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농수축산물 국내 유통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도모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aT는 포항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 식품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 및 해외박람회 참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T 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친환
(비씨엔뉴스24)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세)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세)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 조성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원도시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제 마련, 시민조경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왜 정원도시가 필요한지, 도시민 삶의 질과 관광산업 측면에서 창출될 부가가치 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정원도시를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정원 박람회가 아니라 정원도시박람회임을 재차 강조하며 마을 단체 등 시민 참여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세종시 아파트의 경우 특화된 조경 설계로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곳이 많다”며 “이러한 마을정원 인프라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회 완전 이전’ 논의에 따라 기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nb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 의회, 전문가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폐염전부지와 그 일대를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생태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염전부지를 연계하여 조성하는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가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약 3년여간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과 검토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개발계획에는 지난해 군과 실시협약을 체결한 용평리조트가 시행할 중대형급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설과 컨텐츠를 담아 서해안권 생태복합관광벨트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립했다. 심덕섭 군수는 “심원 염전부지는 고창군의 미래 관광거점으로써 매우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체류형 관광지로
(비씨엔뉴스24)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일 시청을 방문한 허리선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한국시장담당과 면담을 하고, PM(프로젝트 경영)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각종 실전경험을 고스란히 시정에 녹여내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M(Project Management) 이란, 사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가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경영기법이다. 이날 홍 시장을 찾은 PM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70만 명의 프로젝트 관리자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PM분야 네트워크, 리소스를 지원하는 비영리 협회이다. 이날 면담은 홍남표 시장이 PM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시정에 접목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PMI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홍 시장은 국내 지자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PMP(Project Man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허리선 담당은 “우선, 리더가 PMP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다음으로 소속 직원들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에도 놀랐다”라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스라엘과의 경제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가 지난해부터 지속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2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북을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공식 간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공동 벤처 설립·전통 문화 교류 등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식 면담은 전북극동방송 개국 5주년 기념행사에 아키바 토르 대사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으면서 공식 면담 요청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에서 김 지사와 아키바토르 대사는 양측의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이스라엘 유망 벤처 창업기업의 기술이전 및 공동벤처 설립, 새만금 내 제조시설 설립 등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해 5월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에 참가해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새만금 투자환경을 비롯해 국제적인 창업 선도국가인 이스라엘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이스라엘과의 실질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이차전지를 비롯 바이오,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을 추진하면서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거주하는 박일균(37), 김혜리(34) 부부 슬하 4남매(2남 2녀)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31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회장 조행래 목사)가 주관한 연합예배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시장, 의정부기독교연합회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인도, 찬송, 기도, 성격봉독, 특별찬송, 특별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부활절의 의미를 기렸다. 최정희 의장은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의 참뜻을 되새기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의 희망과 빛이 되는 모든 성도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 충북지역은 300명으로 증원되어 충북도의 증원 규모(211명 증)는 전국에서 제일 높지만, 이것은 기존 정원이 89명 밖에 안되는 미니의대 2개만 충북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증원되기 전 의대정원을 비교하면, 강원지역 267명, 전북지역 235명에 비해, 충북지역은 89명으로 3분의 1 수준이었고, 지역 거점 국립대 중 강원대, 충북대만 정원이 49명으로 미니의대였으나, 강원지역은 의과대학이 4개로 충북지역 2개에 비해서 많았다. 따라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89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증원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증원된 후에도,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역(강원 432명, 전북 350명, 대전 400명, 광주 350명)과 비교해 볼 때, 충북지역의 의대 정원은 300명으로 아직도 많지 않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지역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 환자들 8만명이 지난 4년간 원정진료 나가는 의료취약지로, 현재 확정된 의대정원 300명은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