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절차,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에 따라 12월 27일(시범운영)부터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함께 실물 주민등록증도 유효하게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를 촬영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
(비씨엔뉴스24) 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이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더 깊숙이 달린다.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하여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1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11월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한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진행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 3,386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km/h)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소요되어
(비씨엔뉴스24)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교육 기반 조성과 보훈교육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손을 잡는다. 국가보훈부는 26일 세종 보훈부(4층 보훈터)에서 강정애 장관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부와 한국교원대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유산과 가치를 미래세대로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보훈교육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늘봄학교·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보훈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미래 보훈교육 전문가(교원대 학생) 양성을 위한 강좌 개설 및 소단위 전공과정 신설 ▲학교 보훈교육 전문가(일선 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 사업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보훈교육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그리고 ▲광복 80주년 계기 보훈교육 및 기념사업 등 보훈문화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국내 유일의 종
(비씨엔뉴스2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6일 오전 8시 30분 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하여 열차운행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철도노조는 교섭 결렬 시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열차운행 상황 및 비상수송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하면서, “지난주 철도노조의 태업(준법투쟁) 이후 광역전철을 비롯한 모든 열차운행이 정상화됐지만, 국민의 교통수단인 철도의 안정적 운행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노사합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에 이동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역사 및 승강장 등 혼잡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설‧전기 유지보수, 차량정비 등 철도 작업자 근무환경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월 26일 전국푸드뱅크 세종중앙물류센터에서 '푸드뱅크 기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부기업 임직원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기업 간담회는 푸드뱅크 기부기업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 의견 교류의 장으로 매년 2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참여 기부기업에서 대표 식품들을 후원하는 한편, 식품꾸러미를 임직원들과 함께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식품꾸러미 명칭은 ‘푸드뱅크 기부기업의 따뜻한 식탁’으로 정했다. ‘푸드뱅크 기부기업의 따뜻한 식탁’ 식품꾸러미에는 ▲대상㈜의 청정원‘우리팜델리’, ‘나주곰탕’ 등 5종 ▲㈜농심의 ‘별미볶음면매콤찜닭’3묶음 ▲CJ제일제당의 ‘컵반’등 2종 ▲세븐일레븐의 ‘열파닭볶음면’ 등 3종 ▲애경산업의 ‘트리오, 치약’ 등 2종 ▲SPC행복한재단의 ‘삼립미니약과’등 3종 ▲한국마즈(유)의‘트윅스’등 2종 ▲롯데마트의 ‘오늘좋은 웨이퍼롤 초코’등 4종과 ▲전국푸드뱅크에서 준비한 겨울용품 4종 등 총 20여 종의 물품이 담겼다.  
(비씨엔뉴스24)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부여군 구룡면구봉리 마을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서부내륙고속도로(주), 부여군과 협의해 고속도로에서 흘러내리는 우수 등에 의한 농작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배수로 전 구간(약 254m)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충청·호남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 시행사인 서부내륙고속도로(주)는 도로 개설로 기존 배수로로 흐르던 물길이 단절되지 않도록 신청인이 거주하는 마을 인근에 수로암거(지하관로) 및 집수정 등을 설치했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장마철에도 고속도로에서 흘러내리는 우수 등으로 인근 마을의 기존 배수로가 넘쳐 주민들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도로 개설 공사로 기존 여러 갈래로 흐르던 물길이 마을 내의 배수로 한 곳으로 흐르게되어 농지가 침수됐으니,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예산 집행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요기관 및 건축설계자를 대상으로 설계관리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설계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변수를 단계별로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관리 중심의 설계관리 방안’을 지난 10월부터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절차를 포함한 설계관리 유의사항의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평소 질문이 반복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례 공유와 BIM 활용예시, 전기차 화재확산 방지 설계가이드를 안내한 후 종합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총사업비 관리 중심의 설계관리 방안’에 대한 참여자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마무리했다. 조달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설계관리 방안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효과성을 검토하여 필요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건축물에 대한 계속되는 전기차로 인한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소화설비, 방화구획 등을 개략적으로 풀어낸 설계 도면작성 가이드와 설치에 대한 공사비용을 누리집에 공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다중운집인파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한 ‘다중운집인파사고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다중운집인파사고 정책협의체’는 다중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라는 대통령 지시(제46회 국무회의)에 따라, 예방 중심의 다중운집인파사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행정안전부는 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주요 안건(제도개선, 교육・훈련 등), 개최 주기(반기별 정례회의 개최) 등 정책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부처별 소관 법령 상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법·제도 개선사항을 제언했다. 이 외에도, 서울연구원에서는 보행량 예측 및 인파밀집 위험도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서울 성동구는 대규모 행사 시 관할 경찰서의 경비업 배치 신고사항 공유 등 정보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소관시설과 지역 내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씨엔뉴스24)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홍보원이 주관한 ‘2024년 국방 홍보영상 공모전’ 수상작 9편이 선정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56여편이 출품되어 대내외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1차 예심과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특별상 3편과 장려상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광의 최우수상에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 '보라매 형제'팀의'국방 24시 당신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하루'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우리들의 평화로운 낮과 밤, 그 이면에 군인들의 헌신이 매시간 함께 함을 전하는 작품으로 스토리텔링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또바기'팀은'대기 중'이라는 작품을 통해 꼭 총을 들고 있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군인의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내 우수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특별상에는 육군 35사단 106여단 '5분 카레'팀의 '5분 전투 대기부대 - 절찬 수호 중'을 비롯한 3팀이, 장려상에는 육군 3군단 산악여
(비씨엔뉴스24) “군 생활이 힘든 날,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족 생각이 많이 날 때도 이 노래가 큰 힘이 됐죠.” - 육군15사단 장○○ 병장 - 찬 바람이 불면 문득 생각나는 노래, 바로 발라드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발라드 명곡은 특히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큰 위로가 된다. 그렇다면 그리운 가족을 떠나 군 생활 중인 장병들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발라드 명곡들이 들어있을까?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병사 304명을 대상으로 ‘내 군 생활의 위로가 된 최고의 발라드 명곡’과 ‘그 노래에 위로를 받았던 경험담’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무려 162곡에 달하는 수많은 노래가 병사들이 꼽은 군 생활 최고의 발라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간 득표수 차이가 미미할 정도로 병사들이 각자 위로를 받은 노래와 경험담은 다양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선정된 ‘군인들의 발라드’ 1위는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였다. 전체 응답자의 8.6%에 해당하는 병사들이 이 노래를 군 생활 중 가장 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