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속 기관장과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혁명 지원 역량 강화 연수’와 ‘여름방학 대비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름방학을 대비해 기관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는 “AI 디지털 시대에는 감성과 협업 능력, 창의성 등 핵심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교과서의 방향성과 기능을 소개하며 교실 혁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본청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안내와 함께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책, 재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역량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하여 개선된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는 공고 등록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당선작 발표까지 건축 설계 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하여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건축 서비스산업 통합정보 플랫폼인 ‘건축 HUB’의 주요 서비스로 마련되어, 공모 절차를 표준화해 공모 참가자의 부담은 줄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협회와 학회의 지명도 있는 건축가들로 194명의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건축 설계 공모 심사총량제 시행과 심사 건수 증가로 심사위원회 인력풀의 확대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말일 자로 기존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모집하여, 기존보다 168명 많은 362명으로 인력풀을 확대 구성하여 심사위원회 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손팻말 사진을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활용하여 공유하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감사 나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월별 계기 교육 주제와 연계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나눔 영상 1학기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원공동체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영상은 참여자 개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되어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탑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또
(비씨엔뉴스24)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초등학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고향올래(GO響ALL來) 사업’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響ALL來)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고,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은 포항시와 안동시 2곳이 선정되어 국비 최대 총 20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개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포항시는 ‘두 지역살이’분야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장기읍성 내에 유휴 가옥을 활용한 특색 있는 테마별 거주 공간을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워케이션’분야에 선정되어 구도심의 한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성향(MBTI) 반영한 특색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하고 신규 유입되는
(비씨엔뉴스24)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위해 만남 주선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경북도의 신선한 발상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6월 한 달 동안 예천‧칠곡‧안동 등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공예, 조향 등 동아리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50명(25쌍) 중 22명(11쌍)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커플이 연말까지 만남을 잘 이어가면, 경북도는 ‘국제 크루즈’ 관광도 보내줄 계획이다. 청춘동아리는 모집 때부터 남성 경쟁률 14대 1, 여성 경쟁률 3.4대 1 등 대박 조짐을 보여왔으나, 참석자 중 절반 가까운 44%가 커플이 됐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 참석자 평균 연령이 34세로 결혼 적령기에 맞이한 청춘남녀들이 커플이 되어 향후 결혼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동아리에 참석한 30대 중반 A 씨는 “대학 졸업 후 20대 후반에 취직해 일하다 보니, 어느덧 30대가 넘었다. 소개팅도 안 들어오고 회사에 여성이 부족해 고민했는데, 이번 청춘동아리에서 매칭이 되어서 기쁘다. 좋은 만남 이어가도록 하겠다. 주위 사람들도 이런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대피한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예천 지역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며 “같은 장소에 피해가 또 발생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오늘 밤이 장마 이후 가장 위험한 날이므로 현장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킬 것을 주문하고, 도청 실·국장들을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 급파해 현장 대피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예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후,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본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호우로 마을경로당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대피 협조를 잘해서 지난해처럼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재 도내에 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및 안동지역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은 7. 9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안동시 임동면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7. 8일 도내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기록적 폭우로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 및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이 발생했다. 박성만 의장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도로파손 및 정전 피해가 발생한 장소를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째 키워드인 ‘인성교육’에서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과 해외 학생 봉사활동, 1교 1봉사 동아리 운영, 예술 중점학교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