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효율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했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군 재정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안건은 8건이며, 총 129억 원 규모로 수입증대와 지출절약 등 군 재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수입증대 분야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국고 보조금 확보’, 공모발굴 분야에서 이주사회 대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공모 선정’, 지출절약 분야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세출을 절감한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보행로 정비사업 세출절감’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는 만큼 재정확보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며, 예산성과금 제도를 사례 삼아 보다 창의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추진 중인 ‘경남 소재부품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연구거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소재부품산업의 기업밀착형 기술개발을 하는 것으로 경남지역 소재부품 제조분야 기업에서 수요처 대응 신기술개발, 신산업전환 아이템 창출, 지적재산권 확보 등 핵심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산막공단에 소재한 ㈜이온플럭스(국형원 대표)는 도금·착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향균특성을 가진 이산화티타늄 코팅막 증착 공정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고감성, 고기능의 코팅기술 개발과 진공 장치제조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적극적 기술지원과 협업을 통해 당해연도 해외(베트남) 특허 출원, 뿌리기업,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인증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기업의 R·D 체제를 갖추고 기술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필로스톤(서금석 대표)는 소주공단에 소재한 유기색소 전문기업으로, ‘실버산업용 블루라이트 컷팅
(비씨엔뉴스24) 양산시가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뉴빌리지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양산시는 국비 150억원 지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352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층 주거지인 물금 동부·서부마을에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커뮤니티 센터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뉴빌리지 사업 가이드라인이 올해 8월 말에 확정됐지만 타 지자체 대비 경남도 내 유일한 자율주택정비 목적의 주민합의체를 구성했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오면서 올해 주민공청회,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등 국토교통부의 심도있는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32곳 선정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값진 결과다. 대상지는 물금 동부·서부마을 일원 내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이 지역은 물금읍 원도심에 속하는 곳이며, 과거에는 물금면사무소, 물금지서, 물금시장 등 물금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대부분 고령인 약 90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산청군4-H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4-H연합회는 지난 2월 기탁 후 올해 두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만수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응원이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고교 야구부 지원’등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본격 시작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고교 야구부 지원’과 ‘저소득층 해외연수 보내주기 사업’을 선정해 모금이 시작됐다. 고창군 영선고 야구부는 2023년 10월 재창단 돼 고등학교 야구 부흥을 이끌고 있다. 기부금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글러브와 배트 등 각종 장비 구입과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사정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앞날창창’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배려대상 중·고등학생들의 해외연수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과 출향민이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기부금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
(비씨엔뉴스24) 연말을 맞아 남해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성금과 성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7일 패류살포양식수산업협동조합 남해협의회에서 성금 200만원, 지난 19일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 DL이앤씨에서 성품 200만원,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에서 성금 100만원, NH농협 남해군지부에서 성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패류살포양식수산업협동조합 권경천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탁을 결심했다”며 “청정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김봉희 회장은 “지난 13일 선소207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주신 회원분들과 방문해주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여수 국도건설 실시 설계를 맡고 있는 DL이앤씨 이정훈 소장은 “남해군 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남해의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23일 창원시축산농협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0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성래 창원시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62명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남해축산농협과 창원시축산농협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남해축산농협의 직원들도 창원시에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두 지역의 협력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남해축협과 창원시 축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는 12월 31일 23시 30분에 마감된다.
(비씨엔뉴스24)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우수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시 역시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의 기준이 적용됐으며,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지원이 결정되었다. 특히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국제마라톤대회로의 재도약과 군산의 대표 스포츠 명성에 맞는 풍성한 대회로 시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함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군·구에서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방세 납부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체납액 안내 등 일부 분야에서 활용하던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정기분 지방세까지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는 군·구 세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부터 협업기업과 서비스 협약 체결, 시스템 분석 및 설계, 개발, 테스트 발송 등의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기분 지방세를 포함해 연간 약 300만 건의 납부 안내가 가능해지며,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길수 있고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 자료 연동과 처리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부과 내역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의 압류·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매년 약 4천만 원 이상,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약 7억 원 이상의 체납액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찾아가지 않은 금액으로,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수입으로 귀속된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자가 납부한 보험료를 연말정산하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가 이를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체납 사업자에게도 유리한 방안으로, 미지급 환급금을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는 것이 소멸시효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에 귀속되는 것보다 이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가 이러한 체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월, 인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