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12월 24일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구좌읍 세화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동부지역 ‘워케이션+런케이션’벨트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화, 상권활성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화리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하여 지역주민들과 논의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9월 24일 공모 신청한 후 시도평가와 중앙평가를 받은 결과, 지난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세화리 일원(634,802㎡)을 대상으로 해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문화관광 명소 브랜드화를 목표로 2025년부터 4년간 272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22억)을 투입하여 ▲세화휴일센터, ▲로컬커뮤니티센터, ▲세화휴일로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좌읍 세화리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질그랭이 센터를 활용한 워케이션 사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석유화학업계의 위기 대응과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2030 여수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30년 단일 연도 기준 20개 기업, 2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여수시 핵심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수요자 중심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홍보 ▲투자입지 사전컨설팅 및 기업지원체계 운영 ▲투자유치 제도개선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여수시 핵심 전략산업’은 석유화학, 수소, 에너지스토리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 화이트바이오, 관광·레저 등으로, 지역 내 산업 비중과 장래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별 전략투자구역(국가산단, 율촌·묘도항만재개발지구, 율촌산단, 화양·경도지구 등)’을 지정하고 신규 산단 조성 및 전력, 공업용수, 주차장 등 산업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투자 잠재 기업인 대상 초청형 기업설명회(IR), 기업 방문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국내외 홍보로 투
(비씨엔뉴스24)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가 23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여수산단 재도약의 단초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총력을 다해 돕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여수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실무를 담당할 ‘석유화학 위기 대응팀(TF)’을 신설·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17개 부서가 참여하며, ▲산단 지원 및 개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 ▲기업 건의 및 규제 해소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매월 정기회의를 거쳐 분야별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위기 대응팀(TF)’은 산업지원과 팀장 1명 등 총 3명으로, 위기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남도 추진단과의 공조 업무를 맡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남도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11월에는 ‘여수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비씨엔뉴스24)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가 주관하여 황전면, 매곡동 등 9개 면·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효원 중도매인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도매인협의회는 순천시와 함께 지난달 29일 ‘2024 김장담그기·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중도매인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절임배추와 과일 등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읍면동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매년 김장철 나눔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양봉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순천혁신농업인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양봉 산업의 발전과 농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양봉 관계자 및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양봉업은 귀농 귀촌의 새로운 기반으로 떠오르며, 생태계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꿀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양봉 농가는 “이번 정기총회와 연구발표회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접하고, 다른 농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 순천시지부는 꿀벌 생태계 보전과 지역양봉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회원 교육, 연구 활동,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구회와 소통의 장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2025년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세대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며 미래세대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취업, 결혼,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18세부터 45세 무주택 근로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여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105억 원이 증액된 25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약 45%를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3만 7천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확대 △매출 기반·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3대 중점 전략을 핵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도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한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이 내년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5억 원이던 지원 규모가 내년 30억 원으로 두 배 늘어나면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현장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핵심 지원책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올 한해 다양한 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최근 주요 경제지표도 중위권 수준에 올랐다. 내년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향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올해 마지막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한 해 실국별 도정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도정 성과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합의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착공 ▲전남 K-관광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벼멸구 등 농업재해 1천800억 인정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추진 발표 및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 예타 대상 선정 ▲강진-완도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중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의 가구소득은 6천609만 원으로 전국 8위, 1인당 개인소득은 2천375만 원으로 9위, 지역내총생산(GRDP) 96조 2천억 원으로 8위에 올랐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한마음
(비씨엔뉴스24)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의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대표, 조승현 본부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지난 5월부터 골프·리조트를 찾은 모든 고객이 기부를 통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룰렛 이벤트를 개최했다. 5월과 11월 2회에 걸쳐 전 임직원과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회원,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 2023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강진군체육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보성 대표는 “고 김호남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유림 총괄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나누길 바라며 두 아이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 양성’ 수료생의 창업 성과를 공유했다.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 양성’은 2024년 인천시 강화군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김시원 대표(별이네로)는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성공했으며, 국내 및 해외로 화장품‧장난감‧식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퇴직을 앞두고 창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한 센터의 사업 공고를 보게 됐고, 스마트스토어와 홍보·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센터에서 교육을 들으며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상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편집 방법(캡컷, 미리캔버스 등)을 배울 수 있었던 점과 여러 분야의 수강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터 양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