즈 풀기, 야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에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다 보니 외국인인 것을 잊고, 조금씩 대화가 자연스러워지는 경험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캠프에 참가한 포항제철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대학교까지의 거리는 멀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잘 지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생들이 원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회 ‘궁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질문탐구 과정 재현을 통해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와 학생 협력, 교사의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달 16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총 1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차 질문탐구 활동과 2차 발표 및 질의응답 활동 등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수행했다. 첫 번째는 80분 동안 진행된 질문탐구 활동으로,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어를 바탕으로 팀별로 질문을 작성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두 번째 활동은 팀별 10분 내외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준비한 자료를 청중 앞에서 발표하고 청중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은 사전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궁리한마당’은 기존 학생 대상 여타 대회와는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우선,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는 휴가도 잊은 채 투자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휴가 기간 임에도 지난 8일 서울에서 기업인을 만나 동해안 호텔과 리조트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10일에는 기업인을 직접 현장에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우선, 8일 서울에서 식사까지 이어진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업이 제안한 대규모 리조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상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동해안과 백두대간에 대한 호텔‧리조트를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0일에는 울진산불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기업인과 함께 방문해 직접 울진과 영덕의 관광 여건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병복 울진군수도 함께 했다. 특히, ‘경북 수련원’ 건설 예정지인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들에게 직접 투자를 제안했다. ‘경북 수련원’은 애초 도청직원의 복지휴양시설로 기획된 사업이지만 이철우 지사의 지시로
(비씨엔뉴스24) 저출생과 전쟁으로 사회개혁의 길을 열고 있는 경상북도가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의 정책 체감도와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요구를 조사한다. 경북도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정책요구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5월에 발굴된 100대 실행 과제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대한 중요도, 체감도 등 정책 수요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가 도민들에게 얼마나 체감되는지를 분석하고 어느 정도 중요하고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IPA 분석 기법을 적극 활용한다.* 이와 관련,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대 분야 100대 과제에 대해 도내에 거주하는 20~40대 도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남부권, 북부권, 동해안권 3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간 특성에 따른 차이도 보정 한다. 특히,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분야는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6대 분야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9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도내 야외 쉼터, 논밭, 비닐하우스 등 야외작업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열대야 발생 일수는 8.8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9일 현장의 최고 기온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았고 습도도 매우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욱 심했다. 기상청은 폭염 및 열대야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 57.1%가 7월 말 ~ 8월 초에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폭염 집중대응기간(7월 15일~8월 14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는 경북도는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예상되는 포항, 구미, 경산, 경주를 우선 대상으로 드론에 스피커를 장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중계해 대비하는 등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23년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는 현장에서 운용중인 드론의 영상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시로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운영 담당 교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함께 낭송하며 시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도내 275교에서 운영 중인 시울림학교는 학교의 특색을 살린 시울림터 만들기, 시낭송대회, 시낭송 UCC 공모전, 시울림 동아리 운영, 시낭송 콘서트 등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시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시낭송의 발성법과 호흡법, 발음법을 통한 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법을 시작으로 시낭송가 2인의 시낭송 시연, 시극 공연과 시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북재능시낭송협회와 구미낭송가협회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시를 통해 인생과 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을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대응단은 다음 달 1일 자 조직개편을 거쳐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신설되는 기획예산관이 부단장을 맡게 되며, 정책기획담당이 컨트롤 타워 임무를 수행한다. 팀 구성은 기획팀과 교육팀, 프로젝트팀, 인프라팀으로 이뤄진다. 기획팀은 기본계획 수립과 의제 발굴, TF, 워킹그룹을 담당하며, 교육팀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프로젝트팀은 우수 해외 유학생 유치와 작은 학교 지원을, 인프라팀은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학교공간 재구조화 업무 등을 담당한다. 또한, 부서 간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별도로 구성해, 연구원의 정책연구와 포럼, 자료 개발 등을 통한 측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응단의 주요 의제로는 △학생 수의 감소와 쏠림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학교 교육력의 강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 학생 수의 증가 방안 △학생들의 인구교육 강화와 사회 전반의 가정친화적 문화 형성 등이 설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대응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국기능대회 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북도의회 황두영 교육위원과 본청 시설과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전국기능대회를 대비해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 점검 외에도 2024년도 금오공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현장점검과 2025년도 시설 사업을 대비한 노후 시설물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장점검 결과, 전국기능대회 9개 직종별 경기장이 활발히 준비 중인 가운데,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대비와 실내 경기장 마련에 따른 여름철 근로자 폭염 대책이 강조됐다. 또한, 기능대회 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공이 주문됐다. 한편, 금오공업고등학교의 2024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급식소 개축)이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은 내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2층 총면적 998㎡,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급식 환경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5
(비씨엔뉴스24)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2020년 최초 개최)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품평했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문경시, 은상 포항시, 동상 안동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여,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 4. 13.)’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궁화동산 2개소(청도군, 봉화군, 각 1억원)를 생활권 주변에 성공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