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최근 중앙성결교회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 노인 결핵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 3교시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풀베기 작업 후에는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에서 40℃), 설사, 복통 등 위장관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원가정(부모)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조부모 등에게 보호받고 있는 아동을 발굴·위탁하여 안전하게 양육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제도를 운영한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이나 이혼, 학대,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원가정에서 이탈된 18세 미만의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돌보다가 친가정 상황이 회복되었을 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부여군은 18세대 23명을 가정위탁 보호하고 있으며, 매월 양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생계·의료·교육급여 책정, 상해보험 가입, 심리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모의 도움 없이 아동을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제도를 홍보하고 위탁부모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부여군과 위탁가정이 아이들의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살핌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하는 등 가정위탁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신청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여 올해부터 자체 예산 투입,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 14세부터 18세 연령층에 대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부여군은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재가 암 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는 60세부터 64세 연령층까지 추가 지원했고, 올해 2024년부터는 청소년 14세부터 18세 연령층까지 확대 지원한다. 자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관내 14세부터 18세, 60세부터 64세,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등이며 ▲접종장소는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만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면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1일부터, 보건소 및 북부보건진료소는 10월 28일부터 한다. 단, 접종 세부 일정은 공중보건의사 근무 여건 등에 따라 보건기관마다 다르므로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에게 무료 예
(비씨엔뉴스24)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삽교고등학교에서 20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동형 급식차량을 이용해 맛있는 아침밥을 만들어 삽교고와 삽교중 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밥차 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 중이며, 갓 지은 밥에 햄, 김치, 옥수수 등을 고명으로 얹은 컵밥과 음료 또는 국물을 즉석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한끼 나눔은 다음달 10월 예산여중 진행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총 7개교 1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덕 센터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한끼라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기향 삽교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잘 안 먹고 다녀 걱정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든든한 아침 식사가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8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거창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 올바르게 알기 OX 퀴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칠교놀이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특례시청 씨름단 최원준 선수의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기념하는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특례시청 씨름단(감독 모제욱)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72.1 부터 80kg) 최원준 선수 장사 등극, 소백급(72kg 이하) 김성하 선수 준우승, 한라급(90.1 부터 105kg) 남원택 선수가 5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원준 장사의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봉납식이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씨름의 본고장인 창원특례시의 자존심을 살린 최원준 선수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 선수단 전원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제욱 감독은 “평소 씨름단에 대한 시의 빈틈없는 지원으로 이번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 짜임새 있는 훈련을 통하여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비씨엔뉴스24) 이학수 정읍시장은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시민 생활과 직결된 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준공 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적시에 확인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정읍역 광장 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 ▲정읍역 뒤 주차장 조성 ▲연지동 서초오거리 개선공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연지동 서초오거리 개선공사에서는 “회전교차로 진입부 중앙탄력봉을 재검토해 차량 통행의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으며, 정읍역 광장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철도공사와 협의해 정읍역 방문객들의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1층에 새로 게시대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든 사업이 시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온열질환에 주의해 공사를 추진해달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허원무씨가 12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 최고액 5백만 원을 기부하고 19일 군을 방문하여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원무씨는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고, 현재 천안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천혜의 환경을 가진 청양군(운곡면)에 보금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청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게 된 허씨는 “조만간 청양군(운곡면)에 와서 깨끗한 자연과 함께 머무를 예정이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지역상품권(150만원)은 거주할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인구 소멸위기인 청양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청양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군 보건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인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응급구조학과) 양현모 교수를 비롯해 6명의 강사가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한 실습을 같이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배운 이론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워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22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매년 급성심정지 발생자 수는 연간 35,000명, 하루 평균 96명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7.8%로 2.1배 증가한다.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
(비씨엔뉴스24) 충북 옥천군은 20일을 청렴데이로 지정하고 본청 현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고위직 공무원, 직원 300여 명이 함께 청렴 카페를 열었다. 청렴 카페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옥천군 청렴 선두 주자인 황 군수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바리스타로 변신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메뉴판(△내 청렴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패 면역력 최강 청렴C 유자차 △청렴은 향기를 날리고 캐모마일 △청렴 얼음 가득한 아이스티)을 게재한 커피 트럭에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음료와 쿠키를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와 함께 청렴 의식을 북돋아 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청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청렴 카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행정 옥천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