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9월 2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구금된 지 4,000일이 되는 날을 계기로, 장관 명의로는 최초로 우리 억류자에 대한 북한 당국의 자의적 구금을 규탄하고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와 캐나다 외교부도 같은 시간 한목소리로 북한의 불법적 억류구금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신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통일부 장관 성명과 동 시간대에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이름을 명시하고 “부당하게 억류된 한국인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송환”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가 우리의 억류자 문제와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간, 캐나다 외교부도 “대한민국 선교사 김정욱 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이 됐으며, 그와 함께 5명의 한국인들도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한 채 감금되어 있다.”고 언급하고 “북한은 이들의 석방과 국제인권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성명은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및 한·뉴질랜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한'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2023년 하반기에는 병원급 이상 4,078개 의료기관이 594개 비급여 항목의 2023년 9월분 진료내역(단가, 빈도, 상병명 등)을 보고했다. 금년 3월에는 보고대상기관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보고항목도 1,068개로 확대한 상황으로, 이번 분석 결과는 작년 하반기 처음 실시한 병원급 대상의 분석결과이다. 2023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자료 분석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 ’23년도 9월분 594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4,221억원으로, 종별로는 병원이 1,938억 원(45.9%)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크고, 진료과목에서는 정형외과의 진료비 규모가 1,170억원(27.7%)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진료비 규모는 도수치료가 494억 원(1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20일 학교 공유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교육청 강동선 안전국장, 개발공사 김군홍 주택도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경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서두로“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를 품은 초등학교(아품초)’모델을 제시했다. 아품초 모델은 교육시설과 주거 공간을 하나의 건물에 결합하는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인 구도심,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공유지를 활용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 우선 대상 공공임대주택 추진하는 것이다. 참석자들 해당모델이 학교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생과 학부모 및 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할 수 있어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현행 법률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이 되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서민 중산층
(비씨엔뉴스24)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47.9%, 제주도 41.0%, 제주시 45.0%로 전국과는 18.7%, 제주시와는 15.8% 차이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귀포시는 걷기실천율 2.5% 향상('23년 29.2% → '24년 31.7%)을 중점 목표로 두고, 아래와 같이 서귀포시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서귀포시만의‘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 추진 ‘탐나는 걷기’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서귀포시만의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일 7천보, 매월 21만보 이상 걸으면 성공 인센티브로 지역상품권이 카드로 충전 지급되고 분기별(3개월 연속) 성공 시 걷기 인증 배지와 12개월 완주 시 기념 메달을 지급하고 단체 (혼디모영 걷기챌린지) 걷기, 도전 걷기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 모바일 걷기챌린지 가입율는 8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79% 이상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제주 삼다수 해피투게더 행복 밥차」를 20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 제주 삼다수 안전보건버스와 연계하여 치매 위험 인자인 혈압, 혈당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였고, ▲ 보건소에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 안내, ▲ 자원봉사자와 수망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식사 제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과 온 주민이 함께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세대 간 교류의 기회 제공으로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0일 춘천시 퇴계천 일대에서 원장과 MZ세대 직원들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과 ‘브라운 백 미팅, 오픈 토크(Open Talk)’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평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퇴계천 주변에서 플로깅을 통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브라운 백 미팅’이 자유롭고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조직문화 즉문 즉답'과 '생각 나누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김학철 원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이야기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김학철 원장은 “앞으로도 인평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북도서관은 21일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4 경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축제로 진행한다. 경북도서관은 이날 오전 ‘엄마까투리 출격대와의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각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스물여섯 가족에게 ‘다독가족상’ 시상과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경BOOK 가족 골든벨’, ‘휴먼북 라이브러리’, ‘가족독서신문 만들기대회’, ‘정유정 작가의 북 콘서트’가 강당에서 열린다. 또,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강연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민주 육아연구소 소장이 ‘자녀교육 똑소리 나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육아와 훈육에 대한 강연과 즉석 상담을 가진다. 한편, 경북 도서관 상상마루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사연소개, 중고책 교환전인 북마켓, 포토존, 가족행복공연(저글링, 변검, 마술, 버블쇼), 동화뮤지컬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진다. 도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일 신안수협, 신안군과 함께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 안좌 우목해역에 종자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23년 한 해 3천674t으로 전국 생산량(5천677t)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427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6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또한 지난해 신안수협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연안 자원 조성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낙지는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종자 생산 기간 약 5개월 소요), 크기는 3~5cm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방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9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 화재대응키트 지원 등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 정책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분야별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대응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한다. 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은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이다.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은 ▲차도선 전기차 소화장비 지원 ▲카페리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을 통한 안전 운송 방안 마련 등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창업 패키지 사업’이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대는 20일 더메이 호텔에서 ‘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고도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재·서난이·최형열 도의원, 이성국 전주시의원,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2023년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5개 창업기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도의 창업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6천만원), 특화 프로그램,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전주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