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9월 20일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생자치활동의
(비씨엔뉴스24)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매출액 중 농가와 해남군이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은 5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가성비’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또한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3,400만원, 김 2,800만원0, 한우선물세트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지례면 체육회는 19일 산내들공원에서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지례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례면 체육회 임원진과 회원들, 선수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및 참석한 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승리의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됐다. 김흥수 체육회장은“바쁜 일정 속에도 관심을 두고 선수단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시민체육대회를 즐겁게 잘 치러내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게 연습하고 선수단 여러분이 면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지례면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날부터 매주 화, 목 주 2회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며 지례면 체육회는 입장식 준비, 식당 운영 등 내실 있는 체육대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비씨엔뉴스24)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통영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청춘밥집’을 지난 2일 개점했다. 청춘밥집은 시니어식당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통영지역 특화메뉴 장어시락국을 직접 만들어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개점해 운영중이다. 이 사업으로 창출된 노인일자리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장어시락국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청춘밥집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일부 인건비와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근혁 통영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축이 되어 노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도 품질 좋은 장어시락국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10월 3일 9시부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죽림해안로 일원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8회 가족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어 식전행사, 걷기대회, 건강체험터 운영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해 죽림체육청소년센터를 거쳐 죽림소공원까지 왕복 약 4km의 코스를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건강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현장접수 또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가족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지난 20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렴정책추진단이란 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공무원과 평소 청렴정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각종 지표의 추진 현황 점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과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향후 청렴시책 추진의 부서별 협조에 중점을 두고 청렴시책 전반에 대한 자체분석 및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그동안 추진한 청렴 시책 중 청렴도 향상에 효과적인 시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시행할 것”과 “9월에 종료되는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를 잘 마무리하여 종합청렴도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간부공무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4주기 추모식이 2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 상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전세가 불리한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건너는 형산강 전투에 자원했다. 1950년 9월 17일 당시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였던 연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형산강을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적군의 기관총 진지로 향했다. 빗발치는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굴하지 않고,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의 승리는 적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증평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0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20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4개 학교, 5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4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시민체전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대회는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 대곡고등학교를 진주혁신도시(진주시 충무공동 76-1번지)로 이전 재배치하는 계획이 19일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곡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거듭난다. 총사업비 380억 6,700만 원을 들여 터 면적 13,749㎡, 총면적 10,035㎡(4층)에 특수학급 1개 학급을 포함한 22개 학급(525명)을 만든다. 현 대곡고등학교(2개 학급, 9명)는 1967년 고(故) 청원 하경완 선생이 설립해 기증한 공립학교다. 하지만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들어 폐교 위기에 놓이게 되자, 동창회와 지역민, 설립자 후손은 학교를 이전해 설립 취지와 전통이 후세에 이어지길 희망했다. 진주혁신도시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특히 고등학교가 부족해 혁신도시 내 중학생의 38%만이 해당 학교에 진학했고, 이 때문에 학부모를 비롯한 이주 공공기관은 정주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근거리 통학을 위해 ‘학교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이에 202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는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가 8월 22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일 관내 브랜드 택시 ‘서산콜센터’와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인 ‘티머니GO’를 통해 간편하게 관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브랜드 택시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은 유지된다. 현재 ‘온다택시’에 신규 가입하면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 한도로 택시 이용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378대의 모든 택시가‘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한 호출이 가능해져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