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연수)은 6월 25일 오전 10시 대전 KW 컨벤션센터(대전 서구)에서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R&D)인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개발’연구과제 수행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정책방향 및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한 강연과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는 혁신연구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과 4차 산업기술(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국가유산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의 강연과 그룹별 전문가 상담(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먼저, ▲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가연구개발의 흐름과 지향점 등을 비롯한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며, ▲ 두 번째 강연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관련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해 안내한다. 강연 후에는 ▲ ‘국가유산 진단분석 기술개발’, ‘국가유산 안전관리 고도화’, ‘국가유산 탐사조사 기술개발’의 3개 과제별로 조를 나누어 산학연 관계자들 간 과제 진행 상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국가유산청 출범(‘24.5.17.)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대전 서구)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융합(퓨전) 국악 공연으로, 그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대중에게 익숙한 국악인이 함께 출연하는 다채로운 전통공연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달 전남 무안군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전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일구&김영자’(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의 춘향뎐 중 나무꾼막, ‘고성오광대보존회’(국가무형유산 보유단체)의 덧배기춤, 국악공연단체 ‘풍악광대놀이’의 대고(대형 북) 공연, 피리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통관악밴드 ‘저클’의 관악 공연을 비롯하여 인기 국악인 김준수, 가수 송가인의 흥겨운 무대까지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예인들이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공연은 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6월 26일 오전 9시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4년 상설테마전 '검과 춤을 잇다, 운창 성계옥'을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열린마루 1층 상설전시실(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보유자였던 고(故) 운창 성계옥(成季玉, 1927~2009) 선생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진주검무를 완성하다’, ‘시서화에 몰두해 치열한 삶을 살다’, ‘운창을 기리며’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과 전통춤의 체계적인 복원에 헌신한 그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검무를 완성하다’에서는 성계옥 선생이 직접 사용한 진주검무 칼과 의상을 비롯해 지금의 진주검무를 완성한 선생의 노력인 담긴 기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유자가 되기 전부터 진주검무의 역사와 유래를 기록하던 그의 학구적인 면모는 논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사인 ‘의암별제’를 1992년 사료에 기반해 복원하여 시행함으로써 빛을 발했다. 또한, 진주검무의 온전한 전승을 위해 1982년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사재를 들여 건물을 짓는 한편, 진주시립국악학교에서 오랜 기간 후학양성에 힘을 쏟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은 다양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국가유산과 결합한 고품질의 복합 콘텐츠를 보급하여 지역의 국가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세계유산축전'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참여할 사업을 공모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유산이 소재해있는 지자체들이 해당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진정성과 역사적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들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각종 공연과 전시, 학술발표회·토론회(세미나·컨퍼런스) 등 해당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게 된다. 공모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유산을 관할하는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6월 22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함께 관람한 후 탈북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정책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진하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열 번째 봄'에 담았다. 이번 연극은 탈북 예술인 감독이 연출했지만, 출연하는 배우는 비(非)탈북민으로 구성했다. 무대 위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오 감독의 소망을 실현한 것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히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 자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포용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와 통일부는 탈북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29개국 100개 출판사·에이전시 초청, 국내 98개 출판사와 수출 상담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뿐만 아니라 스페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따로 또 같이(Apart and together)’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사)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소울음아트센터’ 소속으로 전시회에 초청된 이형균․최진희 작가는 섬세한 내면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정신장애 예술인 부부작가이다. 이형균 작가의 작품은 시골을 연상할 수 있는 풍경과 장독대, 기찻길 등을 표현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주고, 최진희 작가의 작품은 환청으로 모든 것이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나비를 잡고 있는 고양이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작가들의 시각과 감성을 통해 놀라운 예술을 창조하여 멋진 작품을 내보인 두 분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같이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소울음아트센터 김옥규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Westfield Forum des Halles)’에서 약 4만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관광 로드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문화 강국이자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한국 관광 홍보 행사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13만 3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19년 기준)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4월 누적)도 지난해보다 33%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랑스의 뜨거운 한류 열기가 빠르게 방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외래객 중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독일(65.4%)과 프랑스(65.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지역은 떠오르는 방한 신흥시장이다. 세계인의 이목이 몰리는 ‘파리올림픽’을 한 달 앞둔 파리, 중심가 1구의 대형쇼핑몰 ‘포럼 데 알의 마당’은 ‘한국으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의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6월 21일(금) 제1기 위원을 위촉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12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그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첫 회의에서 호선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만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등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원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동법 시행령 제2조의2 및 제2조의3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및 기관·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이번 1기 위원 구성에 있어서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를 포함한 산업계 전체의 균형을 우선하였으며, 산업생태계 외부의 시각을 고려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창작계) 신경순, 이동우, 이종범, 이현정, 하종석, 황중환, ▴(산업계) 류지철, 박석환, 윤지은, 장정숙, 조한규, 차정윤, ▴(학계·법조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유산교육 콘텐츠제작 스튜디오’를 학생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도화서’로 이름을 바꾸고, 공간을 재구성하여 디지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학습·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도화서’는 콘텐츠 기획 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및 사진·영상·3D·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간 등으로 재구성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영상 촬영에만 사용했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공간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은 물론 부여군 청소년에게도 개방하여 기존 교육과정에서 담지 못하는 디지털 관련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지역 내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유산 콘텐츠를 경험하고 직접 제작하는 등 국가유산을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 공간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존 공간은 아이디어 회의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이며, ▲ 창작방앗간은 생성형AI, 게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