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3.2월부터 「과수산업 발전포럼」, 생산자 간담회 등을 12회 개최하여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부내 개혁추진단을 구성하여 대책을 검토·수립했다. 우리나라 과수 생산액은 5.8조원(’22년)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에서 10%를 차지한다. 그간 고품질화를 중점 추진하면서 품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주요 생산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수준이며, 재해 대응 등 기후변화 준비도 미흡한 상황이다. 도매시장 유통 비중이 여전히 50% 수준으로 유통 비용 상승, 가격 변동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크기·외관 중심의 재배 관행이 계속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 식습관 변화 등 소비 추세를 생산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전환하고자
(비씨엔뉴스24) 고창군보건소가 5월23일까지 매주 2회, 보건의료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허약노인들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동‧정신‧영양 등 다양한 건강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선 고창군 70세 이상 낙상 경험률이 29.5%, 우울감 경험률은 11.7%로 전북대비 10.6%p, 1.1%p 높아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고창군보건소에선 노년기 건강상태에 맞춘 근력소실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매 인식 개선 및 소근육 활동 교육(앞치마 만들기 등), 우울증‧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교육 등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교육이 제공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낙상, 관절질환, 우울 및 치매, 노인성 질환 등을 예방‧관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약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예산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하여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하는 선거공약을 말한다. 특강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받고 투명한 군정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후에는 내실있는 공약추진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의 이해와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방안’을 주제로 공약실천을 위한 공무원과 평가단의 역할과 군민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공약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늘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약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고창군의 공약은 6대분야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접수 기한은 오는 5월 17일까지며,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7월 중 금상 100만원(1명)·은상 70만원(1명)·동상 50만원(1명)·장려상 20만원(1명)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올해 벚꽃 최절정기를 맞아 고창군이 석정벚꽃터널의 야간 경관조명을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던 석정지구 벚꽃길이 만개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레나 봄, 제2회 고창벚꽃축제(3월29부터 31일까지)’의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경관 조명’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이 가득해 늦은 밤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민들과 방문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야간 경관은 석정지구(고창읍 석정리 821) 일대에서 볼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6시부터 점등하여 만개한 벚꽃 나무와 함께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간 경관을 연장 운영하여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한 일루미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장유도서관이 경남 도내 지자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며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건축물에만 1등급을 준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장유도서관에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 △LED 전등 설치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으로 연간 322.5t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률 110%를 달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완료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건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60점이 부여되는 대회였다.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개인단식 종목에서 체급별 1,2,3위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남해군탁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축구선수들이 경기 보조와 식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가 해마다 우리 군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경상남도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전국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고,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해군의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밝
(비씨엔뉴스24)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1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8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영경 한부모가정후원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장학금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한부모가정후원회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성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4년에 결성한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올해로 30번째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으며, 금액은 총 6240만원에 이른다. 또한 매년 한부모 사랑의 캠프, 김장김치 전달, 반찬봉사를 실시 하는 등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 회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월 만원의 행복으로 한부모가정을 후원하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4월에는 양간지풍 등의 국지성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빈틈없는 산불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고자 한다.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 인원 증원 등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를 상향하여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산불취약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건조․강풍 특보시에는 32개 드론감시단운영과 산불감시원 근무시간 조정(10~20시 등)으로 산불감시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위험지역에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고 군부대 등에 헬기 지원을 확대하여 산불을 초기에 진화한다. 악천후 대비 고성능 산불진화차 18대와 공중진화대 104명, 특수진화대 435명을 광역 단위로 운영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시다발·대형화되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지난 3월 30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1차 서류심사, 2차 글쓰기 및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86명, 고등학생 5명을 선발했다. 총 103명의 학생들은 12월까지 독서토론과 글쓰기, 명사 초청 특강, 독서기행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류민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장은 환영사에서 “독서는 세상을 읽는 시야를 넓혀 준다”며 “책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는 마음 활동인 최고의 독서활동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소흘함 없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가장 빛나는 청소년 시기 독서학교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고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 독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