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8월 30일 ㈜경농 이천 알앤디(R&D)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종자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농은 종자생산, 육종 등 종자사업부문 직원들의 종자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필요로 했다. 이에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종자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산업적 가치를 심도있게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품종보호 지식재산권과 종자산업 가치사슬’, ‘품종보호와 특허제도의 비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에서 개발한 신품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 전략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종자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했다.”라며,
(비씨엔뉴스24)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1일 경기 김포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축 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농장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월 3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3,9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발생농장 및 인근지역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8월 31일 00시 30분부터 9월 2일 0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인천시(전체 10개 시·군) 및 경기 북부권 8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철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25명(한국 5, 멕시코 6, 인도네시아 5, 튀르키예 6, 호주 3)을 초청하여 ‘2024 믹타 영 리더스 캠프(2024 MIKTA Young Leaders’ Camp)’를 개최했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다. 이번 캠프는 △믹타 관련 세미나,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3일간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모의 외교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을 작성하는 등 믹타의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믹타의 중점의제인 △사회적·포용적 접근 하 글로벌 도전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 △여성을 중점에 둔 발전 및 포용 능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개발협력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각 지역과 문화권
(비씨엔뉴스24)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8월 30일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구항 방재언덕을 찾았다. 송차관은 방재시설 현황과 태풍 내습시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립식 방호벽 실제 가동하면서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며, 방재언덕, 투명 방호벽 시설도 직접 점검했다. 마산항은 ‘03년 태풍 ‘매미’로 해안가에 해일이 들이닥쳐 큰 인명 및 침수 피해가 있었다. 이에 ‘18년에 해양수산부는 재해를 예방하고 평상시에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립식 방호벽, 방조문 등 방재시설을 준공했다. 이후 ’22년 ’힌남노‘, ’23년 ‘카눈’ 등 태풍 내습 시 침수 피해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 한편, 해수부는 ‘23년에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태풍 내습 시 효과가 확인된 ’마산항 차수벽‘과 같은 방재시설을 전국 16개 항만 22개소(’23~‘32, 총 사업비 1조 7천억원)에 설치하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29일(목), 과학관 2층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청렴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연구소상을 구현함은 물론,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요구되는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등 청렴에 관한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다양한 청렴교육으로 연구소 청렴도를 향상하여 산림 발전과 연구에 이바지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노력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는 자세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8월 30일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은 국방 부문 3명(국방부 차관, 병무청 차장, 방위사업청 차장)과 민간 부문 17명(시민단체, 방산·군납·건설업계, 학계·법조계, 병역명문가)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회(제3기)에서 2023년 8월 결정한 청렴실천 이행과제 4건에 대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청렴실천 이행과제는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공통 과제), ▲갑질 및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사용 방지(국방부 과제), ▲병역면탈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추진(병무청 과제),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방위사업청 과제)이다. 특히 위원들은 국방기관 공통과제인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 배포에 적극 공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청탁금지법」 해설집 등을 작성하고 있으나, 국방 분야 내용을 중심으로 사례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023년 회의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 간 협업을 통해 사례집 발간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회의 시 국방 분야 부정청탁
(비씨엔뉴스24) 제5차 한미 외교·국방 ( 2+2 )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고위급 회의가 9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엄중한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상황 아래 외교, 정보, 군사, 경제 ( DIME ) 분야에서 대북 억제 노력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확장억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환경적 요인과 전방위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간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제3차 EDSCG 회의에서 동 협의체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3년 연속 개최되는 것이다.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 대전광역시 한빛광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한밭 도심속 바다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한밭 도심속 바다축제는 바다가 없는 도심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바다의 생명력, 국토의 심장을 뛰게하다!’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한빛광장 일원에서 먹거리 장터, 어업체험, 수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강 장관은 개막식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고 수산물 먹거리 장터와 전시·판매장을 찾아 수산인과 지역기업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우리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수산물을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인 대전에 바다의 생동감을 옮겨 놓는 중요한 문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말, 국제적 위상을 갖는 2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목재공학 분야 최신 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목조건축 등의 국제적 연구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탄소중립 등 현안을 해결하고 특히 건축 분야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규 개발한 친환경 건축 자재 및 아파트 등 목조 공동주택 현실화를 위한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SPB)는 친환경 목조건축 자재로써 이미 ISO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개선된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을 발표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간 목조건축의 약점으로 치부되던 층간소음 문제, 특히 중량충격음의 차음성능 개선에 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현재 목조주택이 활성화된 미국, 일본 등 국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공동 협력에 대한 요청 또한 있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