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8월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특별접수 기간을 정해 운영하는 주민 의견수렴 제도는 신규사업 발굴과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학교 체육 활성화 등 9개 사업(898억 원 편성)은 2023년도에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반영하여 편성된 사업들이다. 의견서 제출은 교육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팩스, 방문뿐만 아니라 우편(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511,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정보과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앞)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교육사업 결과는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5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 방식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경상북도는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2차 현장 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5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24개소가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앞으로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한다. 이로써 도에는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 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3.01%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산정한 연구용역 결과를 전년도 공급 비용 산정 회계법인이 교차검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물가대책위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서민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988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3.51% 인상), 구미권역은 2.3221원/MJ(4.54% 인상), 경주권역은 2.2149원/MJ(0.85% 인하), 안동권역은 2.7097원/MJ(4.47% 인상)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2,228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4,860원(220원 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금오공과대학교-영남대학교(7. 16.), 한동대학교(7. 18.), 대구한의대학교(7. 19.) 시군, 의회, 기업, 관계기관 등과 글로컬대학 최종 본지정 지원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16.) 이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 대학별 실행계획 자문, 토론회, 협업체계 구체화 등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산․학․연 등 전문 기관이 다수 참여해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K-MEDI 실크로드 개척 등을 목표로 상호 호혜적 교류와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선정된 도내 4개 대학은 교육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혁신의 파격적인 주요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금오공과대-영남대는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전문 인재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캠퍼스 벤처 타운과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을 혁신안으로 제시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직속기관과 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기록관리 실무 교육은 각 기관과 학교에 올바른 기록관리 방법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절차별·유형별 기록물 관리 방법 및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운영 방법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해 기록물의 평가·폐기 절차에 대한 안내와 현장에서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별 기록물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등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기록물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 있는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하여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교육청의 기록관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전역에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피해 복구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찾아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와 농작물 복구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우로 도로와 농작물이 유실된 안동시 임동면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 떠내려온 토사 제거와 농작물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안동시 자원봉사자들에겐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후에도 경북 전역의 다른 피해지역에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지역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전 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원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황상룡 경상북도 수의사회 수석 부회장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황상룡 경북 수의사회 수석 부회장은 현재 구미 대경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 등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상룡 수석부회장은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 전쟁에 동참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경찰청과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 통신 발달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정신건강 위협, 개인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과 중독성이 높아 조기 근절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근절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공동 협력 추진 방안 ▲ 청소년 도박 홍보 활동 방안 ▲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여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17일, 22일, 23일 4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초・중등 교장・교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연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관리자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으로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윤리교육, AI 디지털교과서의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및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실 구축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과 AI 코스웨어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물리적 환경 구축과 교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유치원 장학지원단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지원단의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과 유치원 단위 장학을 활성화하고, 현장 맞춤형 장학 지원으로 유아 중심․놀이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장 기반 컨설팅 지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경북유아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지역과 유치원 단위 장학 활성화를 위한 컨설턴트의 역할과 컨설팅 역량을 높이고, 정책 추진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김경성 성남여수유치원 원장은 ‘슬기로운 누리과정 컨설턴트 되어가기’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컨설턴트로서 역할과 태도, 컨설팅 운영 방법, 컨설팅 기법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해 현장의 장학지원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장학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등 교육정책의 효율적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