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8일에는 △4·3특강:‘제주4·3사건, 경합하는 역사를 둘러싼 쟁점들’(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지역 답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울산 교원들은 제주에서 발생한 수많은 무고한 자의 희생과 이를 극복하고 4·3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과정을 알 수 있다. 29일은 제주4·3의 시발점이 되는 3·1절 발포사건의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답사를 통해 4·3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정공장을 답사하여 일제강점기와 4·3의 아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제주도민의 삶과 인고의 역사를 살펴본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4‧3의 진실과 미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하고, 전국 학생들에게 4‧3평화‧인권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도교육청은 4·3의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주요 현안사업이 2025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안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운영 전액 국비 반영 22억 원, 전국체전 시설 건립지원 185억 원,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5억 원, 제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40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8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하수 이용량 증가로 기존 1일 시설용량 13만 톤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동지역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이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7시 제주블랙샌즈호텔에서 사단 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천태종 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장,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총 1억 원 상당으로, 물품은 효소·눈 건강기능식품 5,500개, 어린이 양말 2,000개, 마스크 6만장, 물티슈 10박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지난 6월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적십자,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등 도내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배부됐으며,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에서의 후원물품 기부 제8차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1년부터 지속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도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는 공공임대주택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JPDC 공공주택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에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운영·관리 및 검수 등에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제주개발공사는 가스타이머콕 우선 설치 대상자 추천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된 시간이 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가스레인지 과열 등 화재 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장치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카름스테이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과 세화마을이 전세계 미식관광 우수사례로 지목됐다. 지난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기념 지속가능한 관광 모범사례 조명 이후 두 번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필리핀 세부 에서 개최된 ‘제1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식관광포럼에 참가해 제주의 최우수관광마을 사례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엔관광청과 필리핀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식관광이라는 주제를 다룬 국제포럼으로, 최근 글로벌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 문화관광 교류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국제관광이 증가하고 여행지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지역의 고유성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대표하는 미식관광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세계음식여행협회(WFTA, World Food Travel Association)는 미식관광 이란 그 지역의 맛을 경험하고 그곳의 분위기를 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일반직 퇴직공무원(총 7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9명(교사 5명, 일반직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수여할 것이며,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범공무원 대상자들을 격려하여 영예심과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1만 한반도 해녀의 권익과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해녀어업과 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대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사)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해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도를 비롯해 연안시도 해녀대표가 주축이 된 이번 발기인 대회는 지역별 해녀대표가 참석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6개 연안시도 해녀대표 16명과 오영훈 지사, 박호형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이 참석했다.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될 전국해녀협회는 제주·강원·경북·울산·부산·경남·전남·충남 등 8개 연안 시·도에 있는 해녀어업인에 대한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하나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에서 더욱 주목받는 해녀공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해륙(海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대표 특산품인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 1월 8일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제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주도청 직원 200여명에게 민선8기 충청북도의 주요 혁신산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주-충북 해륙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지역 간 농수축산물
(비씨엔뉴스24) 제주삼다수 생산·유통 기업 제주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공공데이터 발전, 전자정부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에서 기관장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지원 등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체 696개 공공기관 중 2위를 달성하여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5년 연속,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디지털정부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개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인성교육 캠페인 홍보를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50여 작품이 접수됐고 주제 부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기념 물품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도교육청은 “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인성 기르기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정, 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