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수도권 소재 방산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국내 최대 방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방위산업 전국 매출액의 43.7%를 차지하는 K-방산 중심지로 방위산업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투자처다. 이날 설명회는 방위사업청이 전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과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현대로템(주), LIG넥스원(주) 등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경남의 방위산업 육성 계획과 전략을 설명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함안 칠북영동일반산업단지·하동 대송일반산업단지 등 방산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입지를 소개했다. 203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103만평 규모로 조성 계획인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을 알리고 경상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남도에 설치된 최초 정부 부처이자, 우주경제 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우주항공청’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이라는 경남도의 비전에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경남TV)와 사회관계망(SNS), 옥외 광고물 등을 통해 홍보하고, 프로구단 홈경기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 실시 결과 온라인으로 4만 63명이 우주항공청 4대 전략을 알아보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는 작년 도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 실적(2회)과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5월 19일 NC다이노스와 FC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24일간), 진주성을 배경으로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 행사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주관 미디어아트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5월 31일, 진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 영상,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 사운드아트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여 진주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변함없는 가치를 품은 진주성이란 의미인 '온새미로 진주성도'이다. ‘온새미로 진주성도’에서는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부터 논개의 애국정신까지 진주성에 깃든 역사의 극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촉석루, 공북문, 촉석문, 영남포정사 등 진주성 주요 문화유산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 새로운 매력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8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1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 발굴과 청년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하여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40팀을 선발했다. 예선 4회(통영, 하동, 밀양, 창원)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팀을 가리고, 본선 2회(거창, 거제)에서 선정된 상위 5팀이 10월 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에서 마지막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통영에서 열리는 1차 예선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10팀이 출전하고, MBN 쇼킹 나이트 출연 보이그룹 ‘프리패스’가 축하공연을 한다. 예선1차 참가자 김무진 씨는 “지난해 본선 무대를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려 아쉽게 경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1년을 더 준비한 만큼, 올해는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선 1차 심사위원은 가수 ‘김경현’(대표곡:Don’t Cry), 래퍼 ‘길미’(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 발행 △지역맞춤형 상품권 발행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추경에 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을 발행하고, 상품권 할인비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625억 원 등 총 868억 원을 지원한다.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 및 10개 군 지역이 10%, 그 외 시 지역이 7~1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장노년층에서 수요가 많은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소매점 등 약 20만개의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비롯해,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및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는 올해 46억 원 규모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지역 내 지정수량 200배 미만의 소규모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988개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방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는 위험물 지정수량의 200배 미만을 취급·저장하는 곳으로 이번 소방검사를 통해 소규모 옥외탱크저장소의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변경) 위험물 취급여부 확인, 옥외탱크저장소 위치·구조, 설비기준 적합 여부 확인,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 안전관리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위험물안전법에 따라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량의 위험물을 취급하더라도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규모 위험물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제조기업,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클러스터 조성’ 협력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부의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됨에 따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미래 SMR 시장을 선점하고 경상남도를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장태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영부문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개 기관과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참여기업 30여개 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조기업 수요 맞춤형 SMR 제작지원센터 및 첨단 제조장비 구축, SMR 제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실증․평가 및 기업지원,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운영
(비씨엔뉴스24)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3일 거제시 장목면 농소몽돌해변에서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수협, 공공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소몽돌해변 일대에 쌓인 플라스틱, 폐어구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구 어린고기를 방류하여 거제 바다의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행사 당일 해변에 해양환경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해양오염과 관련된 사진 전시․해양환경 보호 실천다짐 엽서 쓰기 등을 통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민들께서 해양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다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업인과 도민, 기업이 힘을 모아 깨끗한 경남 바다를 만들어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매월
(비씨엔뉴스24) 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제는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개청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개청이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을 경남도가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에어버스나 보잉사 R&D센터, 항공국가산단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기능별․사업별 장기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경남도가 제대로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다른 지자체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사 글로벌 R&D센터 유치와 선도기업‧스타트 업 유치 및 육성은 경남도가 선포한 ‘글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공지에 대해 6월 한달 간 유지·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도심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할 때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건축주가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대중에게 개방하는 휴식공간으로 경남도내에는 2024년 5월 말 기준 242곳의 공개공지가 조성되어 있다. 도심지 내 공공휴식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민간에 의해 제공되는 ‘공개공지’는 건축물의 고층화, 대형화로 매년 개소 수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보행공간 및 휴식·여가활동 장소라는 본래 기능과 함께 도시경관, 생태적 측면에서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개공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지관리와 공간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소유주나 임대인의 인식부족으로 공개공지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경시설을 철거, 용도변경, 방치, 폐쇄하는 등 위반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경남도는 2021년 '경상남도 건축조례'에 공개공지 유지관리 관련 조항을 신설했고 2022년부터 매년 시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