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주최, 충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34개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유) 외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지역 소재 8개 기업도 참가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채용분야는 제조·생산, 조리·판매, 영어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돼 외국인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한,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외국인 구직자에게 맞는 취업 정보 및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정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거주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3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북부지역 초․중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충주 지역 공연단체인 ‘충주 오페라단’의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충주오페라단은 충주시에 최초의 전문 오페라 단체로 매년 한편 이상 오페라 공연을 하며 찾아가는 콘서트, 초청음악회 등 지역사회 예술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레스큐'는 국민의 안전지킴이 소방관에 대한 재조명으로 화재 현장에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이야기와 동료를 가슴에 묻고 떠나보낸 아픔과 우정 그리고, 희망을 바라보며 삶을 견뎌내는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충주 지역 우수 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며,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유익한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정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가구역에서 일부해제된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사업지역에서 제외된 토지로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동평리, 오송리 3개리 2.68㎢이다. 이번 결정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당초 6.93㎢에서 4.25㎢로 축소됐다. 지정 기간은 2027년 9월 19일까지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분평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2일 중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올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작년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시행됐던 것을 청년들의 수요에 맞추어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형국 교수의 슬기로운 Career Design 주제로 직업을 설계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자화전자, 메타바이오메드, 원앤씨, 씨앤씨 푸른병원 등 도내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 꿀팁과 직장의 조직 문화 및 복지혜택, 직장생활의 어려운 점 등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취업과 관련한 생생한 경험담 및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와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와의 미스매치가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취업에 한 발 더 다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임광식 보훈단체협의회장, 채정석 상이군경회장이 동행하여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고,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입원하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한 생활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90여 개의 병상을 갖추고 충청권 지역의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29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보은군청을 찾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 됐다가 최근 수해복구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뒤 보은군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과 군민들의 위험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최근 보은군의 공모사업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보은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보은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보은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요구, 충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5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를 통한 ‘실력다짐 충북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로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큰 관심 속에 다른 해보다 참석자가 크게 늘었다. 연수에 앞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4월 임기를 마친 지역협의회장(청주 정영길, 제천 김성태, 옥천 박병훈, 음성 김중기)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대전환시대, 충북미래교육이야기’와 피플앤스피치 대표 한수정 강사의 ‘건강한 대화를 위한 소통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회의 진행 사항에 관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강이 종료된 후 운영위원장들과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장은 “연수를 통해 충북교육정책과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12일 1, 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충청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대표도서관 지정 운영 사업과 관련해 “예산전용은 예외적인 경우이며, 이것이 쉽게 용인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사업목적과 추진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고 분석해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대로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마이스산업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추진 실적이나 불용액을 고려해 볼 때, 2024년도 사업량이나 인센티브 액수에 대한 조정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업 목적이 무엇인지,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연구하며 사업을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청남대 어울림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대부분이 명시이월 됐으며, 이월된 원인이 관련 법령이나 인허가에 따른 제한이었다는 점에서 사전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가 수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은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이컨셉, 하이터치 행복육아”라는 주제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의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도내 양육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념과 감성의 하이컨셉(high-concept), 하이터치(high touch) 시대가 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인재의 조건(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컨셉, 하이터치’시대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놀이 중심 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써보기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우리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를 개최한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19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시간동안 경진을 하게 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교육감 및 교육연구정보원장 상장 등이 수여되며, 방학 중에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16시간)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여된다. 특히,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알고리즘 학습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