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11월 26일 한국작물보호협회(서울 서초구)에서 국내 농약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약 관련 청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방아그로 염병진 대표이사(한국작물보호협회장)를 비롯해 농협케미컬, 팜한농 등 국내 주요 농약 업계 대표이사 6명이 참석해 농약 관리 정책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농촌진흥청은 환경친화적인 농약의 원제(유효성분) 개발과 우수한 제품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신작물보호제 기반 기술개발 연구를 비롯해 소면적 작물 등의 농약직권등록 사업, 등록 농약의 시험성적 전산화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방아그로 염병진 대표이사는 “농약은 비료, 농업기계와 함께 농업 현장에 없으면 안 될 필수 농자재이다.”라며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 보급해 농업 현장의 병해충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토록 지원하는 등 작물보호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교역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확립을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병역 면탈 단속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종전에는 병역 기피․감면 목적의 신체손상 및 속임수를 쓴 범죄만 수사할 수 있었으나, 올해 7월 17일부로 개정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약칭 사법경찰직무법) 시행으로 병역 기피·감면 등 관련 정보 게시·유통 금지 위반자와 병역판정검사 및 징·소집 기피자에 대한 범죄까지도 수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1 병역면탈 조장정보 등 불법 게시글 1,200여 건 단속 병무청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병역면탈 조장정보 자동검색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 도입 후 365일 실시간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속한 색출 및 사후관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1,200여 건의 불법 게시글을 단속하여 삭제했다. 이 중 게시·유통 금지 위반 혐의가 의심되는 30여 건은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에 따라 사이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전국의 지자체에 공유·확산하여 더욱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상위 9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심사가 진행된다. 시·군·구에서 제출한 7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전문가 사전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4건을 선정했고, 이날 현장 발표심사에서 상위 9건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1팀)에는 5천만 원, 최우수상(2팀)에는 각 3천 5백만 원, 우수상(6팀)에는 각 2천 5백만 원, 사전심사를 통해 확정된 장려상(15팀)에는 각 2천 2백만 원이 지급되어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24개 기관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도 함께 지급된다. 이번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축조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부산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남해권역 해상경비 및 구조,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해경전용 부두에서 최대 1,500톤급 이하의 함정 등 총 20척(대형함정 7척, 소형함정 13척)을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중인 소형함정 1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없어 함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강풍 및 너울성 파도 발생 시에는 약 5km 떨어진 인근 부두로 피항해야 하는 상황으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경부두의 정온을 확보해 남해지역 해상 치안유지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총 188억 원을 투입하여 소형함정 13척이 상시 동시 접안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착수를 계기로 남해권역에서의 함정 긴급출동 및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약 15분 단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고용24 기업 채용공고를 토대로, 국가기술자격의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24의 2023년 전체 채용공고(1,674,560건) 중 127,612건(7.62%)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다. 특히 기능사 자격의 채용 활용 건수가 59,976건(47.0%)으로 가장 많았고, 기사 36,847건(28.9%), 산업기사 19,773건(15.5%), 서비스 9,434건(7.4%)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우대)요건인 자격 중 상위 20개 종목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7,108건(13.4%)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식조리기능사’ 13,361건(10.5%), ‘전기기사’ 6,910건(5.4%)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설 분야 자격이 가장 많이 활용(30.2%)되고 있었으며 전기·전자 분야(18.3%), 음식서비스 분야(10.9%) 자격 순이었다. 등급별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종목은 품질관리기술사(기술사), 조리기능장(기능장), 전기기사(기사), 전기산업기사(산업기사), 지게차운전기능사(기능사),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 626개소를 선정하고, 우수 기업‧기관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시행 6년째를 맞은 올해는 인정을 신청한 678개 기업‧기관 중 최종 심의를 통과한 626개소에 인정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17개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이,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43개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임직원의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10개소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되어 사회공헌 교육·포럼·컨설팅을 포함해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16개 협약기관이 제공하는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
(비씨엔뉴스24) 중부지방산림청은 11월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도담삼봉 인근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2024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항으로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가정 이용료 감면 혜택 대상을 19세 미만의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구성원에서 2자녀 이상을 둔 가족구성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타 분야 수입이 있는 귀산촌인도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산림사업 종합자금 집행지침을 개정하여 기존에는 임업 외 타산업 분야에서도 근로 중인 경우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장기, 저리 정책자금 대출이 불가했으나, 업종에 관계없이 월 60시간 미만 단기근로자도 장기?저리 정책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사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산림 분야의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마사회와 함께 11월 28일부터 4일간에 걸쳐서 말 복지가 우려되는 말 유통업체 및 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말 복지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단체 및 한국마사회가 실시한 말 복지 실태조사에서 사육 환경이 열악하거나 보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복지 가이드라인 안내와 컨설팅으로 말 소유주 및 관리자 등의 인식 개선을 이끄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동물보호법 등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적인 조치도 병행하여 점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퇴역 경주마 등 말 복지 요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말 복지증진 추진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이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말 복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말 복지 관련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앞으로 말 복지 분야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 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3년 12월)·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 2024년 6월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024년 11월)으로 확대해 왔다. 11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이다. 기존과 달리 호텔이 아닌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더 많은 여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비씨엔뉴스24)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와, 기부·자선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당근마켓, 삼성전자,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총 6개의 민간기업과 11월 27일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등 각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15개 자원봉사·기부·자선단체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왔던 ‘온기나눔 캠페인’이 민간기업으로까지 확대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협약기업은 자원봉사와 기부·자선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민·관 시스템 연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앞으로 협약기업이 운영 중인 민간 앱에서도 정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제공되는 자원봉사 일감 조회·신청 및 실적 확인 등이 가능해진다. 2025년 상반기부터 삼성전자(삼성월렛),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