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8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유통학회 등 전문가 및 업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금번 사태가 다른 e커머스 업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하였다. 산업부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주요 e커머스 업계의 거래 증감, 정산지연 여부 등을 점검하고, 금번 사태가 e커머스 업계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무관리를 철저히 하고 판매대금 정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8.7(수)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티메프 사태 추가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금번 간담회를 주재한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온라인유통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금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업계 의견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8월 8일 수산종묘 생산과 시험연구․기술개발을 보급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소재)를 방문하여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을 새만금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해조류 연구시설 등을 시찰했다. 윤 차장은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원 투자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새만금 신성장 동력으로써의 푸드허브 및 식품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등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관리 운영하는 해조류 양식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새만금에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 차장은 해조류 양식업이 기후변화를 늦추고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급화된 해조류 품종의 육상 스마트팜을 새만금지역에 적용될 방안에 관한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 특히 해조류 양식의 생물정화, 탄소저감 등 친환경성의 장점 요인을 살려 새만금이 지향하는 친환경적인 사업모델로 적극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상황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윤순희 차장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올해 5월부터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먼저 7개 제품, 100여개 규격에 대해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8일 인공지능(AI) 소셜로봇 혁신제품 기업 ㈜토룩을 현장 방문하여 단가계약 체결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혁신장터를 통해 지난 4월30일부터 ‘2024년 혁신제품 단가계약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연중 수시로 계약체결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88건의 신청을 받아 ‘눈 및 얼음융해장치’, ‘홀로그램프로젝터’, ‘대기오염측정기’ 등 다양한 혁신제품에 대해 단가계약을 진행하여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단가계약으로 많은 혁신기업들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공급하여 혁신기업의 판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되며, 이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생에너지 핵심 전원으로 부상하는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대응키 위해 정부가 시장, 제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적극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해상풍력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에 따른 두 번째 실행계획으로, 지난달 '산단태양광 활성화방안'에 이어 속도감 있게 후속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2030년 국내 풍력 설비 보급은 18.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되고 있어 향후 규모 있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업생태계 조성, 가격경쟁 간의 균형 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발표된 ‘로드맵’의 주요 내용은 먼저, 매년 4/4분기에 시행했던 풍력 경쟁입찰을 2/4분기로 앞당기고, 입찰수요를 고려하여 필요시 4/4분기에 추가 공고를 할 계획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2년간 약 7~8GW 수준의 물량에 대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부처 간 협업 과제로 선정되어 8월부터 관세청에서 사무관급 인력 1명이 산업부로 파견되어 근무한다고 밝혔다. 부처 협업 과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회안전 등 긴급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는 경우 행정안전부가 관련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간 산업부와 관세청은 전략물자 등 수출통제 품목을 허가없이 수출한 기업을 적발, 행정처분 등 벌칙을 부과하고 있으나, 산업부는 전략물자 판정·수출허가, 관세청은 수출통관 업무를 담당하여 관리의 사각 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최근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품목이 확대되면서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시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협업 강화를 통해 양 부처가 판정, 허가, 통관 등 전략물자 수출 전(全) 주기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 활용함으로써 신속하게 위법성 여부를 판별하여 효과적인 불법수출 단속 적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최우혁 무역안보정책관은 “금번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8월 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신선농산물 수출통합조직,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연구·개발(R&D) 신속 지원 첫 기획(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연구 결과 가운데 수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고자 신설한 ‘농식품 수출 기술 신속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식품 수출 기술 신속지원단은 그동안 품목별, 분야별로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대응하던 문제를 종합해 총괄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출 연구·개발(R&D)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함으로써 수출단지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가로 수출 품목별 12개 전담팀(팀당 2~4인)을 구성해 수출단지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 과정이나 기술 전문 상담(컨설팅)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 문제는 내년 초 연구과제 기획 단계에 적극 반영해 해결해 나갈 계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케이지모빌리티커머셜㈜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2,9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비엠더블유) BMW 320d 등 98개 차종 113,197대는 교체용 조향핸들이 장착됐을 경우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되어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으로 8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② (현대) 싼타페 등 2개 차종 43,926대는 2열 시트 좌우측 하단의 배선 설계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정상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8월 16일부터, 엑시언트 FCEV 38대는 조향 피트먼암 고정너트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8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③ (기아) 쏘울 15,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8월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④ (케이지)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조향축과 앞바퀴를 연결하
(비씨엔뉴스24)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즐거움이 빵빵 터지는 발명‧창의력 축제가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우수한 창의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도시인 대전광역시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8월 8일 1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제2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8.8.)과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8.8-10), 시상식(8.10) 등이 열릴 예정이다. ❶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256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160점이 수상한다. 대통령상에는 집중호우 시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수압을 이용한 뚜껑 이탈 방지 맨홀’을 출품한 윤규빈 학생(낙원중학교 1학년, 13세), 국무총리상에는 ‘짜서 다시 쓰는 휴대용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 및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인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참신성, 현장 적용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117건의 신기술을 인증한 바 있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신기술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R&D 및 창업투자 등 지원 대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2024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2024년 상반기에는 총 21건의 신청기술을 심사하여 총 7개 분야 9건의 기술을 인증한 바 있다. 대표 선정 사례는 불가사리를 활용하여 콘크리트 파손을 억제하는 친환경 제설제 생산기술이다. 동 기술을 통해 유해생물인 불가사리 개체수 감소, 수산자원 보존효과와 함께 기존 제설제 대비 동절기 도로 보수비용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수출을 책임질 실무형 청년 전문가 60명이 탄생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유망지역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등 현장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교육생 간의 멘토-멘티를 지정하여 실제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교육생이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외조달시장 청년 전문인력은 8일 채용상담회를 통해,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으로 채용될 기회를 갖는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채용상담회는 청년인력과 수출조달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조달기업의 관심이 큰 반면, 이를 지원할 전문인력은 항상 부족한 상황”이라며 “청년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조달기업 재직자 대상 훈련을 통해 해외조달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