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울산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 부회장에는 인천 도성훈 교육감과 강원 신경호 교육감이, 감사로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윤건영 교육감이 청주교대 총장과 충북교총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온 점과 사회적 기업을 이끌며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윤건영 교육감은 회장인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교육감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교육자치를 확립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정책 입법 연구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시・도교육청의 공통된 현안을 관련 부처에 요구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및 기후 위기 대응 등
(비씨엔뉴스24) ‘도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내 시·군 및 시·군의회를 방문해 현황 파악과 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양섭 의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첫 번째 의정활동 방향으로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심은 항상 도민 삶의 현장에 있기 때문에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장은 18일 첫 방문지로 음성군을 찾아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 등을 예방해 현안을 청취하고 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이어 18일 오후에는 증평군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단양군과 제천시, 25일에는 괴산군·보은군·옥천군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또 26일에는 영동군을, 29일에는 충주시를 방문한 뒤 30일 청주시를 끝으로 시·군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장의 시·군 순방은 충북도의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한 축인 시·군과의 교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분야 중 하나인'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서 개발된 바이오 소재 관련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표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하고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으로 충주기업도시 내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한다. 약물전달기술이란 치료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약물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목표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까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쌀 적정생산 및 고품질화를 위해 질소비료 적정시비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도내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신청한 벼 재배농지 1,009ha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충북에 할당한 감축 목표면적(512ha) 대비 197%를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산지 쌀값은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수급 안정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7월 5일 기준 45,990원(20kg)으로 계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쌀값 안정 대책으로 추진해 온 벼 재배면적 감축에 이은 질소비료 사용 줄이기를 통해 쌀 과잉생산 방지와 쌀 고품질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논벼의 질소비료 사용량은 300평당 9kg로,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하게 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쌀이 과잉 생산되어 쌀값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 또한 병해충에 약해지고 벼 하단부 마디가 길어져 잘 쓰러지며,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량이 늘어나고 토양이나 지하수도 오염된다. 도
(비씨엔뉴스24)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가 17일 음성군 맹동면 거성호텔에서 김진형 과학인재국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국가기술표준원), 지자체(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 유관협회, 시험인증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방향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는 2023년 12월 7일 신규지정된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서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 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전문가 포럼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인증 인식제고를 위해 시험인증 페스티벌, 시험인증 산업관광을 추진한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건강검진 등 관련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했고, 여기에서 1년간의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및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 극복을 위하여 K-유학생 유치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 대표단을 구성하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학생 700여 명으로부터 충북지역 대학 유학의향서를 제출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총리,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충북 도내 대학과 현지 대학 간 교육 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의 K-유학생 시책에 부응하여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올해 3월 베트남 유학생 7명이 미래자동차과 전문학사과정에 입학했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지난 17일 11개 시군 유통 분야 행정,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회의실에 모여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립된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계획 이행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청북도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농협 충북본부, 각 시군 행정, 생산유통통합조직 등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산업 생산·유통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산지조직 활성화 방안 및 품목별 전략 설정 등을 원예산업 주체들과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속에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군별 특화 품목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차별화된 산지 유통조직 육성을 중점 목표로 삼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공동 선별출하회 등 산지 단위 공동 경영체의 규모화로 산지 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시장교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17일 충북도 청원경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양섭 의장은 이날 도청 인근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에서 청사 방호를 위해 노력하는 청원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의장은 “거듭되는 집중호우와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청사 방호관리를 위해 힘쓰는 청원경찰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청원경찰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교육청은 17일 오전, 동주초등학교 정문 근처에서 동주초등학교 교육 3주체 및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수상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학기간 도래와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늘면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동주초 교육 3주체(어린이 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예방합시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교육청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 및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도내 지역 전 학교(유치원 포함)에서 안전교육 등을 강화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SMS와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 기간을 두어 수상안전 관련 대처 사항을 게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통계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7일,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기획공연 '잼스틱의 아이조아 콘서트'를 2회에 걸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교육문화원은 도내 학생들의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12 부터 14회의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해 전세 버스를 임차하며 관람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리적으로 먼거리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영동군으로 찾아가는 기획공연을 기획했다. '잼스틱의 아이조아 콘서트'는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클래식을 재해석한 공연으로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면서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파하고, 풍부한 해설로 공연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 할 수 있는 교육성격의 다원예술 장르이다. 6명의 연주자가 선사하는 멋진연주와 함께 배틀, 콩트 등 쉴틈 없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몰입도와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특별히 본 기관이 위치한 청주와 먼거리의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