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찰인재개발원(박성주 원장)은 13일 ‘대한민국 경찰인재개발원과 몽골 국경방호청과 경찰견 발전 양해각서’를 몽골 울란바토르 국경방호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과 국경방호청장이 참석하여 치안발전을 위한 경찰견 업무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 국가 간의 경찰견 활용기법 공유 ▲양 국가 간 정기적 경찰견 교육과정 개설 ▲경찰견 공동 연구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경찰견종합훈련센터가 20년 6월 경찰인재개발원에 정식 개소하며 경찰견 연구·교육의 중심지로 자리했으며,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8. 12.~16. 동안 경찰견종합훈련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현지에 체류하며 몽골 국경방호청 교육기관 대상으로 경찰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대테러·실종자 수색·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교육단은 몽골 현지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성주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이 못하
(비씨엔뉴스24) 경찰청 「올림픽 안전지원단」 소속 경찰관 17명이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29일간의 2024년 파리올림픽 안전 지원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8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대비하여 각국에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고, 우리 정부는 프랑스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파리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한-불 안전지원팀」 각 14명씩 총 28명을 파리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경찰청은 프랑스 내무부 국제협력센터(ICC)와 외교부 신속대응팀에도 경찰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경찰청이 파리올림픽에 지원하기로 한 경찰관은 총 31명이다. 오늘 귀국한 17명의 경찰관은 이들 31명의 경찰관 중 하계올림픽 안전 지원을 위해 파견된 경찰관들이다. 「한-불 안전지원팀」(14명)은 하계올림픽 안전 지원 근무 기간 중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UAE), 브라질 등 다국적 경찰과 주요 관광지 등 파리 시내에서 합동 순찰을 하면서 프랑스 경찰과 사건·사고 등을 처리하고, 선수단·경기장을 경호·경비하거나 관광객에게 지리를 안내하는 등 파견 기간 우리 국민 관련 사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해양 오염사고의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개발한 ‘자동팽창식 기름차단 장비’이 2024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보편화된 고형식 기름차단막은 부피가 커서 운반과 보관이 불편하고, 또한 해외 자동 팽창식 기름차단막은 가격이 비싸며 외피가 파손 될 시 가라앉을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자동 팽창식 기름차단막* 기술’은 별도의 공기주입 없이 내부 탄성력에 의해 자동 팽창되어 기름 유출 시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해양경찰청에서 자체 개발한 장비이다. 특히, 부력체를 지그재그로 접어서 부피를 50% 줄일 수 있고 기름차단막이 꼬이거나 침수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제품 대비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좋아 많은 현장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제조업체에 기술력을 이전하여 국내 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 시장 진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염규설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로 선진화된 사고 대응과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구립도서관과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 지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은평2호점, 은평3호점, 은평5호점, 은평7호점과 진행됐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은평구립도서관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춤형 독서 및 독후 활동 ▲도서관 이용 교육 ▲도서관형 메이커 창작 활동 ▲쉼, 여가, 놀이 프로그램 지원 ▲도서관 공간 대관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 여름방학 동안 ICT 기술과 독서가 융합된 ‘VR과 함께하는 독서 토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경험하고 책을 읽고 토론 과정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된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의 지점 이외에도 향후 추가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팀
(비씨엔뉴스24) 지난 5월부터 6만 평 녹지에 펼쳐진 76개의 다채로운 시민 정원으로 서울시민 4명 중 2명 이상이 찾은 ‘뚝섬한강공원’이 서울만의 매력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는 런웨이로 변신한다. 지난 5월 16일 막을 올리고 진행 중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8월 11일 기준 총 46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8월 30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패션로드’ 두 번째 시리즈로 정원과 패션이 어우러진 고품격 런웨이가 펼쳐지는 ‘2024 서울패션로드@뚝섬–보타닉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패션도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와 K-패션 브랜드를 동시에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2024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 지난 5월 첫 무대로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열린 ‘서울패션로드@석촌호수’에서는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뮌(MUNN) ▴분더캄머(BUNDERKAMMER) ▴비뮈에트(BMUET(TE)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런웨이를 펼쳤다. 창조적인 행위에 근간한 패션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체납지방세 2,021억원(잠정)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치 2,222억원의 9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01년 38세금징수과 창설 이래 7월 말 기준 최고 징수실적이다. 지난해 동기보다도 144억 원이 많다. 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가족 은닉재산 추적,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납부 회피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장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적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분석‧관리도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반기에는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655명의 체납액 2,143억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징수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말까지 총 318억원의 징수하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상속재산을 미등기하는 수법 등 체납액 회피 행위 방지에도 힘썼다. 체납자는 물론 가족 은닉재산조사를 실시해 은닉재산 발견 시 취소소송과 대위등기, 근저당권 말소, 가처분 취소 등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비씨엔뉴스24) 4년 전, 전 재산 1억2천만 원을 내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A씨는 더딘 사업 추진으로 최근 탈퇴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소송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법률상담 비용이 부담돼 망설이던 A씨는 서울시가 피해상담 센터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 놓게 됐다. 서울시는 8월 13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6층(중구 서소문동)에 지역주택조합 피해자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사례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는 지난 6월 시가 내놓은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 중 하나로,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자 대부분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제공,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피해상담 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 모집 시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자금 집행, 사업 장기화, 임의탈퇴 제한 및 분담금 미환불 등 부적정한 운영사례가 지속되고 있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생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의 2학기 교육과정으로, 총 192개의 강좌가 9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캠퍼스 등 3개 학습장에서 연간 4학기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6월) ▴계절학기(7~8월) ▴2학기(9~12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분야는 물론 디지털 문해력, 창의력, 창업가 정신 등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에서는 서울의 역사를 재해와 환경변화를 통해 재해석하는 강좌, 미래 사회 변화 예측을 통한 경제와 직업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강좌,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미디어 창작캠프, 이색 직업인 ‘티 블렌더’와 함께 다양한
(비씨엔뉴스24) 서울 청년이 올바른 금융‧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 영테크’ 사업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과의 접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이 무분별한 투자에 빠지거나 채무 위험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일대일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11월 시작했다. 서울시는 13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서울 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시는 7월 19일에 KB금융공익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서울청년센터 공간을 활용해 서울 영테크와 연계한 재무 상담, 금융교육, 관련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 또한 대학생 등 사회진입 전 청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태도 형성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내년부터 민간의 금융역량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서울 영테크 금융교육(영테크 클래스) 정규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
(비씨엔뉴스24) 디자인 문화공간 DDP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시를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변신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3일 동안 총 17만 명이 DDP를 방문해 피크닉을 즐겼다. 폭염경보 속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DDP로 이어졌다. 1일 방문객 수는 55,800여 명으로 올해 10주년이 되는 DDP 1일 평균 방문객보다 19.78% 상승한 수치다. 축제 기간 중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어울림광장에 'DDP 피크닉 센터'를 열어 시민들에게 피크닉세트를 대여해 주었다. 또한 시민들이 초록 가방과 매트를 들고 DDP 곳곳을 누비며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2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이번 여름 축제 사전 프로그램의 예약은 7월 24일 오픈해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행사 전부터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 기간에는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해했으며 98%가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DDP를 방문한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해 낮에는 실내 공간에서, 밤에는 야외 공간에서 이번 축제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