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4월부터 12월까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위해 고성군보건소 민원실을 방문하는 식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1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관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기관으로, 식당 및 학교·기업체 급식소 종사자는'식품위생법','학교급식법' 외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 감염 여부 진단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다. 이에 군은 식품 분야 종사자의 접근성이 좋은 보건소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방법 △계절별 유행 감염병 정보 △급식소 식중독 주의 사항 등에 대한 1:1 감염병 대응 교육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잦은 외식과 급식 증가로 식중독 및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특정 시기(하절기, 동절기)별 및 대상별 중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염병의 유행 여부와 확산 방지를 위해 2인 이상 집단 설사 발생 시 반드시 보건소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 공공 기반시설 확보 등 집중 개발을 위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4월 16일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효과, 유형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일반주거→ 상업지역 등)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오피스․상가․임대주택 등),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0년 5월 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3년 7월 개정, 사업 추진 과정에 도출된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취학전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스스로 실천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달부터‘건강 짱 꿈나무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2개소를 직접 찾아가 구강 및 영양관리, 운동, 흡연·음주예방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아동들이 구강관리와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및 식생활 습관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충치 예방 어린이용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습관 형성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 중심의 운동교육으로 참여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간접흡연과 음주폐해의 위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경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육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부천시가 2026년 전체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22)’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이 2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5세 이상 낙상환자 중 63.5%는 가장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주택 내에서도 화장실, 침실,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화장실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할 뿐만 아니라 LED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까지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예산은 부천시
(비씨엔뉴스24)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서울식물원에는 1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겨울 식재한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5만 송이의 구근식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연달아 꽃을 피워 서울식물원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서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카펫처럼 펼쳐진 튤립길 외에도 노란색, 흰색의 꽃으로 가득한 수선화밭은 지나가는 시민의 걸음을 붙잡는 사진맛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열린숲 벚꽃길 아래에 아네모네, 샤스타데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놓은 특화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앞으로 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붓꽃, 꽃양귀비, 수국, 장미, 빅토리아 수련, 코스모스, 가우라 등 연중 끊이지 않는 꽃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서울식물원은 ‘정원도시 서울’ 조성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계절별 꽃 정원 조성 외에도 양묘장에서 생산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목과 꽃모들을 서울시 공원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4월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 6곳으로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용산구 동빙고동)’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 분양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잇는 통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국토녹화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산림강국 대한민국’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 밝히고, 이를 위한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 중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한 후 산주(220만명), 임업인(21만명) 등 산림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토녹화를 진행한 결과 우리 숲은 420조 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됐다.”라고 밝히며 “풍요로워진 우리 숲이 주는 무궁무진한 가치로 ‘산림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산림정책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뒤에 받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보다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자동 발급기를 통해 받게 되면서 방문객이 많을 때에는 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던 인증서 발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의 예약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4월 11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한 뒤에 자동 발급기를 찾아가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인증서가 바로 발급된다.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는 2021년 9월부터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시민에게 발급해 온 증서로 2022년 3,075매, 2023년 9,081매 발급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는 최근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에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직접 받아야 했던 인증서 수령방식을 자동 발급기를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동발급기는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혜화문 인근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센터 두 곳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에 따라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의 위생 및 친절응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및 유흥업소 기존 영업주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하여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안내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동일 내용을 카드뉴스, 영상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전광판·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향후 4월 말까지는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쾌적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2024년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이 자연스러운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체험형 프로그램인 ‘온실가스 제로 캠핑’, 연령별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 후 시민들의 재요청이 많았던 탄소중립 요리 교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 예정인 ‘환경 한마당’ 행사와 연계, 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