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자격 기준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원 대상 신혼부부의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을 8천만 원 이하에서 1억 3천만 원 이하로 상향했다. 그간 소득 기준 제한으로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맞벌이 신혼부부 등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주택의 임차보증금 기준도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높여, 신세대 신혼부부의 경향(트렌드)에 맞는 주거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이번 사업의 혜택은 올해 4분기 신규 대출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대출실행 종료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시 조기인지 및 즉각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고양이·소 등 포유류 감염 및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됨과 함께, 국내 농장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중보건 우려가 증가해 강화된 조류인플루엔자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안내서는 오는 24일 부산시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4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질병 개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대비 대응체계 ▲국내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환축 발생 시 조치사항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한편, 제1급 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AI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어제(11일)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특별방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연휴 없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업무에 신경을 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에 대비해 꼼꼼하고 세밀한 교통 치안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빠르고 ('23.9.29.→'24.9.17.) 늦은 휴가와 맞물려 교통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단계 연휴 전 일주일간(9.6. 부터 9.12.)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2단계 본격적인 연휴 기간(9.13.부터 9.18.)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모이는 지역을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관리하고, 음주·얌체·졸음운전 등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KB)금융그룹은 30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❶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❷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❸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금융창업도시 핵심 공약(2022.5.16. 발표)인 '부산창업청' 설립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창업청 설립 계획을 올해 6월 말 행안부에 제출해 지방 출연기관 설립 협의를 요청했으며, 행안부는 지난 9월 4일 지방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신규 설립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동의'의 심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시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명칭이 유사하다는 사유로 ‘창업청’에 대한 명칭 변경을 권고함에 따라, 부산창업청의 명칭을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행안부의 협의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출연기관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본격 착수한다. 오늘(11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조례안은 창투원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하며 조직 운영, 예산 편성, 그리고 사업 추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민생경제] 역대 최대규모 정책금융자금 지원과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위메프-티몬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200억 원을 조성해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동백상회 홍보(프로모션), 지역우수제품 상생협력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8월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담합, 부당가격 인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ZOOM)을 활용해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협의체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아동학대 예방책임관(원장·원감), 경찰서·구 아동학대 담당자 등 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경미 ‘공감과 성장’ 대표가 나와 아동학대 관련 법령의 이해, 아동학대 사례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협의체 구성원들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개최한 상반기 협의회를 통해 2024학년도 협의체 운영 계획, 기관별 역할, 효과적인 대응 및 상호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영재교육원은 12일 오후 4시 영도 인근에서 서부영재교육원 중등 강사 5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재교육원 강사들의 미래 융합인재 양성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영재교육원은 전문가 특강, 영재교육 과정 공유 등으로 워크숍을 운영한다.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원 초빙교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재교육’ 관련 실습 위주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영역별 영재교육 과정 공유 및 논의, 영재 강사들 간 네트워크 형성 순으로 진행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AI는 영재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영재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영재 학생들을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학교폭력 담당 교사 37명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3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 향상과 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및 변호사가 나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학교폭력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의 ‘회복적 학교문화 만들기’ 주제 특강과 참가 교사들 간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후 4시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10여 명과 ‘학교 운동부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남초 배드민턴·충렬중 검도 등 개인 및 단체 종목 학부모들의 학교 운동부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 Q·A’,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은 학교 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번 간담회가 지원청, 학교,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원청,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의지와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을 개선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