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일 진주역에서 11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사고 대비 구급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 사상자 사고란 동시에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의미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응급 의료 제공을 위해 별도의 의료 자원 동원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기차 탈선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동시에 출입문이 개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으며, 소방·보건소·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119구급대의 초기 대응, 현장 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러한 과정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다수 사상자 재난 사고 발생 시 사상자를 줄이는 데 있어 최일선 구급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상도는 추석 연휴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경기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튿날 경기 이천시 젖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가을철은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 야생멧돼지 수가 급증하는 시기로 야산의 오염된 ASF 바이러스가 양돈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고, 추석 명절에는 사람과 차량의 많은 이동과 맞물려 가축질병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축산농장 방역실태 점검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귀성객, 축산농가 대상 홍보 실시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상대적으로 방역관리가 취약한 영농병행 농가, 발생 시도 인접지역 농장 등에 대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여 미흡사항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으로 타 시도에서 들어오는 축산차량은 각 시
(비씨엔뉴스24) 피해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한가위 연휴 아이들이 몸과 마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쉼터에서 지내는 아동은 초등생 부터 고등학생 4명이다. 모두 방임과 학대 등을 겪다 이곳을 왔다. 쉼터는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달리 가족과 같이 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가위 연휴 기간 가족처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 연휴 시작 전 오는 12일에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을 찾아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선물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찾는 서구라파심리상담센터와 병원 등을 방문한다. 연휴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한가위 한마당에 참여해 명절을 즐기고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한가위를 힙하게’ 행사에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한다. 또 송편 빚기는 물론이고 전통 놀이 키트를 준비해 제기, 팽이, 딱지 등을 만들어 쉼터 아이들과 생활지도원이 다 같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특별사법경찰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관계법 위반으로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 사건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수사 기법 공유로 도내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소재 불명의 피의자에 대한 추적 수사’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산소방서의 최송운 소방위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 소방위는 복잡한 법적 문제와 실무적인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수사 실무 특강이 이어지면서 법률적 지식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재병소방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와 직무교육을 통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추석명절을 앞둔 9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 최 의장은 김해시립요양원, 가야노인전문요양원 등 김해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최 의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에 소외된 이웃 없이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 돌봄에 힘쓰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창원수목원(창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의 집약지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변에 위치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며,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 이순신공원(통영)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곳으로 이순신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손으로 가르키며 바라보고 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길과 나무숲 사이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풍광이 절경이다.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사천) 사천바다 케이블카의 중간 정류장이자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자리잡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공룡의 후예 슈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어 조류경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도내 정수장은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수온상승,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의 오염물질이 모두 불검출 됐다. 또한,'먹는물관리법'에 근거하여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이루어지는 법정 수질검사 결과에서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유충(깔따구)에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 실태 점검 ▴여름철 상수도 수질관리 대비 시군부서장 회의 ▴낙동강 조류 발생 상황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등 끊임없는 점검과 회의를 반복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고 국비(1,559억) 확보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분야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도 역대 최다 지구가 선정됐다. 경남의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는 ▲통영시 중앙시장 ▲함안군 대산지구 ▲창녕군 영산지구 ▲하동군 읍내비파지구 ▲함양군 가촌지구 ▲합천군 양산2지구 등 6개 지구로, 사업 시작 이후 최다 선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총사업비 1,982억원(국비 991억, 지방비 991억) 중 96억 원(국비 48억, 지방비 48억)이 집행될 예정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 중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생활권 단위’의 종합정비로 체계적이고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펌프장·하수도·하천 등의 단위시설 정비로 추진하던 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일괄 정비함으로써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주민불편 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업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 맞이 ‘바다 대청소’를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 시군 7곳의 어촌 마을이나 어촌계별로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관광지나 도서·벽지 바닷가도 함께 청소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주변 바닷가와 항·포구 등에서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경남도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연중 민관 합동으로 해안 청소를 하는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바다 대청소’도 자율정화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바다 대청소 기간에는 연안 시군에서 활동하는 바다환경지킴이(181명),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104명)도 해안 청소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연안 시군 7곳에서는 그간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187개 단체 4,749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262톤을 수거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4년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도내 기업 69개 사(직접 20개, 간접 49개)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채용지원관, 인재채용관, 창업홍보관, 직업정보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을 도입해 면접에 생소한 경력단절여성이 연습해 볼 수 있으며, 구직준비도・구직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않