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지난해(2만 4,932가구) 대비 약 80% 증가한 4만 4,923가구(2024년 9월 기준)가 이용했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복지 수요 파악,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 고독사 예방 등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현재 ▲스마트플러그(21개 자치구 총 4,035가구) ▲AI안부확인(21개 자치구 총 17,847가구) ▲AI안부든든(5개 자치구 총 1,382가구) ▲똑똑안부확인(8개 자치구 총 18,494가구) ▲1인가구 안부살핌(7개 자치구 총 1,120가구) ▲AI스피커(7개 자치구 총 2,045가구) 등 총 6종의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센터는 스마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위기 신호 발생에 따른 대응과 대처방안, 이후 진행 방법을 공유하고자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의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전력량 변화·AI 대화 기록 분석 등 위기 신호 확인부터 대상 가구의 특성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11월 28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응암3동 754번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및 가리봉,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까지 총 3건을 “원안 가결” 했다. 금회 계획(안)의 확정으로 사업 대상지인 응암3동 일대(16.8만㎡)는 2026년까지 총 74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별 마중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응암3동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91.2%에 이르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사업체 이탈로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2019년 4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쇠퇴 지역 균형발전’ 이라는 2세대 도시재생 정책에 맞춰 응암3동 지역의 건축물 노후화 가속, 가파른 경사, 협소한 도로로 보행 불편 및 비상 차량 진입 어려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3,000가구 규모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더불어 유동인구는 높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시장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정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비씨엔뉴스24) 서울식물원은 12월 3일 정원치유를 위해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원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식물원과 서울특별시 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적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난임부부 대상 프로그램 시범운영, △상호간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은 12월 3일 16시에 박미성 서울식물원장과 박성우 서울특별시 한의사회 회장 등 양 기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한의사회는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한의학술의 발전과 한의사의 권익옹호사업 및 의료질서 확립을 공고히 하고자 설립된 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난임부부 및 출산 후 우울증 예방과 해소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식물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학의 원리와 약용식물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원예, 지압,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 한의사회와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nb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례를 담은 단행본 '일상을 다채롭게, 서울디자인을 만나다 Vol.2'를 발간했다. 2023년에 이어 발간된 이번 호에서는 팬데믹 이후 서울의 경제, 산업, 사회, 도시환경, 문화, 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조명하고, 글로벌 톱5 도시를 목표로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담았다. 또한 서울의 디자인사업을 해외 유관기관 및 디자인계에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영문본도 동시에 출간했다.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든 디자인을 조명하는 이번 책은 기존 공공기관 간행물의 틀을 벗어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구성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사진자료들이 풍부해 일반 시민들의 디자인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발간된 첫 번째 책 '서울디자인, 끝없는 도전'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서울디자인의 도전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2호는 일상으로 복귀한 현재를 배경으로, 경제, 사회, 도시환경, 문화 등 4개 영역의 다양한 디자인 사례를 통해 서울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한다. '일상을 다채롭게, 서울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12월 1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7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될 억새뱀 가족의 일부를 함께 만들어보는 '억새풀 워크숍'에 참여할 2013년 뱀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는 하늘공원의 대표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하여 겨울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전시로 매년 그해의 띠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억새는 강인한 생명력 상징하는 일년생 풀로, 다음 해에 피어날 억새를 위해 서울억새축제가 끝난 후 베어진다. 베어진 억새는 공원의 퇴비 등으로 활용되는데, 그중 일부를 활용하여 매년 억새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대형 ‘2025’ 글자 모양으로 결합 된 억새뱀 부부(높이 약 4m, 길이 약 8m)와 부부가 낳은 여러 개의 알을 전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억새 조형물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억새풀 워크숍'을 함께 운영한다. 2023년부터 운영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이 기업 채용비용 절감과 조직 안정성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중장년층이 기업과 일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런4050’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4일 발행했다. 연구에는 2023년부터 재단의 기업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업이 조사에 응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재단의 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채용특성에 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했다. 참여사업은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으로 직군은 KSCO에 의해 분류한 경영직, 서비스직, 기술직으로 범주화하여 총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자는 사업, 직무별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대검찰청(총장 심우정)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공간 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 법과학분석 관련 최신 기술·기법 공유 및 증거분석 지원 ▲ 수중 과학수사에 대한 인적 교류 및 학술 교류 ▲ 과학수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층 고도화된 과학수사 분야의 학술적 기술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의 토대가 구축됐고 과학수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희망박스 2만5천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는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햇반, 햄, 참기름, 고추장, 소금, 샴푸, 치약, 칫솔 등 2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희망박스 포장에도 직접 참여한 오 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희망박스가 올겨울 서울의 구석구석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약자동행 특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인도 뉴델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정책공유 포럼에서 기조발언 하고, 인도공과대학 델리캠퍼스(뉴델리)·아시아태평양기술혁신대학(APU, 쿠알라룸푸르)을 찾아 교육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인도 델리 ▲첸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개국 총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의 키워드는 ‘정책 공유’와 ‘인재 유치’다. 시는 앞으로 인도, 말레이시아와 도시관리·교통·자원순환·재난안전 등 이들 도시의 발전과제를 해결해 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민 평균 연령이 30세 이하로 젊은 국가인 두 나라의 유학생, 첨단 산업인력 등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도 본격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일 뿐 아니라 국민의 42%가 25세 미만, 말레이시아는 국민 평균 연령이 30.3세로 두 나라 모두 한국(한국 평균 연령 44.8세, ’24년 통계청)과 비교해 청년층이 두텁게 분포해 있다. '오 시장, 5일 인도 ‘델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